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 타세요? 보드 타세요?
1. ===
'11.12.4 5:56 PM (210.205.xxx.25)스키가 좋을것같아요.
2. ㅇ
'11.12.4 6:06 PM (110.70.xxx.166)삼십대지만요 보드 타세요 스키보다 보드가 더 쉽잖아요 헬맷이랑 보호대하시고 보드타세요
그럼 안전할듯 싶네요
저 7~8년전에 회사 사장님 50대신데도 보드 즐기시던데 좋았어요 젊은 우리보다 더 잘 타시더라구요3. 보드요
'11.12.4 6:07 PM (110.12.xxx.110)아직은 보드타요.
스키는 나이 더 들면 타려구요.
보드는 나이 너무 들어 타기 위험한데 실컷 즐기고
늘그막에 스키탈생각이네요.4. 원글
'11.12.4 6:08 PM (211.246.xxx.250)보드가 더 재미있긴한거 같아요
신랑은 스키를 몇번 타보고 보드를 탔는데요
보드가 더 재미있다고 ㅠㅠ
40중반에도 보드 타시는 분 있나요???5. ㅎㅎ맞아요.
'11.12.4 6:16 PM (110.12.xxx.110)전 보드 스키 다 탈수는 있지만,사실 보드타다 스키 재미들려면 힘들대요.
보드가 훨씬 스펙타클하잖아요ㅋ
스키장에 요즘은,아주 초보 빼고는
20대 스키타는 사람이 요즘은 보이지를 않을 정도니까요.6. 클라투
'11.12.4 6:53 PM (110.13.xxx.161)20대 후반에 남자친구랑 보드시작해서 서른초반 신혼여행도 삿뽀로로 보드타러 다녀왔어요. 지금 40중반향해가는데 저는 애들때문에 접은지 꽤 됐지만 남편은 아직도 타요. 같이 시작하셨다면 계속 같이 보드 타시는게 재미있으실께예요. 저도 이제 아이들과 함꼐 보드 타보려구요. ^^
7. 43세
'11.12.4 7:00 PM (211.219.xxx.40)남편이랑 저랑 43살
둘다 보드 탄지 10년
스키장에서 스키타다 만났는데요 결혼하고 큰 애 낳고 바로 보드로... 전 훨씬 보드가 재밌어요8. 123
'11.12.4 7:04 PM (61.98.xxx.95)20년간 스키 탑니다.
보드 새로 배워보고 싶진않네요.9. ...
'11.12.4 7:12 PM (122.36.xxx.134)요즘 흐름은 완연 보드긴 하더군요...
저희 애 둘다 탈줄 아는데 속도감이며 뭐며 스키가 보드 못따라간다네요.10. 스키 14년차 보드 3년차
'11.12.4 7:57 PM (222.116.xxx.226)솔직히 스키가 훨씬 재미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드 타는 이유요?
더 나이 먹기 전에 좀더 액티브 하고 젊은 느낌의 보드를
한해라도 더 타보려고 탑니다 스키야 50되어도 타도 괜찮은데
왠지 보드는 나이 먹어 타면 위험성에서나 느낌면 에서나
도통 매치가..여하튼 재미야 스키가 더 재미있죠
좀더 보기에 그럴싸 해보이는 건 보드
난 언제...파이프 입문 하려나.,.,.11. 스키요
'11.12.4 11:20 PM (211.63.xxx.199)올해 41살이구요. 이젠 무릎아파서 스키도 중급자코스 이상은 안타요.
28살때 보드 배우려 했는데, 하루 먼저 배우러간 친구가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뼈가 똑 뿌러져온거 보고 보드 맘 접었지요.
보드가 좀 더 위험한거 같아서 걍 덜 잼있어도 슬슬 스키만 탑니다.
그나저나 스키도 40대까지만 탈거 같아요. 요즘 점점 무릎이 션치 않아서 흑흑 슬퍼요~~~12. 만약
'11.12.5 10:15 AM (112.154.xxx.155)초보 이시라면 그냥 스키 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스키도 안타면 더 좋구요
워낙 사고가 많은 스포츠라 무릎에 정말 안좋아요
제 주위에 보드 초보 부터 수준급 까지 타다가 무릎 아작 난 사람 너무 많아요
보드는 두발이 묶여 있기 때문에 무릎으로 넘어지기 쉽죠..
스키처럼 넘어질 때 조정 가능하지가 않아요
스키는 풀어지면서 그냥 나동그라 지는 수준인데요 몸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이 덜해요
그런데 보드는 바로 무릎이나 엉덩이 특히 내려가면서 넘어지는건 거의 무릎으로 넘어진다고 보면 되요
그러면 빙판에 무릎 박고 무릎 그냥 아작 납니다
물론 원래 타셨던 분들은 그냥 즐기시면 되구요
보드가 대세인건 정말 맞아요
보드가 더 멋있어 보이고 힘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건 스키를 정말 멋있게 타는 분 못 보셔서 그래요
전 저번 겨울에 스키장 갔다가 스키 정말 수준급으로 타시는 분 봤는데
스키를 뒤로도 타시더군요
뱅글뱅글 360도 회전하시면서 정말 자유자재로 타시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보드랑 비할 바 아니더군요
꼭 대세라고 보드 타시기 보다 나이가 있으시니 부상의 위험을 생각하시고
멋있게 스키 타세요
사실 스키도 무릎에 많이 부담가서
안타시는게 좋습니다
제 주위에 무릎 수술 한 젊은 남자들 여자들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엔 무릎 뼈가 다 부서진 사람도 있고요
무릎 연골 파열 되서 수술한 사람도 많아요
굳이 이런 거 걸고 배우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위에 말한 사람들 젊은 사람들인데 다시는 안탑니다
너무 고생하거든요13. ;;;
'11.12.5 11:00 AM (128.134.xxx.253)운동신경이 아주 좋으시거나 보드를 원래 잘 타시던분이 아니시면, 그냥 스키배우시라고 하고싶어요.
정말 재밌고, 스릴넘치긴 하는데 정말 넘어지면 크게 다치는 운동도 맞는거 같아요.
운동신경도 잼병인 저는 한 5년 배웠는데..넘어져서 헬맷도 깨져보고, 보호대 없었으면 손목도 여러번 나갈뻔 했어요. 진짜 20대 초반에 배운거니..그나마 그렇게라도 배운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47 | 비싼옷 하나 vs 싼 옷 여러벌 8 | ㅇㅇ | 2012/01/16 | 3,969 |
59146 | 정관장 홍삼정환 7병이 23만원이면 싼거죠? | ? | 2012/01/16 | 497 |
59145 | 여행다닐때...런닝화? 워킹화? 트레이닝??;; 3 | 종류가 너무.. | 2012/01/16 | 1,400 |
59144 | 제가 아플때마다 지극정성 간호해주는 아들내미 자랑 ^^ 8 | 자랑거리 | 2012/01/16 | 1,264 |
59143 | 저희 신혼부부 어떤차가 괜찮을까요?? 18 | 자동차 | 2012/01/16 | 1,984 |
59142 | 세뱃돈 봉투에 넣어주세요? 13 | 궁금 | 2012/01/16 | 2,917 |
59141 | 질스튜어트 레벨이 어느정도인가요? 2 | dd | 2012/01/16 | 4,338 |
59140 | 이 문제좀 풀어주세요. ㅠㅠ 3 | 중1수학 | 2012/01/16 | 491 |
59139 | 힐링캠프 | noFTA | 2012/01/16 | 685 |
59138 | 왕따 당하는 자식 귀찮아하는 부모도 많습니다 6 | ..... | 2012/01/16 | 2,441 |
59137 | 인생의 행복기준 | 나의이웃 | 2012/01/16 | 747 |
59136 |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고 싶은데요. 7 | 초3 | 2012/01/16 | 3,211 |
59135 | 천장 시공 후 층간소음이 줄었어요. 7 | ... | 2012/01/16 | 12,832 |
59134 | 세덱 원목식탁 후기 좀 올려주세요..어때요? 6 | ¥¥ | 2012/01/16 | 3,555 |
59133 | 행복하지 않아요. 그래도 사는건가요? 2 | amy | 2012/01/16 | 1,150 |
59132 | 금성에서 온 여성-金, 돈을 바라는 여자 1 | ... | 2012/01/16 | 713 |
59131 | 고등어 선물세트 3 | 노르웨이 고.. | 2012/01/16 | 550 |
59130 | 이마트 물건 사지말기-방사능 제품 12 | ju | 2012/01/16 | 4,197 |
59129 | 남편에게 여자가... 38 | 버즈와우디 | 2012/01/16 | 14,632 |
59128 | 문성근 "디도스·BBK·내곡동 사저 특검 도입".. 9 | 화이팅 | 2012/01/16 | 1,478 |
59127 | 제주여행 패키지 | 올레길 | 2012/01/16 | 499 |
59126 | 초등 영어 교재 잘 아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 | 고모노릇 | 2012/01/16 | 322 |
59125 | 인터넷 활용 소일거리 | 승자월드 | 2012/01/16 | 363 |
59124 | 아침 9시부터 벽에 드릴 쓰는 소리 ㅠㅠ 참아야 하나요 7 | 흑흑 | 2012/01/16 | 3,096 |
59123 | 방학이니 많이 자게 놔두시나요? 7 | 무른엄마 | 2012/01/16 | 1,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