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0대 후반 미혼입니다.
자동차보험을 어제 같은 보험사에서 그대로 갱신했어요
토요일 오늘...일도 없는데 현장에 근무하는분들이 있어 관리부도 어쩔수 없이 출근하는 분위기라 저도 출근..
꽁기꽁기한 맘으로 -_- 책상에 앉아 메일확인하던중
어제 갱신한 보험 청약서랑 증권이 메일로 와 있더라구요
근데 청약서를 보니 직업에 "전업주부"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상담사 맘대로-_-
괜찮은 남편하나 앵겨주고 주부로 맹글던가!!!
별거 아니겠지만 괜히 보는순간 욱했다가 서럽기도 했다가...ㅎㅎㅎㅎ
평일 같았음 당장에 전화했을텐데 토요일이라 그냥 이러고 있네요
내년엔 메** 안하고 다른데로 갈아탈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