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 타세요? 보드 타세요?

40대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1-12-04 17:55:58
한 오년전에는 보드를 처음 탔던거 같아요스키는 안타봤구요이제 40초반 중반의 부부...보드만 하두번 타본 초보인데스키장에 가보니 뭐라도 지금이라도 타고싶은데요40대 이신분들, 보드도 타시나요좀 무리가되나요스키가 덜 위험할까요
IP : 211.246.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5:56 PM (210.205.xxx.25)

    스키가 좋을것같아요.

  • 2.
    '11.12.4 6:06 PM (110.70.xxx.166)

    삼십대지만요 보드 타세요 스키보다 보드가 더 쉽잖아요 헬맷이랑 보호대하시고 보드타세요
    그럼 안전할듯 싶네요
    저 7~8년전에 회사 사장님 50대신데도 보드 즐기시던데 좋았어요 젊은 우리보다 더 잘 타시더라구요

  • 3. 보드요
    '11.12.4 6:07 PM (110.12.xxx.110)

    아직은 보드타요.
    스키는 나이 더 들면 타려구요.
    보드는 나이 너무 들어 타기 위험한데 실컷 즐기고
    늘그막에 스키탈생각이네요.

  • 4. 원글
    '11.12.4 6:08 PM (211.246.xxx.250)

    보드가 더 재미있긴한거 같아요
    신랑은 스키를 몇번 타보고 보드를 탔는데요
    보드가 더 재미있다고 ㅠㅠ
    40중반에도 보드 타시는 분 있나요???

  • 5. ㅎㅎ맞아요.
    '11.12.4 6:16 PM (110.12.xxx.110)

    전 보드 스키 다 탈수는 있지만,사실 보드타다 스키 재미들려면 힘들대요.
    보드가 훨씬 스펙타클하잖아요ㅋ
    스키장에 요즘은,아주 초보 빼고는
    20대 스키타는 사람이 요즘은 보이지를 않을 정도니까요.

  • 6. 클라투
    '11.12.4 6:53 PM (110.13.xxx.161)

    20대 후반에 남자친구랑 보드시작해서 서른초반 신혼여행도 삿뽀로로 보드타러 다녀왔어요. 지금 40중반향해가는데 저는 애들때문에 접은지 꽤 됐지만 남편은 아직도 타요. 같이 시작하셨다면 계속 같이 보드 타시는게 재미있으실께예요. 저도 이제 아이들과 함꼐 보드 타보려구요. ^^

  • 7. 43세
    '11.12.4 7:00 PM (211.219.xxx.40)

    남편이랑 저랑 43살
    둘다 보드 탄지 10년
    스키장에서 스키타다 만났는데요 결혼하고 큰 애 낳고 바로 보드로... 전 훨씬 보드가 재밌어요

  • 8. 123
    '11.12.4 7:04 PM (61.98.xxx.95)

    20년간 스키 탑니다.
    보드 새로 배워보고 싶진않네요.

  • 9. ...
    '11.12.4 7:12 PM (122.36.xxx.134)

    요즘 흐름은 완연 보드긴 하더군요...
    저희 애 둘다 탈줄 아는데 속도감이며 뭐며 스키가 보드 못따라간다네요.

  • 10. 스키 14년차 보드 3년차
    '11.12.4 7:57 PM (222.116.xxx.226)

    솔직히 스키가 훨씬 재미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드 타는 이유요?
    더 나이 먹기 전에 좀더 액티브 하고 젊은 느낌의 보드를
    한해라도 더 타보려고 탑니다 스키야 50되어도 타도 괜찮은데
    왠지 보드는 나이 먹어 타면 위험성에서나 느낌면 에서나
    도통 매치가..여하튼 재미야 스키가 더 재미있죠
    좀더 보기에 그럴싸 해보이는 건 보드


    난 언제...파이프 입문 하려나.,.,.

  • 11. 스키요
    '11.12.4 11:20 PM (211.63.xxx.199)

    올해 41살이구요. 이젠 무릎아파서 스키도 중급자코스 이상은 안타요.
    28살때 보드 배우려 했는데, 하루 먼저 배우러간 친구가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뼈가 똑 뿌러져온거 보고 보드 맘 접었지요.
    보드가 좀 더 위험한거 같아서 걍 덜 잼있어도 슬슬 스키만 탑니다.
    그나저나 스키도 40대까지만 탈거 같아요. 요즘 점점 무릎이 션치 않아서 흑흑 슬퍼요~~~

  • 12. 만약
    '11.12.5 10:15 AM (112.154.xxx.155)

    초보 이시라면 그냥 스키 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스키도 안타면 더 좋구요

    워낙 사고가 많은 스포츠라 무릎에 정말 안좋아요

    제 주위에 보드 초보 부터 수준급 까지 타다가 무릎 아작 난 사람 너무 많아요
    보드는 두발이 묶여 있기 때문에 무릎으로 넘어지기 쉽죠..
    스키처럼 넘어질 때 조정 가능하지가 않아요

    스키는 풀어지면서 그냥 나동그라 지는 수준인데요 몸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이 덜해요
    그런데 보드는 바로 무릎이나 엉덩이 특히 내려가면서 넘어지는건 거의 무릎으로 넘어진다고 보면 되요
    그러면 빙판에 무릎 박고 무릎 그냥 아작 납니다

    물론 원래 타셨던 분들은 그냥 즐기시면 되구요

    보드가 대세인건 정말 맞아요
    보드가 더 멋있어 보이고 힘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건 스키를 정말 멋있게 타는 분 못 보셔서 그래요

    전 저번 겨울에 스키장 갔다가 스키 정말 수준급으로 타시는 분 봤는데
    스키를 뒤로도 타시더군요
    뱅글뱅글 360도 회전하시면서 정말 자유자재로 타시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보드랑 비할 바 아니더군요

    꼭 대세라고 보드 타시기 보다 나이가 있으시니 부상의 위험을 생각하시고
    멋있게 스키 타세요
    사실 스키도 무릎에 많이 부담가서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제 주위에 무릎 수술 한 젊은 남자들 여자들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엔 무릎 뼈가 다 부서진 사람도 있고요
    무릎 연골 파열 되서 수술한 사람도 많아요
    굳이 이런 거 걸고 배우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위에 말한 사람들 젊은 사람들인데 다시는 안탑니다
    너무 고생하거든요

  • 13. ;;;
    '11.12.5 11:00 AM (128.134.xxx.253)

    운동신경이 아주 좋으시거나 보드를 원래 잘 타시던분이 아니시면, 그냥 스키배우시라고 하고싶어요.
    정말 재밌고, 스릴넘치긴 하는데 정말 넘어지면 크게 다치는 운동도 맞는거 같아요.
    운동신경도 잼병인 저는 한 5년 배웠는데..넘어져서 헬맷도 깨져보고, 보호대 없었으면 손목도 여러번 나갈뻔 했어요. 진짜 20대 초반에 배운거니..그나마 그렇게라도 배운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6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78
54295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88
54294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47
54293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76
54292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826
54291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323
54290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1,035
54289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1,034
54288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41
54287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329
54286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83
54285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44
54284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47
54283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56
54282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2,031
54281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218
54280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무섭답니다 13 눈물 2011/12/30 6,626
54279 [한겨레] 부자증세, 결국 말잔치로 끝났다 흔들리는구름.. 2011/12/30 703
54278 김치냉장고 언제사야.. 1 마루재민사랑.. 2011/12/30 1,457
54277 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7 sooge 2011/12/30 3,771
54276 부산분들! 더파티(해운대점) vs 파라다이스뷔페 어디가 좋아요?.. 8 어디로 2011/12/30 9,491
54275 옷사는 실패를 줄여 봅시다... (길어요) 15 옷입는 방법.. 2011/12/30 5,000
54274 다행이긴합니다만.. .. 2011/12/30 686
54273 지역 단위농협은 어디에서 경영공시 확인이 가능한가요? .. 2011/12/30 971
54272 어린이집 교사 면접보러 갔는데요.. 다 그런가요?? 6 착잡한.. 2011/12/30 8,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