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이들이 답답해할 때마다 좀 걸어다닐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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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장거리 비행할 때 좌석 어디가 좋을까요?
그래서 아이들이 답답해할 때마다 좀 걸어다닐 수 있도록
1. 여행 아니구요
'11.12.2 10:39 PM (14.36.xxx.108)남편 직장일 때문에 좀 오래 지내다 올 거에요.
애 둘이니 비행기 표값만 해도 만만찮네요.
비행기 표값이 직장에서 따로 나와서 다행인데 내 돈 주고 여행 가려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2. ...
'11.12.2 10:42 PM (119.149.xxx.193)38번 좌석은 어떨까요?
뒤가 계단인것 같은데 뒤로 제껴도 뒷사람 신경 안써도 될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덜 답답하기도 할것같고요3. 음...
'11.12.2 10:44 PM (58.143.xxx.27)이거 말고 현재 예약 가능한 자리가 나온 그림은 보셨나요?? 고민해봐야 몇 자리 안 남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 보기에 43d-f도 베시넷 자리일 거 같은데요.
애가 울면 그 뒤로 한 다섯줄 까지는 쫌 시끄럽구요.
자녀분들 스타일 고려해보셔요.
답답해하며 막 움직이고 싶어하는 애들이명 꼬리쪽 공간에서 몸 좀 굴리게 뒤가 나을 수도 있구요. 화장실 자주 갈 거 같으면 계단 근처가 낫고. 근데 또 예민한 애들이면 사람들 왔다갔다 할 때 자다 깰 수도 있구요...4. 앞자리 추천
'11.12.2 10:46 PM (58.11.xxx.73)이왕이면 앞자리쪽으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뒷자리는 엔진소리도 크고 화장실 주변으로 쉬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 좀 번잡스러운데요.
그리고 밥도 늦게 주죠..ㅋㅋ.
여하튼, 뒷자리는 엔진소리 때문에 무지 신경쓰이더라는.... 유럽행 뱅기 여러번 탄 사람의 의견입니다.5. 지금 예약은
'11.12.2 10:51 PM (14.36.xxx.108)44번에 해놨어요. 43열은 어차피 예약이 안 되고 양 옆의 배시넷 때문에 조금 뒤로 갈까 생각했어요.
저의 애들은 답답한 거 못 참는 애 하나, 잘 견디는 애 하나 있어요.^^
좌석 두 개씩 두 줄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덧글들 감사해요.6. 음...
'11.12.2 10:55 PM (58.143.xxx.27)저도 유럽 뱅기 좀 탔는데 밥 순서는 승무원 마음이던데요^^;; 자기들끼리 정하더라구요. 밥을 주면서 이동할 것이냐 반대쪽으로 쭉 갔다가 오면서 나눠줄 것이냐.
글구 이 뱅기는 맨 뒤가 메인 갤리이고 화장실은 없네요. 아에 아래층으로 몰아놨어요. 전 처음 보는 구조ㅎㅎ
아 이것도 타버고 싶네요-7. 뱅기
'11.12.2 11:03 PM (222.110.xxx.147)어린애 둘 데리고 혼자 12시간 비행기탔는데요.
저는 48,49 그 정도 자리 앉아갔는데 오히려 뒷자리가 맘 편하더라구요.
답답한거 싫어하는 애들도 불끄고 다들 앉아있으니 적응해서 잘 타고 얌전히 있었어요.
전 일부러 밤비행기 탔는데 잠 6시간 정도 자고 밥 두번 먹고 뽀로로 몇번 보고나니 도착했어요.
생각보단 수월했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