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부르는 맛

김장 김치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1-12-03 16:11:39

어제 밤에 신들린 듯이 일어나

뜨거운 밥에다

굴이랑 오징어를 듬뿍넣은 진하고 매운 김장 김치랑 먹었습니다.

아침에도 일어나 콩나물 국이랑 찐한 김장 김치, 뜨거운 밥 한 그릇 뚝딱하고

간식으로 여주 땅콩 한웅큼, 세일해서 싸게 산 까망베르 치즈 먹고 또 뭐 먹나 궁리 중입니다.

 

나이들수록 잘 지은 밥의 단 맛, 야채 줄기 속에 숨은 희미한 단맛이 좋아져요.

그나저나 그동안 질러둔 옷 작아지면 어쩌나 고민입니다.

IP : 125.146.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3 4:22 PM (175.112.xxx.72)

    저도 너무 먹고 싶네요.^^
    진짜 요즘 김장김치 겉절이 꿀맛입니다.ㅋ

  • 2. hh
    '11.12.3 6:33 PM (124.52.xxx.147)

    저도요. 고향이 전라도 영광인데 시골 친정에 부탁해서 김장 받았어요. 2년전에 여기 유명하다는 분에게 산 김장김치가 아직도 김냉에 있는데 배추가 너무 질겨서 잘 안먹게 되었는데 올해 새김치는 너무 연하고 맛있어서 김치 하나로 밥 먹네요. 다른 반찬이 필요 없네요.

  • 3. .....
    '11.12.3 7:54 PM (124.54.xxx.43)

    저는 김치중 김징김치를 제일 좋아해요
    묵은지는 별루고 김장김치 해서 한통 꺼내놓고 익혀서 먹는데
    완전 밥도둑이네요
    맨밥에 먹어도 맛있고 콩나물국 배추국 무우국 등을 끓여서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래서 매냔 이맘때만 되면 살이 오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1 미안하지만 처음 접속할때 나오는 요리의기초 토마토그림 2 쿡쿡 2011/12/12 891
46230 교회의 힘? 아프리카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 3 호박덩쿨 2011/12/12 768
46229 자식 대학 지원 때문에 27 속상해요. 2011/12/12 2,615
46228 롱부츠를 사려는데, 좀 골라주세요~~ 1 아기엄마 2011/12/12 1,006
46227 공유해요 ~~~ 2 늦깍기자취생.. 2011/12/12 627
46226 훈제오리를 먹고 싶은데, 아질산나트륨이 걸리네요 10 오리사랑 2011/12/12 7,692
46225 중국, 베트남펀드 반토막난거 정리해야할까요 5 ㅜㅜ 2011/12/12 1,480
46224 군대에 있는 조카한테 보낼 물건 추천해주세요. ^^ 5 외숙모 2011/12/12 868
46223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055
46222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243
46221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1,525
46220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764
46219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698
46218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882
46217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1,673
46216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3,521
46215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782
46214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438
46213 코성형 유명한 대학병원 추천좀요(성형문의 아니에요 ㅠㅠ) 1 걱정한가득 2011/12/12 6,483
46212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042
46211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156
46210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013
46209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023
46208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1,858
46207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