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5살이구요
제가 신라면을 처음 접했던 것은 중학교2학년때로 추정되네요
아마 그때가 신라면 출시된지 2년 안팎의 초기였던거 같은데
처음 학교앞 분식점에서 친구들과 사먹은 신라면은 정말 울트라캡숑 매워서
도저히 그냥 먹을수가 없어서 분식점 아줌마께서 한바탕 찬물에 행궈주시면
겨우 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근데 찬물에 행궈도 매웠던거 같았아요
근데 점점 신라면이 싱거워지더니 지금은 거의 전혀 안매운 라면이 되었는데
신라면이 예전보다 싱거워진거 맞지요?
틈새라면이 엄청 맵다던데 그걸로 갈아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