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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OWS' 시위대 방문, '한미FTA 반대' 연대 논의... 6일부터 미주 순회공연
미국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대가 4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로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방문을 전체 시위대에 공지했다. 이들은 또 점거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리버티 스퀘어(주코티공원) 주변에서 시위대와
뉴욕시민들을 상대로 '나꼼수'의 방문을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시위대는 유인물에서 지난 10월 1일 '나꼼수'를 보도한 <뉴욕타임즈> 기사의 한 대목을 소개했다.
당시 이 신문은 '나꼼수'에 대해 "매 회에 200만 정도의 접속과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이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며 "이 팟캐스트의 인기는 최근 물가상승과 취직난, 그리고 이명박 정권 및
주류 보수 언론에 대한 불신의 시국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정치적 각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또 '나꼼수'가 피자를 사 가지고 온다는 소식을 알리며 시위대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한국의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가 시위대 500명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쏠 것"이라며 "피자 모임을 하는
동안 우리는 자유롭게 정치와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