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에선 한나라당, 선관위, 경찰청의 주장만으로 다루며 '밝혀졌습니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는 서술어로 문장을 마무리하며 교묘하게 마치 한나라당의 발표가 확정된 사실인 양 분칠을 하는군요.
최소한 저 이슈를 다루려면 최초로 의혹을 제기한 나꼼수의 김어준을 짧게라도 인터뷰부터 시작했어야 하는 것 아닌지..
이렇게 큰 사건의 뿌리를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인데 합리적 의심의 발단과 근거 설명, 앞으로의 예측까지
적은 분량이라도 할애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뭐 엉망진창이군요.
윗선 눈치보기와 사실 알리기가 짬뽕된 전형적인 기사 사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