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나이에 벌써ㅠㅠ

헉~~~!!! 조회수 : 13,622
작성일 : 2011-12-05 16:36:32

화장품을 하나 사려고 설명서를 들여다보는데

헉!!!  이럴수가

작은 글씨가 이상하게도 잘 보이지가 않는 겁니다

제 나이가 45인데

아직 한창인데

벌써 노안이 온걸까요???

일상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유독 제품의 설명서들을 보려고 하면

정말 눈이 아프고

정확하게 읽을 수가 없어서

에고 에고 하면서 슬퍼집니다

노안이 벌써 시작되는게 맞나요???

날씨도 쌀쌀하고

마음도 쌀쌀하고

한살 더먹는것도 싸~~해지는데

넘 슬퍼요

님들은 어떠세요????

 

 

 

IP : 175.112.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5 4:38 PM (211.237.xxx.51)

    제가 근시인데 근시안경을 쓰고 작은 글씨를 보면 안보이더군요.
    물론 안경 벗으면 깨알만한 글씨도 보이고요.
    평소에 눈이 좋았던 분들은 40대 중반이면 노안이 올 나이입니다.

  • 2. ...
    '11.12.5 4:40 PM (211.244.xxx.39)

    아... 슬푸네요.....저도 조만간..............ㅜㅜ

  • 3.
    '11.12.5 4:40 PM (115.139.xxx.16)

    전 삼십대 중반부터....
    근데 요즘은 다들 컴퓨터에 소형 전자기기를 많이 써서 빨리온다더라구요.
    애들도 예전에 비해 눈이 많이 나쁘고

  • 4. ㅎㅎ
    '11.12.5 4:43 PM (218.158.xxx.157)

    43세쯤 부터 노안왔어요
    그것두 어느날 갑자기 오더군요
    어제까지만도 멀쩡하더니 다음날 정말 갑자기~~
    45세면 늦게 온거지요

  • 5. 원글
    '11.12.5 4:45 PM (175.112.xxx.208)

    저희 친정 부모님 두분다 연세가 70이신데 안경도 돋보기도 아직 필요가 없으시거든요
    그런데 자식이 벌써 노안이라니
    에궁~~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인데
    몸은 벌써 저 멀리로 쌔앵 달려가버리는군요
    급 우울.....

  • 6.
    '11.12.5 4:47 PM (118.219.xxx.4)

    저 43 특히 화장품이나 약설명 작은 글씨 가물가물 안읽혀져요 ㅠㅠㅠ

  • 7. 걱정
    '11.12.5 4:48 PM (125.137.xxx.210)

    마흔 중반..
    오늘 면허 갱신때문에 시력 검사했는데 아직까지는 양쪽 다 1.2더군요..
    평생 시력 좋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윗 글들 읽어보니 한방에 훅~가나 보네요 ㅠㅠ

  • 8. ...
    '11.12.5 4:53 PM (211.202.xxx.31)

    저도 갑자기 단추달려는데 바늘귀가 안보이더니 지금은 당연히 안보이고 ,,그런데
    친구들은 벌써부터 돋보기 쓴담니다 ㅋㅋ 명함받으면 이름이안보여서 얼른 주머니에 넣는다고하네요

  • 9. ..
    '11.12.5 4:54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화장품 글씨 읽다가 제가 노안이란걸 알았어요.
    화장품에 쓰인 글씨는 유난히 작아서 화장품회사 알바자리있는데 못갔어요.ㅠㅠ

  • 10. 걱정님...
    '11.12.5 5:08 PM (121.173.xxx.51)

    노안은 가까운게 안보이고 멀리 있는게 잘 보입니다.
    저도 노안인데.. 시력검사하면 님처럼 1.2 로 나와요..
    멀리 있는건 잘 보이고 글씨도 아주 잘 읽죠..
    어쩔때 핸드폰에 온 문자도 가물거린다니까요..

  • 11. ...
    '11.12.5 5:15 PM (220.72.xxx.167)

    겨우 화장품 깨알 설명서 안보인다고 그러시나요?
    전 소파에 앉아서 TV 자막이 잘 안보인지 좀 됐어요.
    저도 한때는 나안 1.0을 자랑했는데... 흑흑...
    전 그냥 애써 난시때문이라고 우겨요. ㅠㅠ

  • 12. ㅎㅎㅎㅎ
    '11.12.5 5:28 PM (124.195.xxx.143)

    노안 맞을 겁니다.

    제가 마흔 일곱인데
    제 주변에는 돋보기 맞춘 사람 꽤 됩니다.

    화장품을 그렇다쳐도
    아니 왜 약 설명서는 그렇게 작은건지.

  • 13. **
    '11.12.5 7:29 PM (110.35.xxx.94) - 삭제된댓글

    '걱정'님, 노안은 면허장 시력검사랑 상관없어요
    저도 책읽으려면 돋보기부터 찾지만
    멀리있는 글씨는 아직도 잘 보이거든요
    나이가 들면 잘 안보이는 거리가 조금씩 늘어나지만
    멀리있는 건 여전히 잘보인답니다

  • 14. 111
    '11.12.5 8:57 PM (61.74.xxx.32)

    그 나이면 당연한 거예요..
    빠른 게 아니구요..

  • 15. 노안
    '11.12.5 9:17 PM (125.138.xxx.207)

    그래서 82쿡 게시물 글씨 조금만 크게
    키워 달라고 데모하고 싶어요..ㅎㅎ

  • 16. 저도
    '11.12.5 11:43 PM (121.164.xxx.20)

    올초에 수술했어요 렌즈삽입...
    많이 개선됐지만..역시 젊을때 눈이 마이 아쉽군요 -ㅅ-;;

  • 17. 장난하세요22
    '11.12.6 3:11 AM (108.41.xxx.63)

    몇살이신가 했더니 45살이요?
    당연한 게 뭐가 충격이신지...

  • 18. 전 44세때
    '11.12.6 8:28 AM (182.209.xxx.241)

    어느날 갑자기 커다란 글자도 희미하게 보여서 얼마나 눈을 비벼댔나 몰라요.
    덕분에 각막충혈로 병원 들락달락 ㅋㅋ
    근시가 원래 심했던 사람들은 외려 늦게 오더군요.
    50넘은 우리 남편 아직도 노안 안 왔어요....

  • 19. jj
    '11.12.6 9:03 AM (124.52.xxx.147)

    맞아요. 아이팟으로 인터넷을 했더니 갑자기 노안이 왔어요.

  • 20. 괜찮다
    '11.12.6 3:41 PM (119.195.xxx.213)

    어휴 45세이시면 그리 충격 아닐텐데 워낙 젊게 사셨나봐요
    저는 43에 노안 왔구요 제 주변에 이른이는 30대후반에 노안이었어요
    이제 열심히 다촛점을 할까 돋보기를 할까 고민하는 시기가 도래했네요
    저처럼요 ㅎㅎ 더욱 즐겁게 인생 화이팅하셔요

  • 21. 시력과 노안은 달라
    '11.12.6 4:35 PM (118.223.xxx.63)

    시력과 노안은 상관이 없어요.

    시력은 1.2인데 39살부터 중국어사전 작은 글씨가 잘 안보여 검사 했더니
    노안이라해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48살. 시력은 1.0 안압 정상인데 작은글씨 점점 더 안 보입니다.
    책 30분도 못 읽어 눈 어리해져요.
    돋보기 맞춰서 보라해서 0.7 돋보기 익숙하지 않아 못 보고 그냥 버팁니다.

    시력과 노안은 다른것이라 합니다.

  • 22. 호호홋
    '11.12.6 5:15 PM (111.91.xxx.66)

    전 서른 넘으니 늙는거 확실히 실감가는데요 ㅠㅠ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04 셋째 키우고 계신분 힘들지 않으세요? 3 셋째 2011/12/13 1,719
47903 초5딸 드럼이나 기타같은거 시켜도 좋을까요? 3 잠꾸러기왕비.. 2011/12/13 1,476
47902 40대 중반 약대가 메리트 18 있나요? 2011/12/13 23,176
47901 너무 귀여워요 4 ㅋㅋㅋㅋㅋ 2011/12/13 1,748
47900 코카 스파니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인가요? 16 @@ 2011/12/13 13,173
47899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7 왕눈이 2011/12/13 4,254
47898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2 .. 2011/12/13 3,263
47897 부탁드립니다 1 소양증 2011/12/13 903
47896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4 참맛 2011/12/13 1,613
47895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3 ..... 2011/12/13 2,788
47894 오~ 김용민 pd도 나서네요? 2 참맛 2011/12/13 2,854
47893 클럽메드 몰디브 어떤가요? 3 클럽메드 2011/12/13 2,719
47892 영어 방학특강 들으면 확실히 실력이 향상되는지요...초등학생... 3 트ㅏㄱ강 2011/12/13 2,027
47891 천일 보셨어요? 8 다들 2011/12/13 3,252
47890 12월 1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3 893
47889 정동영의원의 독립운동 선언 4 미륵 2011/12/13 1,525
47888 중학교 선행 여쭈어 봅니다... ?? 2011/12/12 1,044
47887 나이 40에 이런 차림...너무 아줌마스럽죠? 25 ... 2011/12/12 12,249
47886 82님들 제가 넘 예민한가요?? 7살 일본여행 해도 되나요?? 18 봉봉 2011/12/12 3,168
47885 내년 4세 가정어린이집 vs 시설어린이집 어디가 나을까요 2 무플좌절절망.. 2011/12/12 3,730
47884 김제동, 김연우 2 헐렁캠프 2011/12/12 2,642
47883 요즘 토익점수 보통 어느정도 나오나요?? 1 바뀐 토익 2011/12/12 1,731
47882 제주해군기지가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군요 11 역설 2011/12/12 1,455
47881 이민가방 오데서 사요? 2 사노라면 2011/12/12 1,690
47880 묵은지 씻어서 .. 흰밥넣어 싸먹었더니.. 36 ttt 2011/12/12 13,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