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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이신 분들께 여쭤요

크리스찬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1-12-05 11:35:07

제가 다니는 교회는 담임목사님이 기도 많이 하시는 분이세요

처음 개척교회를 지금의 교회 규모로 제법 크게 일구셨고 담임목사님 연세도 좀 있으세요

근데 부목사님들이 자주 바껴요

부목사님들이 한 1년 내외로 계시다가 떠나세요.

알고보니 담임목사님이 그만 두라 하신건가 봐요

정들만하면 떠나고 정들만하면 가시고..

무엇보다도 목사라는 것도 직업이고 가족의 생계가 걸린 문제일텐데 부목사님이 자꾸 일터 잃어 버리고

따로 가실 곳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만 둬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요

이번에 부목사님 두분과 전도사님들까지 다 그만두세요

한낱 성도지만 이런 현실이 맘이 아프고 이런 문제는 담임목사님 마음인가봐요?

부목사님들 월급도 작지 않나요? 퇴직금은 있는지도 궁금하고...

요즘은 부목사님들 인원이 많나봐요? 가실만한 데가 쉽게 구해지지 않나봐요..ㅠㅠㅠㅠ

 

IP : 218.52.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언니야
    '11.12.5 11:40 AM (124.170.xxx.124)

    그것이 한국기독교의 문제중의 하나예요 ㅠ.ㅠ

    이런 목사는 해외에 있는 한인교회에서도 심심치 않게 봐요....

    성경 그 어디를 봐도 목사를 따르라는 구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욕심때문에 [담임목사 = 교회] 라고 생각하기에 괜찮은 교역자들이 있는 것을 못 봐요...

  • 2. ....
    '11.12.5 11:43 AM (211.114.xxx.88)

    기도 많이 하시는 거랑 일하는 스타일은 별도 랍니다.
    저도 그부분에서 조금 상처입었었는데...슬프게도 부목사님이란직업이 1년 계약직 근로자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렇다네요 성도입장에서는 같은 목사님인데...
    큰교회에서도 담임목사님 바뀌면 부목사님 다 사표내시고 바뀌어요.
    퇴직금은 따로 없고 목사회 연금이 있데요 그걸 가입하고 붓는경우 퇴직금같이 정산된다고 하더라구요
    신학교 졸업생도 많고 해서 부목사님 뿐만 아니라 인턴 목사님도 있던걸요.
    결국은 목사님 세계에서도 자기 교회 개척해서 나가서 목에 힘줄만큼 성공해야 한다는거라네요...
    하나님이 원하는 일꾼 목사님이 아니라...안타까워요

  • 3. ....
    '11.12.5 11:44 AM (211.114.xxx.88)

    담임 목사님이 주장이 많이 강하신가봐요. ...년단위 계약이 맞긴 한데..기간이 좀 짧네요

  • 4. 원글
    '11.12.5 11:46 AM (218.52.xxx.152)

    그렀쿤요.. 부목사님이 년단위 계약직 비슷한.. 그런 조건이였군요~ 몰랐어요..

  • 5. yawol
    '11.12.5 12:54 PM (211.33.xxx.77)

    일단 담임목사보다 설교 잘하거나 인기 많으면 바로 잘립니다.
    본인이 해외에 나갈때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일 낮예배를 다른교회 원로목사에게 맏겨도 절대 부목사에게 안시키는
    담임목사가 많습니다.
    그리고 담임목사가 호출하면 바로 뛰어가야하는 군대 5분대기조처럼 부립니다.
    그러다보니 부목사가 담임목사되면 자기도 똑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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