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밥하기가 싫은 건지
한동안은 아이들 생일만은 꼭 제가
케익을 구워주고
때 되면 쿠키 굽고 한해 한번씩은 꼭
아이들 학교아이들 쿠키만들어 각 각 선물도 하고
겨울엔 유자차에 편강해서 선생님선물도 드리고
비스코티와 생크림 롤케익도 구워 샘들 출출하실때
드시라고 선물도 하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이젠
재료들 다 버릴지경
손가락 까딱하기도 싫고
저녁메뉴도 생각하기 귀찮고
남편이 지방 발령 나가 있어 더 더욱..
저처럼 이렇게 살림 권태기에 드신 분들이 있으신지
게으름의 극치 입니다.
아이들에게 미안해요ㅠ,ㅠ
어떡하면 게으름 탈출할수 있을까요
82를 끊어야 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