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 생긴 자리가 몹시 가려운데...

2도 화상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1-12-04 22:15:17

며칠 전 뜨거운 물을 손과 팔에 쏟아 일반 의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했어요.

어제까지 3일째 가서 소독하고 연고를 잔뜩 바른 뒤 붕대를 감고 왔는데,

물집 터진 자리가 몹시 가렵네요.

(원래는 수포를 그냥 놔두려고 했는데 너무 커서 터질 것 같아 주사기로 그 액을 빼냈어요.

40cc정도 나오더라구요.^^;)

 

물이 닿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붕대를 감고 있긴 한데,

그냥 풀어도 될까요?

 

그리고 2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 매일 병원 다니기가 좀 힘듭니다.

꼭 매일 가야 하나요?

 

그 독한 항생제는 계속 먹어야 하는지...

 

애고, 궁금한 게 많네요.^^;;;

IP : 14.42.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상 경험자
    '11.12.4 11:25 PM (222.235.xxx.61)

    처음 며칠만 매일가고 그 다음부턴 상태 봐가며 2-3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 받았어요.
    근데 전 여태껏 몇번 화상땜에(물론 부위는 작았지만 접촉성 화상이었음) 화상전문병원 다녔지만 약 먹은 적은 한번도 없네요.....
    전문병원 가심이.....좋을 것 같아요.....
    전문병원 가시면 화상연고 사서 바르고 방수밴드? 로 마무리 해줘서 샤워도 가능하거든요....
    물론 범위가 넓으면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또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은 흉터 안 남습니다......경험자.
    걱정 마시고 잘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1.12.4 11:32 PM (14.42.xxx.149)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병원 가고 싶은데,
    직장인이고 두 아이 엄마인지라 다닐 여유가 없네요.^^;
    한 번이야 갈 수 있겠지만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할 테니까요.

    암튼 항생제는 봐서 끊어야겠어요~

  • 3. ...
    '11.12.5 12:11 AM (220.118.xxx.142)

    가렵지 않게 약처방해주는데 그거먹음 도움되는것 같구요.
    매일 가서 붕대에 간단한 처치같지만 매일 받으세요.
    저희 아이 보니 2주 되가는데 2주중에 5번 정도나 갔을까 그것도
    3일 후부터 드레싱 매일한거구요. 오늘 보니 원래 피부에서
    한거풀 벗겨진것처럼 거의 정상입니다.
    이거 2도 화상 진단서 줄까 싶네요. 거진 10만원쓰고 학원빠지고..
    진단서 안해주면 피박인데...이제 외과로 옮기려니 좀 그렇네요.
    참 항생제는 처방 받았는데...전 아이 안먹였습니다. 넓은 부위가
    아니라서요. 님도 주는대로 다는 드시지 마세요.

  • 4. 참..
    '11.12.5 12:14 AM (220.118.xxx.142)

    절대 긁으시면 안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4 한건물(3층건물)에 같은 업종 또 임대놓는 건물주 돌다리 2011/12/23 2,591
50293 선배 집 방문할 때 디저트류 사가면 관찮을까요? 1 방문 2011/12/23 970
50292 생활력이 강하다는 말 10 ... 2011/12/23 3,922
50291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너무힘드네요.. 2 egg 2011/12/23 1,097
50290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꼭 두꺼운이불 덮는 남편 10 짜증 2011/12/23 2,354
50289 카드좀 추천해 주세요 2 카드혜택 2011/12/23 550
50288 시궁창에 몰린 쥐 10 꿈과 일상사.. 2011/12/23 1,655
50287 뿌나 막판과 다모 5 종결 2011/12/23 2,073
50286 아 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1/12/23 933
50285 참나...초2 수학학원 땜에 이리 맘이 심란하다니... 9 00 2011/12/23 4,497
50284 이 정도면 통통해 보이나요? 5 궁금 2011/12/23 1,959
50283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3 찬웃음 2011/12/23 1,080
50282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자는 애들 어떻게 하시나요 13 어린이집샘들.. 2011/12/22 29,227
50281 밍크자켓 수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3 밍크자켓 2011/12/22 3,661
50280 ↓↓↓(김미화가 '근조'... 175.208.xxx.152)-운.. 9 나거티브 2011/12/22 1,170
50279 김미화가 '근조' 표명을 한 이유는? 2 ??? 2011/12/22 1,653
50278 비오벨트 초대장 있으신분 ㅠ_ㅠ 2 junhtw.. 2011/12/22 926
50277 오래 사용하신 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리고 싶은데요. 4 ... 2011/12/22 916
50276 뿌나...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16 마지막횐봤네.. 2011/12/22 6,235
50275 배란일 이외의 날에는 임신이 안되는건가요? 4 임신 2011/12/22 4,025
50274 82 하면서 제일 크게 배운 게 아이의 왕따에 대처하는 방법 6 저는 2011/12/22 3,620
50273 이정희의원, 정권은 수세에 몰리면 사면복권합니다 1 참맛 2011/12/22 1,624
50272 의외로 책 내용이 좋네요. 1 달려라 정봉.. 2011/12/22 1,165
50271 프란츠 리스트 - <사랑의 꿈> 제3번 3 바람처럼 2011/12/22 2,537
50270 벌써 2만명이 넘었네요. 박그네양 고발... 7 누가이기나 2011/12/2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