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혁신학교가 뭔가요?

궁금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1-12-05 10:58:38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이 되었다는 얘길 몇달 전에 들었어요.

예비혁신학교라면, 내년엔 혁신학교가 된다는 건가본데, 뭐가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예비혁신학교가 되면 내년엔 100% 다 혁신학교로 지정이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미 서울형 혁신학교가 몇개 지정이 된 상태라는데, 그곳에 아이가 다니는 분들은 뭔가 차이를 느끼시나요?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했다가, 괜찮은 성과가 있으니 서울도 따라 하는 모양인데, 둘째까지도 그 학교를 보내게 될거라서 뭔가 좋아진다면 좋은거구요.

 

게다가 3년 후에 외국으로 나가야해서, 집문제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도 좀 들구요.

원래 더 일찍 큰 애 입학전에 외국으로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집이 안 팔려서 몇년 미루고 그냥 큰 아이 입학시켰거든요.

혁신학교 지정되서 학군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면, 떠나야 할 시기에 집문제도 해결하기 좀 더 원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하도 지난 번에 집때문에 속을 끓여서...

당장 나가기로 하고 다 알아봤는데, 목돈이 들어있는 집이 해결이 안되니 죽겠더라구요.

 

더 중요한건 물론, 아이 둘이 다니는 동안 학교가 좋은 쪽으로 많이 변하느냐죠.

나가는 거야 정말 나가야 나가는거니까, 혹 계획이 틀어져 이 곳에 쭉 다니게 될 경우가 생기면 그게 중요하니까요.

 

혁신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특히 초등학교에 대한 부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5.18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별개
    '11.12.5 11:12 AM (115.137.xxx.194)

    학군과 상관없고요, 학교내 여러가지 제도가 발전적인 쪽으로 바뀌고 선생님들 약간 피곤해지고 평가받고 뭐 그런 정도던대요.

  • 2. ....
    '11.12.5 11:17 AM (203.249.xxx.25)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 아닌가요?
    대표적인 예로 남양주군에 유명한 남한산초등학교인가? 그런 곳이 혁신학교인 듯한데요.
    교육청 홈페이지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 3. 원글
    '11.12.5 11:41 AM (125.186.xxx.11)

    경기도는 잘 자리잡은 것 같은데, 서울은 올해 첨 시작이라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저희 아이 학교는 교장선생님이 워낙 의욕적이라, 몇년 사이 학교가 많이 변했거든요.
    혁신학교지정까지 되면, 더 좋은 학교가 될 것 같아서 기대는 하고 있어요.
    윗님 글 보고 교육청 홈피 가봤더니 지엽적인 얘기들만 나와있어, 별다른 안내는 없네요.
    아직 처음이라 활성화되어있진 않은 것 같아요.
    내년에 지정이 되서, 좋은 쪽으로 변하길 기대해야겠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2 급)모니터에 낙서를 했네요. 1 엄마 2011/12/09 854
46991 도미노 50%쿠폰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1/12/09 1,590
46990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9,143
46989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2,044
46988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640
46987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10,050
46986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962
46985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582
46984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605
46983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1,253
46982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10,036
46981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966
46980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385
46979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850
46978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742
46977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1,098
46976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1,321
46975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878
46974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789
46973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4,225
46972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1,184
46971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868
46970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579
46969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외며느리 2011/12/09 1,963
46968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교회싫어한뇨.. 2011/12/09 3,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