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널럴하고 가족들도 모두 없는 한가한 시간이라
한가한 질문 하나 올립니다..
친구와 제 이야긴데요..
한집 아이들은 딸,아들이구요..
둘다 공부는 약간 떨어져서 지방대 나오구 작은애는 전문대..글구 지금 군대에 있는데요..
둘다 너무너무 마음이 따뜻합니다..
성격도 활발하고 엄마친구들이 만난다면 그곳까지 일부러 와서 인사도하는
붙임성 있는 아이들입니다.. 항상 엄마한테 전화도 자주하고(하루에도 몇번씩)
알바비를 좀 받아도 부모님 선물도 자주하고 항상 챙깁니다..
다른집 아이들은 딸만 둘인데요..
공부는 나름 잘해서 서울의 4년제 상위권 대학 다니구
큰애는 4학년 휴학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데 나름 착해서 부모 마음은 아는데
적극적으로 가족들을 챙기는 성격은 아닙니다..
작은애는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데 성격이 까탈스럽달까 좀 이중적인면이 있습니다..
지 기분 좋을땐 살갗(맞나요??갑자기 헤깔리네요)게 굴기도 하는데 기분 엉망이면 무지하게 까칠하게 굽니다..
근데 대학가서도 공부 열심히 하고 놀땐 놀고 할건 잘하는 똑부러지는 성격입니다..
두집 애들 적당히 섞어서 평균을 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