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가지많은 나무 바람 잔잔한날 없다더니..
저희집 다섯째 10살 꼬맹이가..충치가 생겼는데..(약간씩 까뭇하게..)
이 녀석이 치과를 너무 무서워해서..큰일났어요..
아픈걸 참지 못하면 마취를 해준다셨는데..
치료의자에 누워서 한참을 못하겠다고 떼를 부리다 겨우 달래서 마취까지는 했는데
하도 울고불고 하니까.. 의사쌤이..도저히 안되겠다고 어린이치과를 가라시네요.. ㅠ,ㅠ
10살인데 어린이치과가면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을까요?
거기선 무서움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