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깻잎 장아찌 만들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마루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1-12-04 08:48:59
깻잎 장아찌를 처음 만들려고 검색해보니 요리법이 세가지가 있던데요.  
 
1번 방법 ㅡ 소금물에 며칠 절여 담그는 법 
 2번 방법 ㅡ 익혀서 담그는 법 (양념전 물에 데치거나, 양념후 찌는 방법) 
 3번 방법 ㅡ 그냥 생 깻잎에 양념하여 그대로 먹는 법 
 
3번 방법으로 담그는게 간단해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익히는 방법인 2번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생으로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긴다거나 오래(한달 정도) 두고 먹을수 없는 단점은 없나요?     
귀한 깻잎이 - 외국 살아요- 많이 생겨,  시들기 전에 장아찌 담그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59.167.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8:53 AM (14.45.xxx.165)

    아무래도 익히면 강한향이 많이 사라지죠.
    저는 생깻잎 강한향 별롭니다

  • 2. ...
    '11.12.4 8:54 AM (114.207.xxx.186)

    3번은 오래두고 드시기 힘들어요. 그리고 예전에 경험한 일인데 (식당에서) 벌레가 생길수도 있어요.
    1번이 가장 오래두고 드실수 있는 방법입니다.

  • 3. 마루
    '11.12.4 9:17 AM (59.167.xxx.225)

    그럼 한달 정도 두고 먹으려면 익히거나 양념장 끓여서 담가야 되는군요 (1번 방법이 아마 가장 정석인듯 한데, 잘할 자신이 없네요 ^^;;).. 도움 말씀 감사드려요. 혹시 생으로 3번처럼 담가도 한달 정도는 괜찮다 하는 분은 안계신가요. 외국 생활 10년만에 드디어 깻잎 장아찌에 도전하는 불량주부에게 더 도움 주실분 계시면 댓글 더 달아주세요^^ 고맙습니다.

  • 4. ..
    '11.12.4 9:27 AM (183.107.xxx.18)

    저는 3번으로 해서 한 달여 이상 먹습니다.(김치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 5. 3번
    '11.12.4 9:28 AM (110.11.xxx.150)

    저 3번으로 담근 깻잎장아찌 2년 넘은거 있는데
    아직도 파란에 맛있어요
    양념장을 끓여 식힌뒤 마늘고 굵게 채썰고 풋고추도 똥글똥끌 썰어넣고
    양파도 다져 넣고 매실액넣고 휘휘 저은다음 깻잎을 통에 차곡차곡 담은뒤
    양념장을 수저로 떠서 끼얹어가며 쟁여 놨다가
    3일후에 간장만 쪼로록 딸아 다시한번 끓여 식힌후 부어
    바로 냉장보관 했더니 아직도 맛도 색깔도 안변하고 있어요

    근데 얼마전 제친구가 깻잎장아찌 연하고 맛있게 만드는
    특별법?이 있다면서 가르쳐 준게 있는데요
    깻잎두세장 꼭지를 손으로 쥐고 팔팔 끓는물에 퐁당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 얹어 장아찌 담그면 깻잎 샐깔도 이뿌고 질기지않고 연하고 맛있다던데요
    저도 지금 먹는 갯잎장아찌 다 먹으면 그렇게 담아보려구 해요^^

  • 6. 마루
    '11.12.4 9:49 AM (59.167.xxx.225)

    모든 분들 말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한 최소의 노력을 요리에 쏟는 (대신 청소는 정말 잘한답니다. 요리는 싫어하고 집정리만 잘하는 스타일^^;;; ) 불량주부를;;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모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7. 깻잎
    '11.12.4 4:48 PM (182.210.xxx.27)

    위의 3번님 깻잎두세장을 끓는물에 담갔다가 잽싸게 빼서 양념장을 얹어 장아찌 담근다는게 뜨거운채로 양념장을 얹는다는 말인가요 맛있을것 같은데 이해가 안가서요 좀 배워보고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0 친한 동생이 이사를 합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혜혜맘 2011/12/19 1,238
50319 강남이나 잠실쪽에 찜질방 부탁드립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19 2,720
50318 애 봐주시는 친정 엄마 용돈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12 용돈용돈 2011/12/19 6,502
50317 무상급식이 올 물가 0.14%p 끌어내렸다... 2 베리떼 2011/12/19 1,509
50316 작년 한 해 14,000명 시간당 2명꼴로 자살하고 있대요.. 4 오직 2011/12/19 1,815
50315 역술인이 얘기한 차기지도자는...! 68 2011/12/19 14,462
50314 이 시국에 발에 통깁스했는데요 깁스 2011/12/19 2,905
50313 박완규 나가수 논란 31 하하하 2011/12/19 8,918
50312 급질..체하면 등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18 배탈 2011/12/19 30,846
50311 지금이 기도할때 아닐까요? 6 그냥 2011/12/19 1,974
50310 저렴히 다녀올만한 4인 가족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9 가족여행 2011/12/19 3,649
50309 그들은 왜 특종을 놓쳤는가? 1 듣보잡 2011/12/19 2,043
50308 필리핀 유학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15 쪙녕 2011/12/19 5,075
50307 초등수학 익힘책 정답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급해요 2011/12/19 2,386
50306 김일성의 죽음... 1 비누인 2011/12/19 1,566
50305 내가 왜 틀어놨을까나....똑같은 얘기 1시간넘게 하고있네 4 짜증나는 뉴.. 2011/12/19 2,129
50304 카카오톡이요.. .. 2011/12/19 2,075
50303 자꾸 아이한테 면박주는 시부모... 어쩌나요... 안볼수도 없고.. 9 외탁 2011/12/19 3,067
50302 며칠전 글 중에서 - 보험 회사는 칼만 안든 강도다-에 댓글 다.. 6 모카치노 2011/12/19 2,855
50301 70대 부모님 변비해결 24 방법 알려주.. 2011/12/19 4,019
50300 차기 대통령에 대한 역술인의 예언 5 믿고싶다 2011/12/19 5,471
50299 7살딸아이가 하는말 no 2011/12/19 1,511
50298 지금 핸드폰이 고장나서 문자확인이 안되는데 문자를 확인할 방법이.. 1 급질 2011/12/19 1,812
50297 문자 증거..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사진찍어두는거도 되나요? 4 사진도유효한.. 2011/12/19 3,057
50296 복잡하고 어려운 BBK사건 정리본 8 동방박사돋네.. 2011/12/19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