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나와 차안에 있어요....
1. 양배추
'11.12.5 12:25 AM (59.8.xxx.165)토닥 토닥..........
2. 주말마다
'11.12.5 12:32 AM (211.63.xxx.199)아래 남편과 소통 안된다는 댓글 단 사람인데, 저도 남편과 대화가 없어진 원인이 주말마다 많이 싸웠었어요.
어느순간 주말이 괴로와서 차라리 입 닫고 하루 세끼 챙겨먹고 각자 하고 싶은일 하며 살게 되네요.
원글님 추운데 일단 얼른 들어가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주말에 각자 스케줄 만들어서 부딪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집에서 부딪히며 맘 상하기 보다는 각자 따로 지내는게 나아요.3. ......
'11.12.5 12:36 AM (174.118.xxx.116)4세 6세 두 아이에게 못할 행동 하시는거예요.
그렇게 막무가내인 남편에게 아이 둘 맡기고 밖에 나와 계시면
그 여파는 다 애들에게 가지 않겠어요?
뻔뻔한 얼굴로 무장하시고 들어가세요. 쇼핑 좀 하니 속이 좀 풀리네. 하면서요.
들어가실때 술안주라도 사가지구요.
아이들은 지키셔야죠. 어떻게 남편에게...
원글님....일단 이 번은 잘 넘기시구요,
서로의 약점을 찌르면서 싸움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좀 돌아가거나, 아니면 아예 선전포고를 하거나
해야할듯 싶네요.
혼자 어려우실수 있어요.
가정상담을 혼자라도 일단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사이버상담도 많으니 찾아보세요/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사이트 추천합니다)4. ..
'11.12.5 12:36 AM (112.149.xxx.198)어린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분위기 파악 다 할 나이인데 엄마가 아직 안들어 와서 얼마나 불안해할까요?
어린시절에 받은 그런 상처는 평생가는데 무슨 방법을 강구하셔야 할것 같아요5. 맘
'11.12.5 12:39 AM (1.124.xxx.152)아이들 놓고 집 나오지 마세요, 같이 데리고 나오시던가요..
아이가 어릴 때 남편이 때려서 저만 나온 적이 있는 데 찾아간 할머니 말씀이 그러면 안된다는 군요, 애를 포기하는 것이 된다고요. 절대 나오지 마시고.. 들어가서 애들이랑 주무세요.. 차도 많이 추워요!
주말엔 무조건 애들 데리고 외출하심 안될까요? 남편이 인간이 덜 되었네요, 용서해 주세요..6. ...
'11.12.5 12:57 AM (203.226.xxx.120)위로를....힘내세요..자신과 아이들을 위해..그리고 똑같이 괴로워하고 있을 남편도..
서로 죽일듯 싸움도 지나면 언제 그랬는듯....살아보니...
추운데 집에 들어가서요..애들도 기다릴듯..7. ...
'11.12.5 12:58 AM (115.41.xxx.10)싸우는 원인이 뭔가요.
누구 하나 변해야할거 같아요.
일단은 들어가세요.
부부싸움엔 거실 사수하시는게 좋아요.8. ㅉㅉ
'11.12.5 1:11 AM (182.68.xxx.213)절대로 싸우고 먼저 집에서 나오면 안돼요. 그러면 지는거(?)예요. 차라리 그 상황이 싫으면,애들 방으로 ! 애들도 눈치가 있어 맘에 상처를 입고 있다고 하네요.
9. ..
'11.12.5 1:34 AM (61.33.xxx.98) - 삭제된댓글지금쯤들어가셨나 궁금하네요..저도 싸우고 가끔 씩씩대면서 나가서 시간보내고 와요ㅜㅜ나가면 지는거라고 하지만 나가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저한테는 도움이 되더라구요..저도 24시간 마트에가거나 드라이브 하거든요..겨울에 차안에 그냥 있으면 너무 춥잖아요~ㅜㅜ기분 푸시고 낼은 좋은 하루되셨음 좋겠어요..화이팅!
10. ..
'11.12.5 1:48 AM (61.33.xxx.98) - 삭제된댓글아..그리고 전 아이가 아직 없지만. 남편분이 시비 걸어도 같이흥분하지 마시고 애들 앞에서는 좀 침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고래고래 싸우는 것까진 가지 마세요ㅜㅜ애들 정말 불안할거에요..차라리 말같지 않은,님 약올릴려고 하는 말 무시하시고 평소에 애들하고 더 즐겁게 지내세요..말안통하는 남편은 쏙빼시고 너없이도 잘산다!흥! ^^; 에구 넘 속상하실거같은데 이런말이 도움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요..응원할게요^^
11. 원글
'11.12.5 3:11 AM (14.33.xxx.17)감사해요... 글 올리고 얼마 안돼 들어왔네요 ..아이들은 자고 있고...
약올리는 말 무시했더니 집안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무서운 기세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래도 무시하면서 그래 차라리 날 죽여... 하고 똑바로 쳐다봤더니 더이상 안하네요
예전에 한번 제 목을 졸라서 경찰이 온적이 있어서 일부러 그랬어요... 그 일을 창피해하거든요
부부클리닉에도 다녀요... 그런데 남편은 잘 가지 않으려고해서 (이런저런 핑개를 대며)
그다지 도움은 안되네요...
항상 너무나 사소한 걸로 싸워요...
아깐 제가 아이를 데리고 약속을 나가려고 하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두고 가려고 했어요
아이도 별로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고... 밍기적밍기적... 그러면서도 엄마 혼자 가겠다고 하면
자기도 갈꺼라고 말만하고...
그래서 남편에게 사정을 했어요... 애 좀 꼬셔달라고... 내가 너무 늦어 그런다고..요
남편은 하나라도 데리고 가라고 하더군요...
아이 준비시킬 시간이 없을거 같다고 했더니...
니가 약속했잖아... 그러게 왜 약속은 했냐고...
그런 비난은 하지 말고 좀 도와달라고 해도... 무슨 고장난 레코드처럼 계속 같은말...
그러게 왜 약속은 했냐고...
알았다... 그럼 가지 않겠다고 했더니
물건을 집어 던지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어요 ... 지금 나가면 되지 안나가는건 또 뭐냐고
그냥 가라구요...
이게 소리지를 일이냐고.. .애들 앞에서 언성높이지 말자고 했더니
가라고 약속했으면 가라고.. 고래고래...
이게 싸울거리라도 되나요...
전 정말 모르겟어요... ㅠㅠ12. ..
'11.12.5 3:58 AM (203.226.xxx.126)잘 하셨어요 집이 최고....
싸울꺼리로 싸우는 부부가 몇이나 되겠어요
별거 아닌데 늘 싸우는거...
서로 다른 얘기 중...
저 같은 경우 싸우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서로의 말꼬리 지겨워서
앞으로 다투다가 누가 하나 몇분뒤 혹은 며칠뒤 다시 얘기 하자고 휴전선언?하면
두말 않고 휴전 하기로 협의 한뒤,,많이 줄었어요
별거 아닌 싸움 그때만 지나면 정말 별거 아닌거더라구요
반복되니 다툼이 주네요..13. ..
'11.12.5 7:09 AM (175.112.xxx.72)주말에는 애가 셋이다 생각하고 사세요.ㅎㅎ
주중에 애들 건사하기 바빠서 주말에 남편 도움좀 받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남편들도 다 나름 자기 쉴 생각하고 주말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니 서로 부딫히는 거죠.
애들이 초등 가기전까지 애 하나 더 있다 하시고 남편도 애들처럼 건사하세요.
주말은 더 일거리가 늘어나는 거죠.
에휴 할 수 없죠뭐...14. *^*
'11.12.5 10:07 AM (222.235.xxx.61)남편분 문제가 많네요......
두분 다 육아에 지쳐서 그럴까요?
근데 남편분 물건 집어던지는 건 아니죠? 그 몹쓸 버릇부터 고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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