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거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화내고 우는 초1
상담신청해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거든요
1. ㅇㅇ
'11.12.3 9:40 AM (211.237.xxx.51)아직 어리니깐요..
키워보시면 알겠지만 아이 천성도 큰 몫을 합니다.
남편분이 그러셨다니 ㅎㅎ아이도 아마2학년까지는 그럴 모양입니다 ;
이런데 글 올리고 여러 생각도 하시는것 보니 양육방식은 크게 문제 없을것 같고요.
어느부몬들 한결같이 일관성있게 교과서대로 행동할까요..
원글님 정도 고민하고 조언받으려는 자세만 해도 훌륭한 부모십니다.
일단 아이가 타고난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갈토 하루쯤 안가도 큰일나지 않아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를 대하기 바래요..2. littleconan
'11.12.3 10:02 AM (210.57.xxx.147)저도 말은 못해도 어려서 학교 다니는거 엄청 싫어했어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게 많이 힘들었어요. 공부는 진짜 잘했고 얌전하고 그런데 학교가 너무 재미없고 같이 놀 애들도 없고 (ㅜㅜ) 뭘 하고 놀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학교가는거 엄청 싫어했어요. 다만 표현은 못해봤어요.
3. 맑은숲
'11.12.3 10:04 AM (1.244.xxx.30)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조근 조근 얘기 나눠보세요.
친구들땜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데 문제가 사라지면 그러지 않을것 같은데요.
어린 마음에는 그게 큰 짐일거에요.4. 저라면
'11.12.3 10:26 AM (211.63.xxx.199)아직은 어린데 뭔가 문제가 있으니 저런 행동이 나온다 생각해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해줘야 학교가 즐거울텐데 원글님도 딱히 해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라면 한달에 한번정도는 학교를 쉬게 해줄거 같아요.
학교를 빼먹는다는 느낌이 안들게 현장학습 스케줄을 만드셔서 자연스럽게 하루 학교 안가도 되는 날을 만들어주세요.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은 안되더라도 아이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일겁니다.5. 친구들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는거네요.
'11.12.3 7:10 PM (121.129.xxx.112)엄마가 조근조근 물어보세요.친구들이 어떻게 할때 힘이 든지...
친구엄마가 물어봤을 때는 대답했다니까..
정작 엄마는 물어보지 않은 거네요.
우리 아이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엄마인 저는 아이가 문제되는 행동을 하게되면 절대 그럴수 없다는 생각에 야단만쳤죠.그런데 정작 아이에게 이유를 묻지도 않았고 그럴 땐 어떻게 해야되는지 가르쳐주지도 않고 혼만냈더라구요.
아직 어리기에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행동해야하는지 모를 수도 있어요.
차근차근 얘기 나누고 그럴땐 어떻게하면 되는지 방법도 함께 연구해보고 이야기를 나눠야해요.
이야기를 나눌때는 엄마가 화난상태가아닌 따뜻한 분위기여아 하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47 | 트림이 너무 자주 나서... 이미지 타격이 큽니다.. ㅠㅠㅠㅠ 3 | 왜이러니.... | 2011/12/08 | 2,401 |
46646 | 왜 이리 이번달 돈쓸때가 많죠? 아니 지름신이 장난아니예요 2 | 지름신 | 2011/12/08 | 2,169 |
46645 | 고등학교 내신... 1 | 모닝콜 | 2011/12/08 | 1,737 |
46644 | 다시 봐도 웃긴 파리동영상 5 | ... | 2011/12/08 | 2,210 |
46643 | 마트에서 파는 우동 포장지에 보면.. 2 | 가쯔오부시 | 2011/12/08 | 1,795 |
46642 | 에구.. 야근중인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 | 아몽 | 2011/12/08 | 1,309 |
46641 | 공공기관 연말 정산 12월 부터 하나요??? | 머니 | 2011/12/08 | 963 |
46640 | 쌍용차 말아먹더니 아직도 정신 못차린 금속노조 1 | ㅍㅍㅍ | 2011/12/08 | 1,112 |
46639 | 성격 바뀔까요? | 신경질적인 | 2011/12/08 | 1,113 |
46638 | 주진우 기자 상 받았네요!!! 3 | 참맛 | 2011/12/08 | 3,004 |
46637 | 이 식탁좀 봐주세요. 4 | 식탁 | 2011/12/08 | 2,940 |
46636 | 수시 추가합격 7 | 졸이는마음 | 2011/12/08 | 3,979 |
46635 | 사과가 퍼석거려요 2 | 현규맘 | 2011/12/08 | 1,548 |
46634 | 강원도 양양에 눈이 많이 오나요? 1 | 찐감자 | 2011/12/08 | 1,363 |
46633 | 인터뷰 시민이 어버이 연합 회원 5 | 끝장토론 | 2011/12/08 | 1,663 |
46632 | 소박한 꿈을 원합니다. | clover.. | 2011/12/08 | 862 |
46631 | 나꼼수 대단하군요.. 11 | .. | 2011/12/08 | 7,901 |
46630 | 첫 인사 드립니다 3 | 두아이맘 | 2011/12/08 | 984 |
46629 | 종편채널 지우다가..역시 82구나 했네요^^ 2 | 즐겨찾기 | 2011/12/08 | 2,760 |
46628 | 옆집이 이사왔는데 피아노가 있어요.엉엉 17 | 울고싶다 | 2011/12/08 | 3,965 |
46627 | 돈을 벌어야 하는지 애들때문에 갈등이네요 11 | 나이 40 | 2011/12/08 | 2,996 |
46626 | 작고 껍질 얇으면서 달콤한 귤은 없을까요? 7 | 귤 | 2011/12/08 | 1,902 |
46625 | 나의 아들 뜨앗한 수학시험점수 5 | 왜 못할까 | 2011/12/08 | 2,717 |
46624 | 백 지연 백분토론 출연학생은 어버이 연합에서 격려금도 받고.. .. 1 | 높은산 | 2011/12/08 | 1,457 |
46623 | 올해의 sbs 연기대상은 한석규네요.. | 쩝 | 2011/12/08 | 1,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