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미FTA발효되면 진짜 약값이나 병원비 막 오르나요???

리민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1-12-04 23:27:51
이래저래 공부하다 의료민영화에 관한 기사 봤는데 

FTA되면 의료민영화된다고 들은 것 같아서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

제가 읽은 기사는 이겁니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36

IP : 220.90.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1.12.4 11:36 PM (218.38.xxx.208)

    검색해보세요..자게만 해도 자료가 넘치니..

  • 2. ...
    '11.12.5 12:17 AM (211.176.xxx.232)

    바로 오르지는 않겠지만 2-3년 후에는 확실히 많이 오를거구요. 특히 약값.
    공공요금도 많이 오를겁니다.

  • 3. 한꺼번에 티나게
    '11.12.5 1:09 AM (124.53.xxx.195)

    하기보다 순서가 있고 점차적으로 오를 거라 생각합니다.
    약값이야 미국 약회사들이 결정하는 거로 바뀌고
    복제약 허가 될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리니 오리지날 약 먹어야 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결국 부담이 늘죠.
    민간보험이 이미 판매되고 있으니 의료보험 민영화라는 말은 정확한 거 아니고
    국민 건강보험을 지역과 직장으로 쪼개려는 시도가 있을거고
    그에 따라 펀드 규모 작아지고, 지역보험에서 부담 상승->보장성 낮아져->민간 보험 판매 기회=>국민추가 부담...이런 순서일 거고 동시에
    제주, 인천 등 경제 자유지역에 영리병원 설립, 이들은 건강보험 당연지정에서 예외, 국민 건강보험 가입자 탈회->영리병원 이용->남아있는 가입자 부담 증가....이런 순서라고 소설 써 봅니다.

  • 4. 제약회사 친구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11.12.5 3:17 AM (173.15.xxx.198)

    제 친구는 아니고 친구의 친구네요. -_-; 여튼 들은 바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약들이 카피들이라고 합니다. 즉 외국회사의 약을 카피해서 팔고 있는거죠. 그리고 그 카피약을 허가 해주는것은 우리나라 정부기관에서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약 외국회사에서 딴지를 걸게되면 카피약 자체가 불가능해지는거죠. 그렇게되면 우리나라 기관에서 허가내주는거 자체가 불가능해지구요. 그들이 원하는가격에 즉 현재보다는 높은 가격에 약이 판매되겠지요. 우리 기관의 결정권자체가 약해지고 무의미해 지는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제약회사 다니는 분이 계시면 좀더 자세하게 얘기해주시면 좋겠네요.

  • 5. 당장 오르면
    '11.12.5 4:18 AM (222.237.xxx.218)

    반발이 심하니 가랑비에 옷 젖듯 모든 일을 추진하겠죠..
    정신 차렸을 땐 이미 거지...ㅠㅠ

  • 6. 초이
    '11.12.5 10:55 AM (119.70.xxx.30)

    약값이 갑자기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을거에요.
    지금은 외국제약사 약값도 심사평가원에서 결정하는거라 가격을 막 올리지는 못합니다.
    다만, 국내제약사가 힘들어지고 지금처럼 카피약을 쉽게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면 외국계 제약사가 심평원에서 결정하는 약값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요.
    그 가격에는 약 공급 못해줘!!하는 식으로요.
    글리벡같은 약값은 너무너무 비싸잖아요.
    결국엔 우리가 외국 제약회사에 의존하는 입장이 된다면 약값 많이 오를겁니다.
    --> 의료보험 재정 부실로 연결되겠지요. 그 다음 과정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수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04 단독 - 서울한복판 '나치 MB' 그림 장본인, 입열다 2 참맛 2011/12/09 1,350
45503 공지영 “김제동, 고발 때문에 너무 힘들어한다” 8 참맛 2011/12/09 2,460
45502 급)모니터에 낙서를 했네요. 1 엄마 2011/12/09 568
45501 도미노 50%쿠폰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1/12/09 1,313
45500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8,848
45499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1,718
45498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326
45497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9,726
45496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607
45495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205
45494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256
45493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918
45492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9,645
45491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578
45490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027
45489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493
45488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018
45487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741
45486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972
45485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472
45484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449
45483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3,874
45482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837
45481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515
45480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