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 비법 하나씩 알려주세요.

mika 조회수 : 6,594
작성일 : 2011-12-05 16:21:25

맛있는 카레가 먹고싶은데... 알고 계시는 카레 비법이 있으시면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알고있는 비법.. 이라기엔 많이들 쓰시는 방법이시지만 아래와 같아요.

 

- 고형 카레를 쓴다.

- 마늘 약간.

- 양파를 오래 볶아 카라멜화 한다.

- 감자 대신 고구마.

- 꿀 약간.

- 토마토 페이스트나 스파게티 소스 약간.

 

혹시 다른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12.216.xxx.21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5 4:23 PM (164.124.xxx.136)

    와사비를 살짝 넣어요
    맨 마지막에

  • 2. ...
    '11.12.5 4:23 PM (218.237.xxx.136)

    야채를 버터에 볶아요. 그리고 청량고추를 마지막에 넣어주네요~

  • 3.
    '11.12.5 4:23 PM (122.34.xxx.23)

    마지막에 잘게 썬 피망을 꼭 넣어요!
    맛이 달라지네요.

  • 4. ...
    '11.12.5 4:24 PM (125.240.xxx.2)

    사과를 넣어요.

  • 5. ..
    '11.12.5 4:24 PM (116.34.xxx.222)

    고구마대신 단호박 넣어도 맛있어요..
    그리고..소고기를 소금,후추 간하고 밀가루 뭍혀서 볶으면..
    더욱 고소하고 맛납니다..^^

  • 6. ㅇㅇ
    '11.12.5 4:24 PM (211.237.xxx.51)

    물(육수)만 넣지 않고 우유도 약간 첨가하면 맛이 부드럽고 풍부해져요.

  • 7. ..
    '11.12.5 4:28 PM (111.118.xxx.191)

    사과 넣으니 확 달라지대요.

  • 8. --
    '11.12.5 4:29 PM (211.206.xxx.110)

    닭육수 넣어요...

  • 9. 쓸개코
    '11.12.5 4:30 PM (122.36.xxx.111)

    저는 생토마토 잘게 썰어넣고 코코넛밀크도 넣어요~
    두가지 넣으면 더 풍미가 진해요^^
    그리고 단호박도 왠만함 넣는데 포근포근 달착지근 넘 맛있어요^^

  • 10. dd
    '11.12.5 4:30 PM (118.36.xxx.252)

    저도 물 말고 생크림이나 우유 약간 넣어요.

    저희집은 새송이를 깍둑썰어 넣는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 11. 쓸개코
    '11.12.5 4:30 PM (122.36.xxx.111)

    그리고 월계수 잎이나 허브가루같은것 고기랑 야채볶을때 조금 뿌려줘요~

  • 12.
    '11.12.5 4:30 PM (112.187.xxx.132)

    고추가루도 좀 넣구요. 플레인요거트 하나 넣어요.

  • 13.
    '11.12.5 4:33 PM (119.70.xxx.218)

    닭육수에 호박이 최고였어요

  • 14. 간편
    '11.12.5 4:35 PM (121.179.xxx.238)

    재료가 빈약할 땐 찐 달걀 넣어 부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전 고기는 안 넣는 편이라서요~

  • 15. ....
    '11.12.5 4:37 PM (174.253.xxx.207)

    제 남편이 카레나라 출신이라.....
    주방에서 어깨너머로 배운걸 보자면요.
    세가지 기본이 있는데요.
    1. 양파는 거의 30 분정도 도를 닦으며 카라멜화 시키구요.
    2. 고기가 들어가는 카레라면 양파가 다 익은 후에 불을 강하게
    키워서 겉이 노릇노릇 탄다싶게 구워요.(저희는 카레 고형분을 안넣고 향신료를 제대로
    챙겨서 먹거든요....그래서 양파 익고 큐민씨를 노릇 볶고 고기를 그에 맞는 향신료를 뿌려서 굽는거에요)
    3. 양파를 1개 썰었다면 주먹만한 토마토는 2개를 썰어서
    토마토가 물러질때까지 볶아요.

    이 세가지가 맛있는 카레만들기의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 16. .....
    '11.12.5 4:40 PM (125.132.xxx.66)

    10년이상 돼지고기만으로 했는데( 어릴때부터 엄마가 늘 돼지고기로 해주셔서)
    소고기 남은게 있어서 그걸로 했더니.......돼지고기로 한거랑 완전 다르더라구요.....

    사과 파인애플 플레인요거트등등 있으면 넣고 없으면 그냥하고 그래요~

  • 17. ^^;
    '11.12.5 4:45 PM (121.162.xxx.70)

    -사과 넣은 후기
    맛있어 진다고 하길래 사과를 넣었었어요.
    저희 아들이 다시는 카레를 안먹겠다고 선언했어요.
    만만한 카레를 못만드니 할 줄 아는 음식이 한가지 줄었어요.

    -아는 엄마의 비법
    카레를 먹을때 반숙으로 삶은 계란을 함께 비벼 먹더군요.
    따라해 본적은 없어요.
    하지만,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맛은 달걀 노른자의 진한듯 고소한 맛이 카레랑 어우러져 좋을거 같아요.

  • 18. ....
    '11.12.5 4:47 PM (118.217.xxx.65)

    양파를 여러개 썰어서 단맛이 나도록 오래 볶는다.
    닭육수 사용한다.
    카레 2가지 정도 섞어서 사용한다.
    소고기 등심부위 넣는다.

  • 19. MBout
    '11.12.5 4:49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우유! 카레를 부드럽게 만들어요~

  • 20. 뭘넣든..
    '11.12.5 4:50 PM (117.123.xxx.86)

    쇠고기 넣고 하면 다 맛있던데요...카레요..
    그냥한거와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거기에다 마늘양파 꼭볶고,나중에 꿀 추가...

  • 21. 아스피린20알
    '11.12.5 4:54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MBout님..
    오래전 제가 카레에 우유를 넣었더니 울집 남자가 '으익~ 왜케 느끼해~!' 그래서 그 뒤론 안넣구요.. ^^
    (사람마다 입맛이 제각각이니.. ^^ )

    저희는 양파도 채소도 고기도 따로 볶지 않고 그냥 넣어서 끓입니다..
    스튜만들듯이.. 다 때려넣고(?!) 끓여요..
    분말 카레 한봉지 넣고 고형 카레를 농도에 맞춰 2-3개쯤 넣습니다..

    울집 사람들은 그걸 딱- 좋아하네요.. ^^
    (오늘 오랫만에 카레 해 먹어야지~ ㅎㅎㅎ)

  • 22. ㅎㅎㅎ
    '11.12.5 5:01 PM (122.34.xxx.15)

    감자를 으스러질 때까지 익혀서 감자가 카레국물에 섞이게 하고 마늘은 정량보다 많이 넣어요.

  • 23. 갈은 사과
    '11.12.5 5:03 PM (76.88.xxx.171) - 삭제된댓글

    사과넣을때 감자처럼 넣는게 아니고, 갈아서 넣는거 아닌가요?
    브로컬리 넣으면, 그 향이 난다고 타박하는 제 딸내미 , 사과 갈아 넣은건 모르던대요...
    물론 맛은 훨 좋아지구요....

  • 24. 카레
    '11.12.5 5:03 PM (118.222.xxx.80)

    사과 듬뿍 소고기 듬뿍~~

  • 25. ^^
    '11.12.5 5:09 PM (112.154.xxx.29)

    일본에서 본건데요 다진생강 조금 넣으면 풍미가 좋더군요 ^^ 전 그후 꼭 넣어요

  • 26. MBout
    '11.12.5 5:09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우유를 적당히 넣어야 해요~ (얼마나 넣으셨어요?) 저는 야채 볶을 때 기름 대신 우유로 볶아요. 그리고 우유 조금 더 넣고 나머지는 물로 채우고요. 제가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들어 드시게 해봤는데 진짜 다~ 맛있다고 했어요. (제 주변 사람들이 느끼한 걸 좋아하는 성향일지도..ㅎㅎ) 이것도 뭐.. 다 개취겠죠.. ㅋㅋ
    느끼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ㅎㅎ

  • 27. 십덕후
    '11.12.5 5:13 PM (112.149.xxx.41)

    밤에 잠이 안와서 본 케이블 tv 일본채널에서 본건데
    음식을 한가지씩 정해서 비법을 연구해서 공개하는건데 예능프로 였는데

    일본카레는 감자를 안넣더라구요.
    양파를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심하게 볶아서 물넣구 끓이다가 갈아요. (이 단계에서 사과넣어도 될듯)
    그리고 식혀요. (완전 식히는게 아니고 한 김 나갈 정도 인듯)
    그 다음에 카레가루 투하 -카레 가루를 뜨거울때 넣으면 안된답니다.

    감자, 소고기, 당근등은 스테이크 처럼 구워서
    접시에 담고 위에 소스처럼 끓인 카레를 위에 흥건하게 뿌려주면 끝

    그 프로 참 재미있었는데...

  • 28. o o
    '11.12.5 5:13 PM (1.176.xxx.92)

    저는 카레할 때 코코넛 밀크나 우유를 물 대신 거의 100프로 넣어요(느끼하다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떨 땐 카레 완성 후에 케찹이랑 식초 섞어서 먹기도 해요...빈달루 매운카레 맛이 나요

    그리고 보통으로 카레 할 땐 고기 볶을 때는 마늘 먼저 볶고 고기 넣고 진간장 몇 숟가락 뿌려서 볶아요..

    간이 배어서 좋다고 블로그에서 봤어요...

  • 29. o o
    '11.12.5 5:15 PM (1.176.xxx.92)

    아참 파프리카도 카레에 넣으면 맛있어요..

  • 30. 00
    '11.12.5 5:26 PM (218.153.xxx.107)

    저기.. 사과 넣을때 갈아서 넣는 건가요??
    한번도 카레에 사과 넣어본적 없는데 한번 넣어볼까 싶어서요
    그냥 다른 야채처럼 깍뚝썰기 해서 넣는 건가요??
    갈아서 넣는 건가요??
    전 이제껏 카레만들때 고기, 감자, 당근, 양파 딱 이렇게 4가지
    깍뚝썰기해서 한번에 때려넣고 익히다 카레가루 넣고 끝~했는데
    정말 많은 비법들이 있네요--;;;;

  • 31. 꿀, 토마토, 우유
    '11.12.5 5:51 PM (211.44.xxx.175)

    사과 갈아서 또는 꿀,
    얼려둔 토마토 통째 투하(끓이면 형체도 없이 사라져요)
    우유(양은 그때그때 적당히)

  • 32.
    '11.12.5 8:15 PM (115.136.xxx.24)

    전 바나나 남아서 곤란할 때 얼려두었다가
    나중에 카레에 넣어요
    그럼 달콤한 맛이 살짝 도는 것이.. 맛있는 카레가 돼요..
    (근데 생바나나를 넣으면 바나나향이 넘 강해요.. 냉동바나나여야 맛있어요)

    감자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 다른 재료와 함께 압력솥에 푸욱 익혀요..

    그럼 더 맛있더라구요..

  • 33. 닭봉
    '11.12.5 9:10 PM (116.127.xxx.192)

    으로 끓여요~
    그리고 느타리 버섯 왕창!!

  • 34.
    '11.12.5 9:40 PM (222.98.xxx.193)

    카레별로지만 33개월 꼬마들이 너무 조아라해서 이것저것 연구해봤는데
    건강생각해서 기름에 안볶고 그냥 끓는물에 넣어 익히고 고형카레넣어 간 맞춰요
    우유도 조금넣을땐 괜찮았는데..사과는 실패
    마지막에 강판에 갈아넣는다는 말 보고 했는데
    아기들 표정이 그닥.... 게걸스레먹질 않더라구요
    담부턴 하던대로 클레시컬하게 해야지

  • 35. 갸토 쇼콜라^^
    '11.12.6 1:31 AM (122.38.xxx.45)

    동경갔을때 본 프로그램인데요

    카레에 무엇을 넣어먹으면 젤로 맛있을까 이것 저것 순위를 쫘악 매겼어요
    갸토 쇼콜라를 넣은게 쵝오라고 오만방정을 떨더라고요 ㅎ

    집에서 해봐야지하고 잊고 있었네요 ㅋ

    일본 카레는 진정 맛있긴한데 이제 방사능때문에 가기도 무서울꺼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6 화장품에 한번씩은 돈 쓰시나요..? 1 999 2012/01/15 1,220
58755 시에서 하는 퀴즈대회 나가려고 시사상식 공부하려고 하니. 5 공부 2012/01/15 812
58754 꼬막을 소금물에 하루 담갔더니 입을 안다물어요. ㅠㅜ(급) 2 베이 2012/01/15 1,487
58753 길고양이..밥도 먹나요? 밥도 좀 갖다줄까 싶어서요. 17 .. 2012/01/15 1,758
58752 영어 질문 2 rrr 2012/01/15 450
58751 빛과 그림자에서 손담비가 부른 발라드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2 오늘 재방 2012/01/15 1,580
58750 애들봐도..남편에 대한 분노못참겠어요ㅠ 7 2012/01/15 2,598
58749 매실액기스와 건어물 캐나다에 부치는 방법 아세요? 1 dytwin.. 2012/01/15 1,315
58748 친구가 헤어진 여자가 다시 연락온다고 고민하던데 4 아무개..... 2012/01/15 2,215
58747 사업체조사는 어떤거 조사하는가요? 3 이번에 2012/01/15 786
58746 데이트 비용 어떻게부담하세요 23 moghw 2012/01/15 3,137
58745 고생 많은 동생을 위한 겨울철 당일 여행 도와주세요. 1 도토리 2012/01/15 588
58744 집구입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 2012/01/15 1,179
58743 업무 능력 꽝인 남자, 원인이 뭘까요? 3 네가 좋다... 2012/01/15 1,322
58742 빛과 그림자에 차태현도 나왔었네요...ㅋㅋ 3 내일 2012/01/15 1,544
58741 사소한 질문!! 자연건조로 몇 시간이면 머리 마르나요? 5 ;; 2012/01/15 1,233
58740 가락동에 사주보는 곳.. 9 글을못찾겠어.. 2012/01/15 2,626
58739 한번 찬밥은 영원한 찬밥--진리인듯 5 ㅋㅋ 2012/01/15 1,754
58738 싦은 내 남편 1 .. 2012/01/15 1,106
58737 랄프로렌 캐시미어 가디건좀 골라주실래요^^; 6 아하 2012/01/15 2,239
58736 7세 아이가 2월 한달간 쉬고싶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T T.. 4 웃자맘 2012/01/15 1,608
58735 서울에 괜찮은 레지던스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10 커피머신 2012/01/15 2,481
58734 남편이 사용할 스마트폰을 사려고 콩당콩당 2012/01/15 473
58733 냉장고 봐주실래요??두개중에 고르려구요.. 2 .. 2012/01/15 948
58732 아이가 네살인데 새로 오실 입주도우미랑 잘 적응할까요? 1 산너머산 2012/01/15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