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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호년 막말녀 전 이해가요

왕년 임산부 조회수 : 10,307
작성일 : 2011-12-04 09:34:36

저는 동영상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임산부 이해할 수 있겠던데요
물론 정상인 상황에서 보면
그 임산부가 물론 오버하고 있지만
임산부는 항상 노약자석에 앉을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요


어떤 노인이 와서 또 어떤 태클을 걸까 싶어서요

젊잖게 말로 하시는 분들부터 시작해서

아주 기분나쁘게 머리나 어깨 이런데를 치면서

손동작으로 비키라는 경우까지,,,

아니면 아주 큰 소리로

세상 그렇게 파렴치한에 애비애미 없는 사람을 만들면서

사람 완전 쓰레기로 만드는 경우도 가끔 있었어요
그래서 왠만해선 안앉고 싶지만
너무 힘들땐 어쩔 수 없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막달도 정말 힘들지만

배가 나오지 않지만

입덧하는 3개월 이전이

더 힘들었었어요

하지만 그땐 배도 안나왔으니

노약자석에 앉기는 더 부담스럽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힘드니깐 앉는거거든요

항상 그런 생각을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으니
누가 툭 건드리면

사람이 방어적이 되어서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본능에 기대서
자제가 안되고 막가파 행동이 나오는거지요,,,



잘했다는게 아니라
이해가 된다구요,,,

 

등산가시는 노인분들도

등산가셔서 원래 가시려는 목적지보다

조금 낮게 올라가시고

도대체 젊은애가 왜 저기 앉아있어

이런 후레자식 같으니라고,,,

하지 마시고,,,

뭔가 이유가 있겠지,,,

(10번에 9번은 수모를 겪을 각오하고 앉아있을 정도니,,,)

생각하시고

무릎강화훈련 하신다 생각하시고

서 계셨음 좋겠어요

 

IP : 204.85.xxx.13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영상 보지는 않았지만
    '11.12.4 9:50 AM (115.137.xxx.194)

    원글님 글 동감해요. 특히 임신 초기는 티도 나지 않으면서 몸은 힘들고...예전에 지인이 임신 초기에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철 타러 가는데 마침 엘리베이터가 서있어서 탔대요. 할아버지 한 분이랑 동승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젊은 여자가 엘리베이터 탔다고 엘리베이터 내려서 지하철 탈때까지 욕을 욕을 하며 난리를 치더랍니다. 그 순간 살의를 느낄 정도로 미웠다고 하더라고요. 동영상의 여자가 잘 했다는 것이 아니라 지하철의 노인분들이 심하게 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에요.

  • 2. 세종이요
    '11.12.4 9:52 AM (124.46.xxx.154)

    영어로 욕하면서 시작된 싸움
    임산부라면 그정도 막말은 아니올시다라고 봅니다..
    애 엄마가 될분이 그리 험한말을 서슴없이 한다는것 수준이하로 보이네요..
    이해를 앞서서. 엄마 자격이 의문..

  • 3. 제 경험상 참 어리석게 느껴져요.
    '11.12.4 9:54 AM (125.141.xxx.221)

    9호선 막말녀 임산부든 아니든 저 여자는 언제나 문제를 저런식으로 밖에 해결 못하는 여자예요.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도, 억울한 일도 당하기 마련이예요.
    그런데 저렇게 어리석게 처음 시작은 본인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을 크게, 자기 잘못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 여자는 다른일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옆집여자로도, 같은 학부모로도, 혹은 그녀의 직업이 뭐든간에 사회인으로도 만나기 싫은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인거죠.

    100% 그녀를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에게 처해진 불의의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은 아주 잘못됐고
    그런점에서 여론과 민심의 촛점이 "노약자석 임산부의 앉을 권리를 지켜주자"가 아니라 "노인에게 막말하는 여자 욕하자.'가 된거라고 생각해요.

  • 4. 어디에도
    '11.12.4 10:00 AM (125.177.xxx.35)

    노인이 잘했다는 글은 없었어요
    물론 임산부도 노약자석에 앉을 자격 충분하구요
    먼저 노인이 뭐라 했을때 상대가 못알아들을줄 알고 영어로 욕한거 하며 서로 반말에 쌍욕이 오간 거에 대해 이해 못한다는 거였죠
    화난 거는 이해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단호하게 항의해야 했다고 봐요
    나이드신 분들하고의 쌍욕이 오가는 행동은 해선 안될 행동이었고 더군다나 임산부가 그랬으니 이해가 안된다고들 햰것 같네요

  • 5. 물론
    '11.12.4 10:03 AM (222.109.xxx.38)

    화는 날 수 있겠지만, 세상에 사람이 짐승도 아니고 수준이 정말 시장바닥이더군요. 이 여자 친구들이고 아는 남자들이고 이거 보면 정말 정이 뚝 떨어질 것 같았어요. 저도 창피한 줄은 아는지 선글라스 꼈더군요.
    솔직히 저리 뚱뚱하니 임신했는지, 살 찐건지 알게 뭐예요. 댓글들 보니 그냥 앉아 있다가 욕 먹으니 임신했다고 구라치는거라던데.

  • 6. 맞아요.
    '11.12.4 10:04 AM (110.11.xxx.203)

    참으로 어리석은 여자.
    자기 성질을 스스로 못이겨 자기에게 상황을 불리하게 만드는 여자.
    얼마든지 '저도 임신했어요.서있기 힘들어요'이렇게 말하고 좋게 넘어갈 수 있는데, 더러운 성질머리로 인해 전국민 앞에 쪽팔리는 상황연출했잖아요.
    그여자의 행동이 이해간다는 내용은 그여자의 초기의 억울한 마음이 이해간다는 건지, 공격적인게 이해간다는 건지........당연히 전자겠지요?
    여자라면 임산부의 억울한 상황 이해못할 사람없지요. 하지만 그 억울함 1%에 99%의 개차반 행동으로 욕먹는 거잖아요.

  • 7. ...
    '11.12.4 10:15 AM (222.233.xxx.161)

    임신한 여자가 아무리 화가나고 신경이 예민할때라고 하지만
    뱃속의 애를 생각하면 ... 요즘 젊은 사람들 태교에 관심많은거 같던데...

  • 8. ...
    '11.12.4 10:16 AM (114.207.xxx.186)

    임산부라면 정말 안타까운일입니다 막달 만삭의 임산부에게 자리양보를 요구하는 어의 없는 어른?도 본적있지요. 임산부만큼 나라에 소중한 사람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보호되어야죠.
    그러나 어제 그여자분은 정상 같지 않았어요. 딱히 그런 상황이 아니어도 어디서든 그렇게 행동할 여자더군요. 어른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막말하던데 그런여자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보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분한테 야 자 하는거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부모에게도 그럴껄요.

  • 9. 이해안가는데요
    '11.12.4 10:20 AM (180.229.xxx.132)

    저도 물론임신해봤고 출산해봤었던 사람의 입장이구요..임신해서 버스도 타봤었거든여.

    몸이 힘들고 앉고싶고한거 당연이해하죠..동영상의 경우에요 그 임신한여자보고 비키라고 일방적으로 한게 아니구요. 옆에 할머닌가 아줌만가 아이를 델고있었는데 그 아이를 좀 앉히겠다고 옆으로 좀 조금만 비켜서
    자리를 좀 내달라고 한 모양이더라구요. 저도 동영상봤어요

    근데 거기다가 그여자가 막말 하고 하니.그 앞에 서계시던 노인분이 야단을 쳤고.그와중에 쌈이난거죠.

    어른이 되서 그정도도 야단칠수 없는건가요??옆에있던 아이가 나중에 님의 아이의 입장이 될수도 있는거구요.또 그 옆에 할머님인가 아줌만가도 역시 님의 입장이 될수도 있죠..

    아무리 임신을 했고 힘들고..거기다가 다른사람이 듣기싫은소리 조금했따고 해서..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욕하며 반말 찍찍 한거는 전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그여자의 수준을 알게 하는거로밖에 안보였어요..제가 아이를 가져서 몸이 힘들어서 앉았어요.

    하고 말하면 누가 뭐라나요..물론 그런데도 별나게 구시는 노인들이 있으면 그땐 뭐라고 몇마디 해도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네요..노인이 나이값을 못했니..어쩌니 하는비난을 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요..

    완전 개차반입니다.그여자..절대 이해안가요..저는..

    태중에 아이를 생각한다해도 그렇게 행동할수 있는건가 의심스럽네요

  • 10. ...
    '11.12.4 10:49 AM (180.64.xxx.68)

    일단 그 여자분은 인간이길 포기한거고...
    개인적으로 노약자석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인석이 아니라 노약자석인데도 노인들은 당신들 전용이라 생각하시죠.
    그리고 노약자석 비어 있어도 일반석에 앉아 가시면 젊은 사람들은 그나마도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어차피 양보할 사람 다 양보하는데 굳이 노약자석을 만들어서
    잊을만 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 거 같아요.

  • 11. 이해가 되세요?
    '11.12.4 10:59 AM (118.222.xxx.80)

    거참.. 이해가 안되시는 분이네... 완전 인간이하이더구만.. 이해가 된다는 분들도 참 무섭긴 마찬가지네요..

  • 12. ^^
    '11.12.4 11:11 AM (210.98.xxx.102)

    정말 이상한 노인분들도 많지만 저 상황에서는 여자분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노인 안될거 같습니까? 언제까지나 젊고 쌩쌩할거 같아요? 아닙니다. 우리 모두 늙고 늙으면 힘들어요. 무릎강화 훈련 한다고 생각하고 서서 가라고요? 참 너무하시네요. 원글님 부모님 생각해 보세요.

  • 13. 라스트사
    '11.12.4 11:18 AM (121.162.xxx.51)

    그 여자분도 그렇지만
    왜 임산부가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뭐라하는 노인네들은 더 재수없음

  • 14. 무릎강화?
    '11.12.4 11:49 AM (112.149.xxx.61)

    서있는게 노인들에게 무릎강화 운동이면
    임산부에게도 유용하겠네요 그 여성분 살도 많이찌셨던데 앉아가는것보다 다이어트도 되겠네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원글님은 임산부의 상황은 경험해봤지만
    노인이 되어본건 아니잖아요
    네 저도 임신해봤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느낀게
    노인들이 이렇게 힘들겠구나 싶더군요

    원글님도 노인분들 무릎강화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서있는게 어떠냐고 생각하는거랑
    노인들이 니들이 아무리 임신을 했어도 아직 젊잖아..나만하겠어?
    하고 생각하는거랑
    똑같다고 봐요..서로 자기 입장에서 타인을 바라볼 뿐이죠

    시작은 노인들이었지만
    그여자의 대처는 인간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도를 넘었어요

  • 15. 부자패밀리
    '11.12.4 1:58 PM (58.239.xxx.118)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불리한 상황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말.맞는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6. ..
    '11.12.4 2:49 PM (180.64.xxx.89) - 삭제된댓글

    정말..눈뜨고 못봐주겠던데요..
    노약자석에서 노인들의 강요같은 거 참 짜증나는 일인거 알지만..
    대처방식이 정말..대단하던데요..주변에 없었으면 하는 사람 유형이에요..T.T 무서워요..

  • 17. zzzz
    '11.12.4 3:22 PM (61.38.xxx.182)

    그게 어떻게 이해가 되지? 거기가 지하철이라 그정도지, 사람없었음 살인도 저지를년이던데

  • 18.
    '11.12.4 3:23 PM (220.73.xxx.217)

    저도 임신해봤고 젊은 사람이지만, 솔직히 임신중에 십몇분 서서가는거 그렇게 무리되지 않았어요.
    당연히 힘든 상황의 임산부에게 옆에서 노인분들께서 먼저 공격한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 막말녀 같은 경우엔, 저 옆의 할머니한테도 당신이 먼저 젊은 사람이 왜 여기 앉아있냐고 했냐고 막 대들던데, 그 말을 할머니가 진짜 먼저 하셨는지, 막말녀의 피해망상인진 확인할 길이 없네요..
    저 여자 임산부가 아니라는 말도 많던데, 임산부라 해도 와!! 저렇게 길길이 날뛰고 대들 정도라면 자기몸이 힘들어서 '노약자'석에 앉은건 절대 아닌거 같다는.
    노약자석은 노인이거나 임산부면 꼭 앉아야한다 이것보다는, 힘들고 거동 불편할 때 앉는 자리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그냥 우리 젊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나요? (물론 타고 가다보면 간혹 말 안통하는 노인분들도 계시겠지만요)

  • 19. ..
    '11.12.4 4:06 PM (125.152.xxx.41)

    제목이 거부감 들어요.

    아무리 그래도 막말녀는 이해가 안 가요.

  • 20. ..
    '11.12.4 4:11 PM (59.0.xxx.75)

    9호선여자 이해가 가신다는분
    동영상을 보고도 그런말씀을 하시는건지
    저 그동영상보고 가슴의 쿵쾅쿵쾅 하구만
    막장 싸이코같은 여자드만
    임신도 아니고 원래몸이 뚱뚱하다고 하드만요
    설상 임신했다하드라도 배가 많이 부른거고 목소리 들어보니까
    아주 기가 팔팔 하드만요

  • 21. 토론
    '11.12.4 4:16 PM (125.177.xxx.8)

    저두 그 동영상 봤습니다만, 이해할 수 없던데요.
    보통사람이라면, 동의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던데요.
    뭐가 이해가 된다는건지....

  • 22. 그런데
    '11.12.4 4:16 PM (110.10.xxx.180)

    저 여자는 그냥 지하철이 아니라도 미친년처럼 소리질러서 난장판을
    만드는 대표적인 목소리큰 미친년이네요.,..

  • 23. 이해가 안되던데요.
    '11.12.4 4:31 PM (112.187.xxx.237)

    화가 날 수도 있지만 대응방식이 아주 저질이였습니다.
    화가 났다고 다 그렇게 인간이하의 언행을 하진않죠.

  • 24. 쓸개코
    '11.12.4 4:53 PM (61.99.xxx.67)

    어르신도 점잖치 못하셨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르신께 그런 언사는 많이 지나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임산부가 나이들어 그런 어르신 안된다는 보장 없지않겠어요..

  • 25. ㅋㅋ
    '11.12.4 4:57 PM (61.38.xxx.182)

    거꾸로, 임산부가 자리양보해달라고 했다가 막말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이해할수 없으시겟죠?
    난 노인네한테 막말한거보다, 지하철을 난장판만든게 더 용서가 안되네요. 지네집 안방인줄아나?
    그런여자는 임산부랍시고 남의자리 뺏고도 남을여잡니다.

  • 26. 정서적으로
    '11.12.4 5:18 PM (114.207.xxx.163)

    불안정하면 더 그래요.
    제 경우 마음이 편안하면 훨씬 재치있게 대응이 되는데, 본인이 정서적으로 꼬여있으면
    부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게 되어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 그렇게 대응하는 패턴 가진 사람은, 본인이 제일 피로해요. 손해도 많이보고.

  • 27. ??
    '11.12.4 7:28 PM (112.186.xxx.48)

    그런데 왜 여자들만 무슨무슨 녀...해서 화제가 되는 거죠?
    남자들도 저런 사람들 엄청 많아요 그런데 꼭 화제가 되는건 여자고 신상 털리는것도 여자만 인거 같아 씁쓸 하네요

  • 28. ㅋㅋ
    '11.12.4 8:02 PM (61.38.xxx.182)

    남자들도 막말한다고 신상털렸었잖아요. 왜 여자들만 당한다고 생각하시는지-_-;;

  • 29. 동영상보니까
    '11.12.4 8:58 PM (211.234.xxx.135) - 삭제된댓글

    두자리를 그 녀가 차지하고 있었고 어떤 아이를 앉히기 위해서 좀비켜달라고 하는 와중에 젊은 여자가 왜 노약자석에앉아있냐라는 말이 나온듯합니다 거기너 그녀가 영어로 심한 욕을 하니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욕을 당하는 할머니를 안타깝게 여긴 할아버지가 대신 나서다가 싸우게된듯 정신적으로 온전한 그 녀는 아닌듯합니다

  • 30. 임산부
    '11.12.4 9:23 PM (125.137.xxx.235)

    우리 동네에는 임산부들에게 나눠주는 명찰이 있어요..
    웬만한 동네는 다 있을거니까 그걸 달고 다니세요..

    *이 명찰을 달고 있는 임산부에게 배려 해주십시요*
    정확하지는 않은데 아마 비슷할겁니다..

    제발 명찰달고 배려 받으세요..

  • 31. 화난다고..
    '11.12.4 9:53 PM (110.15.xxx.73)

    저렇게 쌍스럽게 대응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인구에 몇 퍼센트나 되겠어요?

    0.000001%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 그 동영상의 주인은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듯 해요..(심한 조울증 환자정도쯤....)

  • 32. ㄹㄹㄹㄹ
    '11.12.4 10:22 PM (115.143.xxx.59)

    임산부도 잘못했지만..노인도 그렇게 막말하면 안되져.
    저는 전철에 노인들이 갈수록 많아서..참...
    공짜니깐 그렇기도 하는데...
    젊은사람들..한창 활동해야하는 사람들 자리까지 차지하고 앉아있는 노인들 너무 많아요.
    늙으면 꼭 시골에 살아야 하는건 아니지만..
    출,퇴근시간대만큼은..좀...그래요...

  • 33. 글쎄요
    '11.12.4 11:24 PM (124.195.xxx.143)

    그 여인도 늙겠죠

    그럼 어떤 노인네가 될까요?

    저기 나온 분 막말은 그 여인네 늙어서보다야 낫겠죠.

  • 34. ㅎㅎㅎㅎㅎ
    '11.12.4 11:37 PM (116.36.xxx.29)

    내생각엔 강간당한거 같은데....남자가 22222222222222
    저여자는 어떤식으로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오죽하면 주변 젊은이가 그 할아버지 편을 들었을까요. 다들 눈이 있고 귀가 있으니까 그렇지요.
    그 할아버지 역시 당하고 있는 옆자리 할머니 편들어준거고
    저 여자는 세상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 진정한 미친 용자네요.

  • 35. 동영상보니 더더더
    '11.12.4 11:59 PM (175.209.xxx.163)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여자네요-.-
    임신한거 아닐거예요
    뱃속에 아이가 있는데 그런 욕하고 소리지르다니??@@
    내눈엔 완전 싸이코예요

  • 36. 너무심한..
    '11.12.5 12:11 AM (121.124.xxx.27)

    세상이 말센가? 저런 여잘 이해한다는 사람도 있으니...아까 동영상보고 기도 안차더군요..
    어찌 그리 막배워먹은 여자가 있는지...오죽했음 사람들이 단체로 욕들을 할까?
    진짜 저런 인성으로 임신을 한건지...뱃속의 아이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내가 다 창피함을 느끼니...

  • 37. ...
    '11.12.5 12:17 AM (112.214.xxx.205)

    요며칠 하도 시끄러워서 동영상 봤는데요
    저걸 보고 공감한다는 젊은 분들이 많아서 참.....요즘 살아가면서 하도 기가 찬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그게 우연이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요 나이든 분이 잘못이야기 했을수 있지요 기분 나쁠수 있어요 재수 없다 생각할수있구요
    하지만 대응을 저런식으로 한다는게 이해가 된다구요?????
    평소 생활이 다들 아떠하시길래 전철에서 썬글끼고 앉아서 그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이해가 가는지 저는 그분들이 이해가 안가요
    동영상 주인공은 분노 조절이 안되는데다가 옆에서 말하는 다른 승객들한테도 그런식으로 응수하던데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힘들다지만 한국에서 살면서 지킬건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이드신 분들도 변화하시면 더 좋겠지만요 우리도 나이 들어 갑니다 나이든게 벼슬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정중히 이야기 하는 배려는 보일수 있쟎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중에 넘 개념상실한분들 많아요
    자기 이익에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반말에 삿대질, 욕설은 기본에 상대방 나이 따위는 아예 상관없구요
    아이들에게 물려 주고 싶은 세상이 뭔지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 38. 근데
    '11.12.5 12:20 AM (113.10.xxx.117)

    노인분들도 가끔은 좀 너무하다 싶은게....
    전에 전철을 타고 가는데, 노인부부가 탔는데 남자분이 굳이 비어있는 노약자석 놔두고, 일반 자리쪽에 와서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눈치를 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자분이 학생들도 무거운 가방 들고 학교 갔다 오느라 힘들고, 직장인들도 피곤하니까 저쪽
    노약자석 가자고 남편분 끌고 갔어요.
    노인 공경하고 노약자석 저도 찬성합니다만, 그런 예우를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더 나가서 마치 특권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싶습니다. 물론 다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출퇴근 시간에 꼭 그리들 전철들을 타고 다니셔야 하는지. 무료라는 메리트까지 있는데 가끔은 경우가 없는 분들도 많네요

  • 39. ... 님께
    '11.12.5 12:22 AM (122.38.xxx.45)

    공감 백배에요.

  • 40.
    '11.12.5 1:02 AM (175.196.xxx.107)

    애초에, 임신했을 수도 있는 (명백히 보이든 아니든) 젊은녀가 앉아 있을 경우에,
    노인들이 태클을 안 걸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임산부의 과잉반응을 탓하기 이전에, 이 나라의 사회인식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거죠.
    그 자리는 노인들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장애인, 임산부들도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말이죠.

    솔직히 그래요.

    노약자 석이라고 지정이 돼 있긴 하지만, 노약자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앉았다 해서
    위법행동을 했다거나 범죄자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그냥, 노약자를 위해 정책적으로 배려를 해 주는 거고, 다른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거지요.

    그런데, 그것이 오로지 '노인들만을 위한' 자리인 양, 당신네들이 전세라도 낸 것인 양
    너무도 득의양양하게 큰소리 빵빵 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누가 앉았든, 필요해서 앉았겠거니 하고 상관하지 않는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번번히 이런 일로 시끄러워질 것 같진 않네요.

    저 임산부가 잘한 건 아니지만,
    사실 그간의 일들을 쭉 살펴보면, 노이로제라도 걸렸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

    임산부 자체에 기대 이하로 배려가 없는 사회 분위기도 한 몫 하는 거겠죠.

  • 41. ....
    '11.12.5 2:02 AM (112.214.xxx.205)

    펜님, 잠 안와서 한자 적습니다
    사실 그간의 일들을 쭉 살펴보면, 노이로제라도 걸렸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이렇게 쓰셨는데

    그여자분이 잘은 모르지만 임신한게 태가 날만큼 눈에 띄게 배가 나온것 같지도 않던데...노이로제 걸린 정도로 그런일을 겪었을까요?
    노이로제 걸려도 그런식의 대응 아니지요
    님의 생각하시는 방향까지 제가 뭐라 할수는 없지만 전철도 사회의 한 부분입니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은 홍보도 필요해요 그자리들이 노인분들만 앉을수 있는게 아니라는

    노인분도 잘 했다고 하신 분들 별로 없네요 - 내용을 확실히 모르기에
    나이든게 큰소리 칠만한 벼슬도 아니지만 (저도 여자지만) 그렇게 막말 해가면서까지 대접을 요구할만큼 임신도 그렇게 대단한 특권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임산부이고 몸이 힘들다는 사정을 이야기 했다면 옆칸에서라도 양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구요
    저 지하철 같은칸에는 몸이 아픈데 말 못하고 서 있는 분도 있을수 있고 과도한 업무로 서 있기도 힘든 직장인도 있을수 있어요

    동영상의 여자분의 대응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보는거지 거기 앉으려 한걸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저도 그 자리에 비어 있을땐 가끔 앉아서 갑니다 물론 그 자리에 앉으셔야 하는분들이 오시면 일어나지요

  • 42.
    '11.12.5 7:07 AM (175.196.xxx.107)

    112.214.xxx.205 >>>

    뭔가 대단히 착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막말 해가면서까지 대접을 요구할만큼 임신도 그렇게 대단한 특권은 아닌것 같네요"

    --> 이렇게 쓰셨는데, 누가 임산부가 대단한 특권이라고 했답니까?
    노인만큼이나 임산부도 배려 받을 만한 위치이니 존중해 주자는 거죠.
    아직 이 사회가 임산부에 대해선 배려의식이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는 거고요.

    제 글 어디에 임산부는 특권층 이라는 식으로 말했답니까? 너무 앞서 가시는 군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저 여자가 밑도끝도없이 저런 과잉반응을 보였을까요?
    노인이 먼저 뭐라 하니까 대답했던 거겠죠. (물론 그 대답의 수위가 문제인 듯 하지만)

    한마디로, 애초에 앉아 가는 것 자체에 태클이 없었다면 이리 시끄러워지지도 않았을 거란 겁니다.

    임산부가 대단한 위치라는 걸 강조하자는 것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저 여자 혼자 생난리 치는 것도 아니지 않겠냐 이거죠.

    그리고, 나 역시 그 임산부의 대응이 제대로였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만?
    "저 임산부가 잘 한 건 아니지만" 이라고 분명히 썼답니다?

    그리고, "거기 앉으려 한 걸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 라고 쓰셨는데,

    역시나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군요.
    저 임산부에게 옆의 노인이 먼저 거기 앉은 것에 대해 뭐라 하니까 그 임산부가 대응한 거겠죠?

    노인"만"을 위해 전세낸 자리가 아닌데, 적당히 서로간의 영역을 존중해 가면 조용할 것을
    노인들은 유독 어쩌고 저쩌고 태클들이 많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특히나 상대가 같은 노인이 아닌 젊은 여자(임신했을 수도 있을)에게 말입니다.

    옆의 노인이 애초에 그냥 놔뒀다면 저 여자도 미친(?) 짓은 안 했었을 거란 뜻이죠. 이해 됩니까, 내 말?

  • 43. 우주정복
    '11.12.5 8:25 AM (14.45.xxx.165)

    저도 지금 7개월 넘었는데요. 배나오구는 그렇게 안힘든데 배도 안나왔지만(겉으론 임산부인줄 모르거든요)입덧시기에 정말 힘들어요.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고 식은땀만 나고..그럴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너무 힘들더군요.신랑이 데려다 줄때도 차멀미 심한데(입덧시기에) 대중교통은 정말 큰맘먹고 탔어요..
    막말녀 동영상은 안봤지만 입덧하는 임산부들도 노인이상으로 서있기 힘들다는거 좀 알아주세요^^

  • 44. .....
    '11.12.5 9:18 AM (203.248.xxx.65)

    그런 여자가 대체 어떤 엄마가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원글님 말대로면 무릎 강화운동은 임산부한테도 유용할 거예요...

  • 45. 디크
    '11.12.5 9:19 AM (116.32.xxx.63)

    하도 시끄러워 동영상 봤더니 정말 가관이더군요..

    같은 아이 둘 낳은 여자이지만 정말 부끄럽기 그지없네요.. 태교는 안드로메다로 갔나요?

    차라리 다음부턴 이마에 `임신' 이라고 써붙여놓고 다니던가..

    공공장소에서도 저렇게 지맘대로 말하고싶은대로 지껄이는데 집에서는 참~~~~~~~~~볼만하겠네요..

  • 46. 잘난 펜...
    '11.12.5 9:30 AM (116.36.xxx.29)

    무슨 애초애초 해가면서, 그럼, 애초에 그 뚱뚱한 막말녀가 두자리를 차지 하지 않았으면 그런일도 없었지요.
    두자리 차지 하고 앉으니까 그 옆에 할머니가 자리좀 좁혀달라, 그러면서 뒷말로 젊은사람이...했다네요.
    자리 좁혀달라할때, 아니지, 그전에 앉으려면 한자리나 차지해야지 왜 두자리나 노약자석에 차지하고 있는거지요? 따지려면 애초를 거기서 부터 잡았어야지요.
    암튼, 이름 내걸고 엄청 똑똑한척하는게 막말녀 사촌쯤 되는거 같아요.
    본인은 너무 똑똑해서 뭐든 제대로 잡고 가야한다는..

  • 47. 헐.....
    '11.12.5 9:38 AM (211.210.xxx.62)

    이건 뭐 임신해서 힘들어서 앉았다기엔 너무나 팔팔해서
    쌀 두어포대 등에지고 북한산에라도 올라갈 기세인데요.
    너무하네요. 게다가 그 여자 아는데 임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기본적인 인성교육이 전혀 안된 사람이네요.

    왕년 임산부시면 지금은 아이들 키우실텐데 특히 절대 이해 하시면 안됩니다.
    저런건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해야 될것과 안될것을 확실히 가르치셔야합니다.

  • 48. 무릎강화하기전에
    '11.12.5 9:49 AM (182.211.xxx.55)

    지하철에서 서서 가기라도 해야 임신중독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던데요,진심으로 걱정돼요,남들이 임신인지 알아볼 수도 없는 시기에도 몸집이 저런데 막달되면 어쩌려구 저렇게 패악을 부려가면서까지 앉아가는지..
    꾸미고 나온 거 보면 허약한 사람도 아니구만요..몸이 정말 안좋으면 저렇게 처바르고 휘감게 되지도 않아요.
    임신,벼슬 아닙니다.

    *저는 둘을 낳아 기른 사십중반입니다.

  • 49. 글쎄요.
    '11.12.5 9:55 AM (118.33.xxx.8)

    저도 애둘을 낳았지만 아무리 임산부라도 전 절대 이해 안가던데요.

    임산부로서 노약자자리 앉으면서 수모를 당할것까지 각오한다면, 차라리 일반인자리로 가서

    양해를 구하고 앉는게 더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돼지 멱따는 소리로 기세 등등하게 외치는 꼴이 참 토할것 같던데요.

    아무리 임산부라도 지킬건 지켜야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과하게 했다면 아마 이 임산부는 옹호를 받았겠지

    만 이번에는 그런 경우가 아니더군요. 전 전혀 이해 안갑니다.

  • 50. 세상
    '11.12.5 9:59 AM (175.119.xxx.31)

    저도 동영상보고 깜놀했어요.
    막말녀가 원래 살이 찐 체형이고 임신했어도 표가 안났을게 분명해요.
    그리고 초기여서 힘들다는 분도 이해가 안가요.
    그런사람이 그렇게 악을씁니까
    아이를 옆에 앉힐려고 한거 같은데 그전부터 할아버지가 싫은 행동이나 말을 하셨을거 같기도해요.
    잠자는 성질을 돋구신거죠.
    하지만 어떤 경우에라도 자기의 잘못은 티끌도 없다고 하면서 막말을 하는거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동영상보면서 그남편이 불쌍해 보이는거는 웬일인지ㅜㅜ

  • 51. rr
    '11.12.5 10:07 AM (110.11.xxx.200)

    온라인상에서도 심각한 악플러들 많은데 오프라인에서라고 뭐가 다를까 싶네요~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심한 막말과 욕지거리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인격 자체도 문제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크면서 가정환경에 크나큰 문제가 있었을 듯..
    정말 정상적인 평범한 사람이었다면
    아무리 저 여자가 임산부이고 저상황에서 할아버지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 해도
    저런 식으로 악을 쓰고 소리를 질러댔을까요 ㅎㅎ
    물론 저 영상만 보고 하는 얘기지만, 여자분 진짜 추해보여요
    할아버지도 막 욕하는 거 보니 잘한 것 하나 없구요

  • 52. ㅎ.ㅎ
    '11.12.5 10:16 AM (14.57.xxx.176)

    솔직히 아이가 걱정되더군요. 그정도로 패악을 부리면 뱃속에 애는 얼마나 긴장하고 움추려들까..해서요.

    분노조절장애가 보이던데. 육아도 걱정되는 수준.

  • 53. ....
    '11.12.5 11:40 AM (112.214.xxx.205)

    175.196.xxx.107 대단한신 펜님

    원래 이런데 글 잘 안쓰는데 그여자분이 하도 기가 막혀 몇자 써 놓았더니 아이피 공격까지 ---살다 처음임

    사실 그간의 일들을 쭉 살펴보면, 노이로제라도 걸렸나 싶은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이 문구 쓰셨길래
    댓글로 그럴 가능성도 희박하고 그래도 저런식의 대응은 아닌것 같다고 한거구요

    본인 똑똑하신건 알겠는데
    "저 임산부가 잘 한 건 아니지만" 이라고 분명히 썼답니다? --제가 님께 임산부 잘했다고 했었다고 했나요?
    임산부에 대한 배려 말씀하시길래 말 안하면 임산부인줄 모를 수 있고 말했다면 다른 호의도 받았을꺼라고 한건 안보이시나요? 조용하게 "제가 임신중인데 힘들어서 여기 같이 앉아요"라고 했는데도 주변에서 그랬을까요?

    한마디로, 애초에 앉아 가는 것 자체에 태클이 없었다면 이리 시끄러워지지도 않았을 거란 겁니다-->거기 대화나 천천히 들어보시면 그 여자분이 저쪽으로 옮겨 앉으라고 했던게 시비에 발단이예요

    그래서 썼지요 나이든게 큰소리 칠만한 벼슬도 아니라고 그리고 임산부 배려는 더 많은 홍보도 필요하다고 그자리들이 노인분들만 앉을수 있는게 아니라는 이게 어느 한순간에 바뀌어 질수 있는 인식도 아니고 하니

    역시나 이해가 안 되는 모양이군요/이해 됩니까, 내 말?--본인이 말한 의도가 조금이라도 오해 받는다고 생각하면 온라인 상에서 이런식으로 아이피까지 가져다 대응하시나요?
    여기 자게가 혹시라도 원글말을 완전히 왜곡해서 받아들인 분들께도 이런 댓글은 거의 본적이 없는데 암튼 대단하신분이네요

    제가 말하려던 요지는요 노인분들이 나이든걸로 내세우는것도 문제지만 아무리 임산부라도 자기의 상황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없이 저런 대응은 이해가 안된다는 건데, 그리고 노이로제 걸렸을 만큼 임신기간도 길어 보이지 않은것 같다는데 뭐가 그렇게 님 글에 대한 착각이고 이해부족으로 취급 받아야 하는지 반응이 넘 겪하시네요 암튼 님의 글에 댓글 한번 쓴 휴유증이 넘 크네요
    얼마전에 실제로 겪은분과 오버랩 되면서....
    여기 님 같은분들만 있으면 어디 무서워서 글올리겠습니까?

  • 54. 그러게요...
    '11.12.5 1:17 PM (59.5.xxx.85)

    연세드신 분들이 배려있게 행동하셨다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란 건 다 알죠.
    그리고 노인이 잘 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잘못하셨죠.
    다만 그런 상황에서 임산부고, 나도 당연히 앉을 권리가 있다고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동영상보니 정신이 이상한 사람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평소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저런 식으로 반응했던 사람 같아요.
    윗님 말씀에 틀린 말 없는 것 같아요.

    그 여자의 행동이 이해가 간다고 하는 분들이 전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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