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튀김요리 할때 튀김기름 무한재생해서 쓰는거 잘 아시죠?
아마 일반식당은 괜찮을건데... 튀김만 많이 하는 중국요리집이나 도넛집이나 뭐 통닭집은
영업시간내내 펄펄 끓는 기름온도를 유지하고 있을거예요. (주문들어오면 바로 튀김기로 직행해야해서)
여러번 쓰는게 찝찝한게 아니고 기름이 계속 끓는게 더 찝찝하더라구요.
(사실은 제가 얼마전부터 레스토랑서 알바를 해서... 튀김기에 기름이 계속 끓고 있는다는 사실을 첨 알았어요)
그러니까.. 기름이 계속 산화가 될거 아니예요... 근데도 신기한건 그렇게 해서 튀긴것도 맛은 크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맛있어요. 뻔히 몸에 안좋은건줄 알면서도 주문 잘못나간거 한두개씩 주워먹고 해보면...
훔... 다른건 다 괜찮은데 기름에 튀기는 음식은 이제 좀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