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씨 트위터상 며칠동안 참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민주당 손학규부터 비행기 1등석 논란, 그리고 최근의 김연아까지요.
그 중에서도 이 대화내용이 압권인데,
공 曰 : tv조선 응원하는 김연아, 인순이 개념없다.
네티즌 曰 : 정작 공지영 본인은 2006년 중앙일보에 소설 연재하는 등등의 활동을 하지 않았느냐?
공 曰 : 2006년은 지금과 아주 달랐다.
네티즌 曰 : 뭐가 달랐냐?
공 曰 : 욕참고 말한다. 알바 꺼져라. 그때는 노무현때였다.
위 대화내용이 지금 네티즌들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부분이라 생각되거든요. 다수의 네티즌들은 이런 공씨의 행동을 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2006년의 중앙일보와 지금의 상황은 다를수도 있을것 같아서 질문하는건데요. 공씨의 2006년 중앙일보 노무현때는 달랐다는게 뭘 의미할까요? 그때 한참 중앙일보 사주 홍석현이가 un사무총장 하고 싶어서 정권에 아부할때였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의 조중동과 지금의 조중동은 전혀 달라 보이지가 않아서 이해가 안 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