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샤워실에서 ..

ㅎㅂ 조회수 : 6,469
작성일 : 2011-12-02 19:10:38

병원에 입원을 해서

오늘 샤워를 했어요 (병원 공동 1인용 사워실)

근데, 머리를 감으려고 머리를 숙이고

샤워기로 머리에 물을 뿌리고 있었는데

어깨를 누가 툭툭 치는 느낌이 들어서 (많이 느낄수있으만큼 톡톡) 

누구세요? 하고

머리를 뒤로 하고 샤워실안을 보았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1인용 사워실이구요

누가 들어올수 없어요

잠궈뒀구요

근데 정말 누가 어깨를 툭툭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진짜 귀신은 있는건가요?

어쩌죠

이제 샤워는 못하는 건가요?

IP : 112.164.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워가아니라..
    '11.12.2 7:12 PM (180.67.xxx.23)

    빨리 나아서 퇴원하세요.....;;;;;

  • 2. 아마
    '11.12.2 7:13 PM (211.55.xxx.110)

    샤워기 줄일거예요.
    귀신 없습니다.

  • 3. 에이
    '11.12.2 7:14 PM (175.112.xxx.72)

    설마요? ㅎㅎ
    천정에서 물이 떨어져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죠.
    고개를 숙이면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그럴수도 있구요.
    귀신은 없다라는걸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겁니다. ㅋ

  • 4. 콩콩이큰언니
    '11.12.2 7:14 PM (222.234.xxx.83)

    범인은........천장에 수증기가 모여 생긴 물방울 아닐까요?
    얼른 쾌차하시길 ^^

  • 5. ㅋㅋ
    '11.12.2 7:21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윗분 귀여우시당 ㅋㅋㅋㅋ

  • 6. ㅁㄹ
    '11.12.2 7:49 PM (175.207.xxx.97)

    이런글은 주의라고 제목이라도 달던지요..
    임산부인데...좀 그렇네요


    천장에서 물 떨어진 걸 겁니다.

  • 7. ㅎㅎ
    '11.12.2 7:52 PM (1.246.xxx.194)

    줄이 툭툭 친거거나.. 천장물이랍니당. 저두 가끔 톡톡 치는데요. 자주그래요. ^^* 쩝쩝...

    괘안은 거여요.
    샤워 자주하셔용. ~ 뿌잉뿌잉 ~~

  • 8. 제 생각에도
    '11.12.2 8:59 PM (61.79.xxx.61)

    딱딱한 샤워줄이나...
    물방울이거나,
    아님 누워만 계셔서 어깨뼈가 콕콕 두드린 걸 거에요.
    그럴 때가 있어요.

  • 9. ..
    '11.12.2 9:20 PM (219.240.xxx.213)

    얼마 입원하실지 모르지만
    이젠 샤워하지 마시구
    얼렁 나아서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옛날 아주 어릴적에 제가 머리를 못감았던때가 있었어요
    뒤에 귀신이 있는거 같아서 머리숙이는걸 못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어른들이(할머니가) 이유없이 아프고 귀신있다고 머리도 못감으니
    굿도 하고 그랬나봐요..
    아주 옛날 일인데 이 글 보니 서늘하고 어처구니 없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아이구 무서워라..

  • 10. 얼마전에..
    '11.12.3 12:13 P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같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호수공원을 산책하는데..
    어디서 바로 뒤에 누가 따라오는 것처럼 또각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남편도 듣고 나도 듣고..
    뒤 돌아봐도 아무도 없고..

    나중에 범인은 제가 입은 오리털 잠바를 지퍼만 잠그고 똑닥이 단추는 잠그지 않았는데 단추끼리 부딛히는 소리..

    님도 틀림없이 물방울 샤워줄등일 거예요..

  • 11. ...
    '11.12.3 5:02 PM (220.93.xxx.141)

    병원에 계시는 동안 몸이 많이 허해지셨나 봅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몸보신 하시기 바랍니다.

  • 12. ㅎㅎ
    '11.12.3 5:38 PM (218.158.xxx.157)

    범인은 샤워줄일 가능성 99.9%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4 뜨아~~~~ 주진우 “‘BBK 실소유주’ MB 관련 증거 조만간.. 5 참맛 2011/12/09 2,391
46983 [부산일보 사태] 강탈된 정수장학회를 말한다 1~3편 4 발끈해 2011/12/09 1,177
46982 스마트폰(갤투)트윗 로그아웃 어찌하나요? 아침 2011/12/09 947
46981 수학풀때 식세우고 풀이과정 꼭 해야죠? 7 수학은? 2011/12/09 1,515
46980 단독 - 서울한복판 '나치 MB' 그림 장본인, 입열다 2 참맛 2011/12/09 1,629
46979 공지영 “김제동, 고발 때문에 너무 힘들어한다” 8 참맛 2011/12/09 2,767
46978 급)모니터에 낙서를 했네요. 1 엄마 2011/12/09 848
46977 도미노 50%쿠폰 안쓰시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1/12/09 1,587
46976 실제로 자식들 집 여기저기 몇 달씩 다니며 사시는게 가능한가요?.. 30 ... 2011/12/09 9,138
46975 모임날짜 알리는 문자돌리면 답장안하는 사람 어찌해야할까요? 4 모임총무님들.. 2011/12/09 2,041
46974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634
46973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10,044
46972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955
46971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575
46970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596
46969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1,243
46968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10,027
46967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959
46966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381
46965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842
46964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729
46963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1,091
46962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1,311
46961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871
46960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