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노약자석--> 약자석으로 바꿔야됩니다.

ㅇㅇ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1-12-04 16:17:19

노약자라고 하면 노인들만 앉는 자리라는 인식이 아직도 팽배해요.

목발짚는 젊은 청년이 노약자석에 앉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그냥 서있지.

약자석으로 바꿔야 이런 불합리한 노인들의 행패가 없어질겁니다.

초기임산부 배려해라 방송 잠깐 나오는걸로 젊은 여자가 당당히 노약자석에 앉는거 본적이 없네요.

당연히 노인네들은 싫은소리하고...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아직도 oecd최하위수준이라는거 아시나요?

9호선막말녀 여자로서 얼마나 불합리한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었으면 저렇게 꼭지가 돌았을까

상상이 가서 안쓰럽네요.

IP : 175.192.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2.4 4:23 PM (61.38.xxx.182)

    oecd 국가들 비교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관련된건데 ㅋㅋㅋ

  • 2. 세종이요
    '11.12.4 4:32 PM (124.46.xxx.154)

    님도 나이먹는다는걸 잊으셨군요
    노약자석은 노인과 장애인과 아이를 의미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지 모르겟군요.
    어디선가 글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만삭인 여성과 노인중엔 만삭인 여성이 우선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만나면 할머니가 우선권
    노인과 지체장애인이 만나면 지체장애인
    노인과 어린아이가 만나면 아이가 우선권이라는 글 읽어 본것도 같네요.
    만삭인 여성과 지체장애인이 만나면 지체장애인이 우선이라고 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턴 만삭인 여성은 우선권이 있지만 만삭이 아닌여성분은 일단을 더 약자에세 양보해주는 것이 미덕으로 생각드네요..
    영어로 욕부터 하는 여성보다는

  • 3. 세종이요
    '11.12.4 4:36 PM (124.46.xxx.154)

    아침에도 여성동정하면서 할아버지 남자들을 씹고 싶어서 글올렸다가 댓글이 자신이 생각하지 않는 여성쪽 비난이 강하니 글을 살짝 내리던데..
    이분도 글 내리진 않겠지요요..본인이 의도한 댓글이 별로없지만서도..

  • 4. -_-
    '11.12.4 4:37 PM (61.38.xxx.182)

    인권이 애먼데서 고생하네요 ㅎㅎㅎㅎ.
    그냥 미친여자더구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리좀 비켜달라는 말듣고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 임산부예요 하고 끝내면 됩니다.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악쓰고 난장판 만드는건 도대체 뭔가요?
    그 노인네가 잘했단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노인네들 무임승차 남발되는거 진짜 싫은 사람이지만, 그여자는 또라이라고 생각되네요.
    노인이 임산부한테 요구한게 아니라, 임산부가 자리양보 요구했다가 그런 막말들었다면, 그것도 이해가세요?
    아예 노약자석을 없애야 공평해질거 같군요.

  • 5.
    '11.12.4 4:45 PM (118.219.xxx.4)

    어떤 이유를 들어도 동영상녀를 안쓰럽게 볼 수는 없네요
    정상이 아니죠 지하철에서 연세있는 분에게 그럴 수 있는정도면ᆢ

  • 6. -_-
    '11.12.4 4:54 PM (61.38.xxx.182)

    연세있는분은 냅두구, 다른 승객들은 무슨죄로 ㅠㅠ 그 멱따는 소리를 견뎌야하나요? 아 정말 ㅡㅡ 딱싫어요.
    자리차지할 생각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는듯. 그정도 개념없는 사람이라면, 임산부랍시고 남의자리 뺏고도 남을겁니다.

  • 7. ..
    '11.12.4 4:59 PM (203.152.xxx.121)

    지하철 막말녀는 무개념에 막장 밑바닥 쓰레기고요.
    진짜 임신녀라면 뱃속의 아이와 남편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근데 노약자석 없애자는 원글님 의견엔 동감이요.
    노인네들 무료권으로 승차하고 노약자석뿐만 아니라 일반좌석도
    자기자리처럼 당연히 일어나라 강요하고 난리치고..
    지하철 적자의 상당부분이 노인네 무료승차 때문이라 하더군요.

    저도 무임승차권 받을 날 멀지않은 늙은여자입니다.

  • 8. 그 여자
    '11.12.4 6:58 PM (110.11.xxx.203)

    옆에 있으면 한대 패주고 싶다는 생각들던데요...
    할머니가 자리 양보하라도 한것두 아니고 아이 좀 앉게 가방 좀 치워달고 했다는 글도 봤어요.
    설령 할머니가 양보해달라고 했더라도 임산부라 안되겠다는 말한마디 하면 될것을 아주 입에 걸레를 물었더군요.
    자기 아버지 나이뻘 되는 사람한테 너라는 말을 어찌 그렇게 자연스럽게 해대는지..........
    주변에 같이 사는 사람들은 피곤해서 어찌산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16 임산부의 고민 두가지 7 임산부 2011/12/20 1,429
50515 아마존 킨들파이어 사용문의!!! 지민엄마 2011/12/20 936
50514 떡볶이가 먹고픈데 날짜다된 떡국떡이 잔뜩있어요 8 똑볶이 고수.. 2011/12/20 1,443
50513 성북과식농성 벌써 열번째입니다. 1 ... 2011/12/20 870
50512 손톱영양제 추천 좀 해 주세요.. 7 아파요 ㅠㅠ.. 2011/12/20 3,189
50511 요즘 군대(육군)몇년인가요?? 7 아침 2011/12/20 1,569
50510 베어파우 메도우 왔어요. 그런데.. 3 베어파우 2011/12/20 1,832
50509 중고등학생 초유 영양제.. .. 2011/12/20 1,363
50508 전기매트는 안좋을까요? 가스비 아껴 3 가스비 아껴.. 2011/12/20 1,954
50507 中, 발빠르게 김정은 지지 천명한 이유는 外 4 세우실 2011/12/20 1,820
50506 가난한 시댁을 자꾸 맘속으로 무시하게 되요. 32 .. 2011/12/20 28,702
50505 손가락 류마티스 관절염 인거 같아요 5 .. 2011/12/20 4,406
50504 ‘판사 페이스북 털기’ 재미 들인 변두리신문 조선일보 참맛 2011/12/20 1,164
50503 스마트 폰 안쓰시는분 손들어보세요 26 조사중 2011/12/20 2,541
50502 MB의 실질적인 임기가 364일 남았다고 합니다. 15 364 2011/12/20 1,848
50501 부킹후 문자와 만남질을 들킨 남편 13 모지람 2011/12/20 3,199
50500 바디스크럽 어떤 제품이 좋나요? 2 추천 2011/12/20 1,854
50499 로보카폴리 변신로봇을 구하기가 힘드네요. 10 로보카폴리 2011/12/20 1,228
50498 sk브로드밴드 쓰시는분들. 요금 얼마나오시나요? 13 ... 2011/12/20 2,426
50497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분들 보험료 넘 많지 않나요 16 ,,, 2011/12/20 5,099
50496 인터넷 회선 바꾸라고 상습 전화오는거 신고 안되나요 2 짜증나 2011/12/20 1,182
50495 작년에 유료 정시 컨설팅 체험해 보신분...??? 2 정시 2011/12/20 3,231
50494 서른 중반에 퇴행성 관절염이래요.ㅠㅠ 7 에구구 2011/12/20 3,796
50493 이번에 자궁경부암 무료검진..받았는데. 반응성 6 산부인과 2011/12/20 3,211
50492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쿠폰 여러장으로 케익살수 있어요? ... 2011/12/20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