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일부 꼭 읽어보세요....
더 결정적인 것은 몇년전 디도스 대란 이후 정부 기관은 디도스 방어장비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있으며 이 기사에 선관위가 명시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200대 좀비PC의 263MBps 수준의 공격도 못 막는 디도스 방어 장비라면 애초에 장비에 하자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그렇다면 한국 정부 전체 웹서버가 누구나 조금만 비용을 들이면 손쉽게 다운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박원순 당시 후보 웹사이트 정도라면 그 정도의 공격으로 다운될 수도 있기는 할걸로 보입니다. 그러나 선관위 서버가 저정도 수준의 디도스에 뻗는다는 건 전문가라면 아무도 안 믿을 소리입니다. 간단하게만 따져봐도 선거일에 선관위 웹서버를 통해 투개표 결과 조회나 투표소 조회를 해볼 사람은 몇천에서 몇만명 동시 접속 가능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200대의 공격에 뻗다니요. 공격 작업의 특성상 정상 접속과는 다른 비정상 접속 방법이라고 해도 그건 말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