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연예인 이진의 안티로 만들어 버린 누구

패턴이 읽혀 조회수 : 5,385
작성일 : 2011-12-04 14:47:59
시키미의 난을 보다 보니 문득 예전 마이클럽에서 놀다 나를 핑클 출신 이진의 안티로 만들어 버린 때가 떠오르네요.
마이클럽 연예란에서 이진 찬양 사진이 한 두 번 올라오더니 점점 자주 찬양을 하고 급기야는 아무리  일깨워줘도 소통이 안되고 무조건 만인이 자기처럼 예쁘다고 해줘야만 하는 것처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처음엔 몇 번이었지만 어느 정도 지나니 패턴이 읽히고 사람들이 지적하고 결국 '니가 진정한 안티다' 라는 결론이 이르게 되었어요. 
그거 보고 아! 누굴 싫어하게 만들려면 질리도록 찬양을 해야겠구나.... 싶었네요.
그 때 진짜 이진이 싫어지고 이쁘다는 찬양에 무조건 반대하고 싶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한 가지에 도배하는 것. 그게 아무리 좋아도 위험합니다. 고도의 지능 안티인지는 확실히 모르나 지능 안티짓!은 틀림없어요.
낙인효과인지 저는 지금도 이진 양을 보면 괜히 반감이 드니..속으론 참 미안합니다. 
IP : 121.167.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전명-시키미
    '11.12.4 2:54 PM (1.246.xxx.160)

    시키미는 좋겠어요,
    그래도 알바 아니라고 해주는 사람들 있어서....
    원글님 글 완전 공가

  • 2. 작전명-시키미
    '11.12.4 2:54 PM (1.246.xxx.160)

    공가→공감

  • 3. 저도 한표
    '11.12.4 3:10 PM (211.176.xxx.232)

    풋, 자유 그런 애들이 사라진 시기와도 맞물립니다.
    곱게 보려고 해도 저 정도 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회원들의 요구를 묵살한다는 게 말이 안돼요.

  • 4. 어제
    '11.12.4 4:22 PM (110.10.xxx.180)

    629를 88년이라고 우기던 시키미를 뭐라하지 말라고 하던 글 사라졌죠
    자기 실수가 뽀록나서 사라졌는데, 시키미랑 그 글이 알바라는 것을 완전증명했는데
    어제 피곤해서 캡쳐를 못했네요.. 캡쳐하신 분 있으면 올려주시면 재미 있을 것 같아요.

  • 5. ....
    '11.12.4 5:26 PM (125.137.xxx.55)

    지금 82에 고도의 분탕질 작전 알바가 여럿 투입됐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의 착각일까요?
    저는 마이클럽을 가진 않았지만 마이클럽식 그런식으로 와해됐다고 하니 우리82도 살짝 걱정이 됩니다.
    현명하신 우리 82님들이 의연히 이겨나가리라 믿지만..

  • 6. 난다
    '11.12.4 9:16 PM (180.224.xxx.4)

    글 방향에서는 좀 어긋나지만 그 때 이런 유행어가 생겼습니다
    "이진 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96 실비보험 5 실비 2012/01/30 1,279
63695 영화 오페라의 유령 질문있어요 8 ... 2012/01/30 1,088
63694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능력차이는 얼마나될까요? 12 eeddd 2012/01/30 1,673
63693 MBC노조가 파업을 시작하면서 보내는 고백영상 2 참맛 2012/01/30 671
63692 좋은책상 추천해주세요. 3 책상 2012/01/30 1,018
63691 테딘워터파크 vs 리솜스파캐슬 1 ... 2012/01/30 3,461
63690 아이얼굴에 긁힌 흉터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중 8 선택 2012/01/30 3,500
63689 콜린님 라자냐 만드는데 커티지 치즈(또는 리코타 치즈) 어디서 .. 4 라자냐 2012/01/30 1,924
63688 남편과 정서,생활패턴,취미,성격등이 너무 안맞는걸로 이혼하시는분.. 8 부부 2012/01/30 7,517
63687 부자패밀리님이 말씀하신 워킹관련.. 마사이 워킹 하시는 분~ 워킹 2012/01/30 718
63686 티비를 사려고 하는데 모니터겸용이라고 되있는것들... 4 TV 2012/01/30 1,863
63685 2월29일이사하려고하는데가능한업체가없네요ㅠ 2 윈터메리쥐 2012/01/30 558
63684 오늘 벼르고 별렀던 영화를 보는데.. 1 도가니 2012/01/30 599
63683 이세이미야케는 어떻게 세탁하세요? 1 세탁방법 2012/01/30 1,364
63682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점과 잡티 뺐는데요 6 2012/01/30 3,565
63681 운전을 꼭 해야 할까요? 20 궁금해요 2012/01/30 4,167
63680 쌀 사면서얻어온미강사용법 질문요~ 6 미용 2012/01/30 1,143
63679 터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부모님 환갑여행 보내드리려구요... 6 .. 2012/01/30 8,325
63678 남자 중학생들 게임 어느정도 하나요? 5 게임반대 2012/01/30 2,799
63677 공동육아 어린이집 어떤가요? 3 초보엄마 2012/01/30 2,807
63676 부러진 화살을 봤어요(글구 요즘 영화관 왜 이래요?) 내용약간스.. 13 드뎌 2012/01/30 2,243
63675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다들 이과정을 격는지 모르겠어요. 8 내가 너무 .. 2012/01/30 4,721
63674 예전 82글의 후유증... 4 .. 2012/01/30 1,283
63673 이혼하려는데 아이에겐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3 고민 중 2012/01/30 1,854
63672 붕어, 쑥삶은것 어케 처치할까요? 3 냉동실 정리.. 2012/01/30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