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

safi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1-12-03 11:49:21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안녕”

그동안 공지영씨는 김연아 선수가 진보인줄 알고 좋아했나보죠?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김연아 선수가 운동선수로 워낙 기량이 뛰어나고 그 아름다운 피겨 모습, 자신을 이겨낸 인내와 끈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이런 이유들로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운동 선수죠. 여전히 실력있고 아름다고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훌륭한 선수인데 이제와서 김연아 선수가 본인 의사와 다른 행보를 좀 보였다고 바이바이 하시는 거... 슈퍼스타 김연아 선수야 뭐 공지영씨에 대해 아무 신경 안 쓰겠지만, 공지영씨 참 가볍고 우스운 사람이군요... 뭐가 뭔지 구분도 못하시고.

입도 참 걸~~하십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조언해 준 진중권씨에게는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라고 했다죠?

완전 안하무인(眼下無人)이시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은 트윗팬들이 좀 치켜세워드리니까 이것저것 다 안중에도 없군요.

허허~~ 뭣도 모르고 괜히 정치판에는 뛰어드셔서

.... 좋은 교수에 이어, 꽤 괜찮은 작가 하나 또 잃어버리나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님
    '11.12.3 12:12 PM (125.137.xxx.235)

    괘안아요..
    제가 대신 연아 많이 이뻐할께요..

  • 2. 흠..
    '11.12.3 12:15 PM (112.185.xxx.182)

    연아는 운동선수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이나 열심히 해! 라는 말들을 참 많이 하더군요.
    저도 연아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이전처럼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그건 연아의 선택이죠. 저희가 강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운동선수는 운동이나 해! 라고 외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윤리의 잣대, 정치의 잣대를 가져다 대며 비판을 하죠.
    선수에게는 하나만 하라면서 왜 자신들은 여러개의 자를 들고 그 선수를 평가할까요..

  • 3. 글쎄
    '11.12.3 3:36 PM (14.52.xxx.59)

    괜찮은 작가였나요??
    가진 필력에 비해 시류를 잘 탄 작가라고 생각해요
    정말 남의 말 지지리도 안 듣고,온전한 개인도 아니면서 공개적으로 별 말을 다한다 싶어요
    그러다 훅 가십니다!!

  • 4. 그러니깐요
    '11.12.3 5:22 PM (1.238.xxx.61)

    공지영... 저랑 가치관은 조금 차이있어도, 작품에 드러난 여자들의 여린 부분들 많이 공감했었는데.....
    이번일....너무 실망이에요.....
    넘 경박해보인달까....
    아꼈던 작품까지 싫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70 올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15 궁금 2011/12/29 3,244
53969 괸찮은 목사 김동호 "나꼼수가 세상 병들게 해&quo.. 9 호박덩쿨 2011/12/29 3,023
53968 정치에 관심없던 친구가 나꼼수덕에 다른 사람이 되었네요. 5 정봉주 무죄.. 2011/12/29 2,306
53967 쌍커플 수술했는데 다 풀렸어요..재수술 너무하고파요.. 10 재수술 2011/12/29 5,075
53966 대구 자살 중학생 모교 '침울한' 방학식 6 편히쉬렴 2011/12/29 3,480
53965 착한 김문수- 나쁜 김문수 5 단풍별 2011/12/29 2,541
53964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2,580
53963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2,398
53962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2,126
53961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1,961
53960 목디스크 수술비가 무려 33만 달러나 나왔다네요. 1 미쿡 2011/12/29 3,846
53959 고현정 대상설이 있는데 그럼 한석규는? 7 12월생 2011/12/29 4,092
53958 mp3음악을 차에서 듣는방법이있나요? 4 라플란드 2011/12/29 2,364
53957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23 흠... 2011/12/29 10,396
53956 중고생들 70여명 모이는캠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3 캠프 2011/12/29 1,906
53955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3 연화 2011/12/29 2,025
53954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과 및 소방관 복귀 - 서명합시다.. 14 단풍별 2011/12/29 2,827
53953 불쌍한 김문수, 더 불쌍한 소방대원...ㅠㅠ 2 쯧쯧 2011/12/29 2,319
53952 12월 2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29 2,025
53951 둔산여고 학교 홈페이지-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한답니다. 8 퍼온글 2011/12/29 3,339
53950 소화기내과 의사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도와 주세요.. 2011/12/29 2,383
53949 대전 성형외과 좀 부탁해요 4 고3딸쌍커풀.. 2011/12/29 2,311
53948 12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9 1,953
53947 김홍신의 초한지 구입햇어요 4 무신경하다 2011/12/29 3,349
53946 냄새 독하지 않은 샴푸 추천부탁드려요... 3 2011/12/29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