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나, 4살인 아이가 커가는거.. 등등
제 삶은 어떻게 될까요... 두렵기도하고 기운이빠지기도 하고
한없이 기운냈다가 다시 앞이 깜깜하기도하고....
친구관계나, 4살인 아이가 커가는거.. 등등
제 삶은 어떻게 될까요... 두렵기도하고 기운이빠지기도 하고
한없이 기운냈다가 다시 앞이 깜깜하기도하고....
란 영화에서 제일 감동적인 부분이 메릴 스트립이 아만다 발톱 정리해 주는 부분이었어요,
모녀간에 사랑이 넘치더군요.
피아노란 영화에서도 나직이 노래 부르며 딸 머리 빗겨주던 고요한 장면, 너무 아름다웠구요.
큰 거, 앞으로 닥칠 고난을 생각지 마시고,
아이에게 작은 추억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걸 결코 중단하지 마세요.
커다란 번뇌를 이기기엔 그게 최고인 듯해요.
저도 4살아이 하나, 별거한 지 6개월 정도 되요. 여자친구= 아이친구엄마들은 뭐 별로 크게 친해지도 않지만 혹 자기 남편과 어찌 될까봐 좀 피하는 눈치들이고.. 남편과 같이 만났던 친구들은 한쪽편만 들지 않고 중립적인 태도를 취해주네요.
전 아직 젊고 외국이라 데이트도 할려면 상대도 많고 해서 2~3년 후엔 새아빠 구할려고 개중에 괜찮은 사람 골르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물론 일도 하면서 제 생활비는 벌고 뭐 크게 돈 쓸 일이 없는 지라 그나마 돈 걱정은 별로 안합니다. 일순위는 그래도 아이니깐 더 잘해주고 합니다. 아이 아빠도 우선은 아이니깐 학교문제나 매일 일정 같은 거는 서로 전화 한두통씩 매일 하게 되구요. 맘 편히 가지세요, 새로운 기회라도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러하네요.
별거 한달째예요 양 부모님 모두 알고 계시고.. 아이도 아빠가 이제 안온다고 생각하는거같애요
출장 갔따고는 했지만, 통화도 안하고.. 이런 것들을 다 아니깐요...
아이아빠가 아이 문제에 만큼은 협조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한달동안 서로 연락도 없이 있습니다.. 제가 한번 전화했었지만 통화가안되더군요.
또, 제가 직장은 다니지만, 그야말로 공무원이 아니라, 언제까지 일할수 있나, 그 후엔 무엇을 해야하나?
아빠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줘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369 | 채식주의자들..... 1 | 리민 | 2011/12/11 | 1,481 |
47368 | 소심한 성격은 어떻게도 바꿀수가 없을까요? 4 | 에휴 | 2011/12/11 | 2,390 |
47367 | 미용실 아주머니가 박그녜를 지지하는 이유 10 | fjtisq.. | 2011/12/11 | 3,103 |
47366 | 이과에서도 영어 인증(텝스, 니트)점수가 필요한가요 6 | 궁금 | 2011/12/11 | 2,486 |
47365 | 비싼 레진가격에 놀라서 의문이 생겼어요... 10 | 후덜덜 | 2011/12/11 | 3,969 |
47364 | 기말 성적 15 | 중1 | 2011/12/11 | 2,408 |
47363 | SNL Saturday Night Live 케이블 방송을 어제 .. 1 | 케이블방송 | 2011/12/11 | 1,416 |
47362 | 남편에게 돈얘기할때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25 | 돈이 뭔지 | 2011/12/11 | 8,288 |
47361 | 중등 아들 스마트 폰 해지하려면. 9 | 애타는 엄마.. | 2011/12/11 | 2,079 |
47360 | sns에서 음란물을규제한다고? 참 "정직"하네? 3 | 참맛 | 2011/12/11 | 1,128 |
47359 | 유산문제 정답이 있을까요? 21 | 야옹이 | 2011/12/11 | 3,193 |
47358 | 초3아이가 수학연산에서 실수를 많이 해요. 6 | 실수 | 2011/12/11 | 2,222 |
47357 | 1주일 한번 과외비,얼마 드려야할까요? 2 | 과외비 | 2011/12/11 | 1,737 |
47356 | 이백만원 | 돈이 뭐길래.. | 2011/12/11 | 2,207 |
47355 | 여기서 추천해주신 시크릿이라는 책.. 4 | -_- | 2011/12/11 | 1,945 |
47354 |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시비거는 북한 4 | ㅠㅠ | 2011/12/11 | 1,009 |
47353 | 러시아 부정선거 항의는 갈수록 파장이..확대? | .. | 2011/12/11 | 802 |
47352 | 중1,2학년 수학 선행 교재 3 | 선생님 | 2011/12/11 | 1,403 |
47351 | 백화점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의 가격차 12 | 패딩 | 2011/12/11 | 3,415 |
47350 | 예비고2 수학선행에 대해 6 | 선행 | 2011/12/11 | 1,848 |
47349 | 휴...30대 중반 노처녀..결혼 못하니까 주변에서 안쓰럽게 봐.. 19 | -_- | 2011/12/11 | 7,188 |
47348 | 대학생사람연대가 여의도증권거래소 앞에 텐트를 쳤네요 1 | 참맛 | 2011/12/11 | 1,133 |
47347 | 잘 밀리지 않죠? | 요가 매트 | 2011/12/11 | 611 |
47346 | 돈 때문에 2 | ..... | 2011/12/11 | 1,660 |
47345 | 아이점수때문에 아직도 맘이 안잡혀요 7 | 오락가락 | 2011/12/11 | 2,0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