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

safi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1-12-03 11:49:21

“연아, 아줌마가 너 참 이뻐했는데... 안녕”

그동안 공지영씨는 김연아 선수가 진보인줄 알고 좋아했나보죠?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김연아 선수가 운동선수로 워낙 기량이 뛰어나고 그 아름다운 피겨 모습, 자신을 이겨낸 인내와 끈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점... 이런 이유들로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운동 선수죠. 여전히 실력있고 아름다고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훌륭한 선수인데 이제와서 김연아 선수가 본인 의사와 다른 행보를 좀 보였다고 바이바이 하시는 거... 슈퍼스타 김연아 선수야 뭐 공지영씨에 대해 아무 신경 안 쓰겠지만, 공지영씨 참 가볍고 우스운 사람이군요... 뭐가 뭔지 구분도 못하시고.

입도 참 걸~~하십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조언해 준 진중권씨에게는

“충고 고마운데 전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라고 했다죠?

완전 안하무인(眼下無人)이시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은 트윗팬들이 좀 치켜세워드리니까 이것저것 다 안중에도 없군요.

허허~~ 뭣도 모르고 괜히 정치판에는 뛰어드셔서

.... 좋은 교수에 이어, 꽤 괜찮은 작가 하나 또 잃어버리나요???

IP : 220.79.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지영님
    '11.12.3 12:12 PM (125.137.xxx.235)

    괘안아요..
    제가 대신 연아 많이 이뻐할께요..

  • 2. 흠..
    '11.12.3 12:15 PM (112.185.xxx.182)

    연아는 운동선수죠..
    그래서 사람들이 운동이나 열심히 해! 라는 말들을 참 많이 하더군요.
    저도 연아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이전처럼 대회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하지만 그건 연아의 선택이죠. 저희가 강제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운동선수는 운동이나 해! 라고 외치면서 또 한편으로는 윤리의 잣대, 정치의 잣대를 가져다 대며 비판을 하죠.
    선수에게는 하나만 하라면서 왜 자신들은 여러개의 자를 들고 그 선수를 평가할까요..

  • 3. 글쎄
    '11.12.3 3:36 PM (14.52.xxx.59)

    괜찮은 작가였나요??
    가진 필력에 비해 시류를 잘 탄 작가라고 생각해요
    정말 남의 말 지지리도 안 듣고,온전한 개인도 아니면서 공개적으로 별 말을 다한다 싶어요
    그러다 훅 가십니다!!

  • 4. 그러니깐요
    '11.12.3 5:22 PM (1.238.xxx.61)

    공지영... 저랑 가치관은 조금 차이있어도, 작품에 드러난 여자들의 여린 부분들 많이 공감했었는데.....
    이번일....너무 실망이에요.....
    넘 경박해보인달까....
    아꼈던 작품까지 싫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19 왕따가해자들 무조건 소년원쳐넣었음합니다 3 따져보자 2011/12/28 952
52118 '시위대 처녀성 검사는 불법 배상해야 - 이집트 법원' 1 량스 2011/12/28 516
52117 그거 이름이 뭐지요? 2 급)질문 2011/12/28 813
52116 인도 음식 5 궁금이 2011/12/28 897
52115 고대 성추행 피해자 인격장애있다고 서명받은 모자 명예훼손으로 기.. 9 -_- 2011/12/28 1,787
52114 그 교수님이 진짜 여러 아이 구한 거라고 5 살신성인 2011/12/28 2,033
52113 버스안에서 햄버거 처먹던 여자 45 Vip 2011/12/28 15,491
52112 석유값 왜 이래요 (트윗펌) 3 애플 2011/12/28 644
52111 노란머리 서양 아가의 김치사랑 2 삐리리 2011/12/28 1,096
52110 x-ray 찍을떄 쏘인 방사능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나요? 7 방사선 2011/12/28 4,785
52109 오랫만에 홍대 나들이 오랫만에 2011/12/28 534
52108 교사에 대해 안좋은 추억들때문에 권위무시하면은 힘들겁니다 4 susan .. 2011/12/28 840
52107 치즈 반입금지인가요? 1 치즈좋아 2011/12/28 1,779
52106 창문에 뽁뽁이 붙인다고 방한이 되나요? 유리와 샤시틀 그 사이로.. 10 뽁뽁이 2011/12/28 7,545
52105 차 없는 5인가족, 1월1일에 낙안읍성과 순천만여행.. 7 중1맘 2011/12/28 1,810
52104 멋진 한시(漢詩)아시는것 있으면... 공유해봐요 7 감탄 2011/12/28 2,000
52103 다날결제 3 ?? 2011/12/28 479
52102 동덕, 가톨릭대 11 정시 2011/12/28 2,798
52101 결혼 이바지로 생 돼지머리를 보내기도 하나요? 12 당황 2011/12/28 3,565
52100 요즘 학교, 학생문제를 보면서 생각나는 일 4 .. 2011/12/28 640
52099 대체 이건 또 누구 배불려주는 가카의 세심함이죠?? 2 량스 2011/12/28 586
52098 급질) 요실금수술해보신분~병원추천요. 4 40중반아짐.. 2011/12/28 1,887
52097 영종도 하얏트..가보신분 계신가요? 3 호텔 2011/12/28 1,890
52096 도덕성이 밥 먹여줘?” 미국 보수의 질주 5 세우실 2011/12/28 671
52095 뽁뽁이 창문에 붙인 사진 좀 올려주세요 7 부자 2011/12/28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