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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83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1-12-02 18:38:18

에고.. 키작은 부모맘 모르는 건 아닌데..

아이가 키가 커도 걱정이네요..

 

지금 중1아이 키가 178입니다.  체격도 좀 있고 (70kg) 몸형태는 근육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것 같습니다(초등몸매)

초4학년때부터 꾸준히 10cm 정도씩 커온것 같아요..  지금도 작년대비 10cm

정도 컸어요.  발사이즈도 지금 290이라서 더커지면 기성화도 못신는데..

 

아직 사춘기도 안온것 같고 목소리는 조금 굵어졌는데.. 겨드랑이는 아주 말끔하네요..

보통들 겨드랑이에 털이 나야지 성장이 좀 더뎌진다고 하는데..

이러다 190이 넘을까 신경쓰입니다.

 

엄마맘으로는 딱 182-3 정도가 적당할 것 같은데..

앞으로 5cm 정도 남았는데... 그보다는 더 클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너무 커도 사회생활하는데 불편해 보이고 등도 많이 굽어지고요.

 

부모키는 그리 큰키가 아닌데.. 부175모160  아이는 정말 쑥쑥 크네요.

 

이런 걱정해보신분 계시나요??

카가 어느정도에서 멈출까요?

 

 

 

 

 

 

IP : 182.68.xxx.1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은숲
    '11.12.2 6:49 PM (1.244.xxx.30)

    저도 그래요.
    중 1인데 180 이네요. 겨털 없고요.
    그만 컸으면 해서 가끔씩 보는데 신호가 없네요.ㅋ
    걱정됩니다. 신발 사이즈는 285에요.
    본인은 185까진 커야된다고 생각한답니다.
    기성화는 인터넷에 300까지 있더군요.

  • 2. ....
    '11.12.2 6:57 PM (124.54.xxx.43)

    아무리 키큰게 대세라지만 남자건 여자건 너무 큰 것도 안좋죠
    뭐든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저는 딸애가 163~165 정도만 되길 원했어요
    그래야 하이힐 신어도 딱 이쁘고 적당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이상으로 커버리더군요
    저도 너무 클가봐 조마조마 했엇어요 자고 일어나면 크는것 같아서
    그런데 수능 끝나고 구두를 사러 다니는데
    굽 좀 잇는 이쁜구두 신으면 너무 크고 안이쁘더라구요
    본인인 굽 높은거 신고 싶어하는데
    그래서 3센티 정도 굽 구두를 샀네요
    키가 크니 3 센티만 신어도 엄청 더 커보여요
    남자의 경우도 180정도가 딱 좋더군요
    요즘엔 남자들이 185 정도까진 원하는것 같구요

  • 3. 도음댓글은 아니구요
    '11.12.2 7:07 PM (114.206.xxx.48)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어땠는지 좀 조언주세요.
    작년옷이 올해도 맞아서 절망입니다

  • 4. 사슴해
    '11.12.2 7:13 PM (121.160.xxx.52)

    줄이고싶어도.. 키우고싶어도.. 맘대로안되는게 키 아닐까요.. ^^ 190정도는 사는데 불편없습니다.

  • 5.
    '11.12.2 7:23 PM (121.167.xxx.67) - 삭제된댓글

    커도 걱정 작아도 걱정이라면 커서 걱정인 편이 훨씬 낫지요..

  • 6. 아들이 180인데 중2
    '11.12.2 7:23 PM (180.67.xxx.23)

    예요. 오죽했으면 학교 럭비부 선생이 탐나는 허벅지라며..;; 운동하라고 꼬셨을까..;
    이녀석도 하늘높은줄 모르고 크는데 먹는건 또..;;
    과외선생이 키가 197이예요.그 샘 지난달에 수술했어요. 디스크..
    항상 키땜에 버스에서나 어디서나 구부정 한게 습관이 되어 그렇다네요.. 그런 고민도 있더군요.
    옷도 2x 라서 외국가서 사입거나 신발도.. 큰거 있을때 몇켤레 사놓는데요.

  • 7. ..
    '11.12.2 7:40 PM (124.199.xxx.41)

    작아서 걱종보다도 낫겠죠?
    ㅎㅎㅎ

    제가 아는 아이는 초6 남자구요..185입니다...
    아빠가 181, 엄마가 171이니...애가....ㅎㅎㅎㅎ
    아빠보다 한 마디 정도 더 커요..
    아직 성장판 너무 잘 열려 있어서..190 찍을 듯한 느낌이구요....

  • 8. ..
    '11.12.2 7:42 PM (124.199.xxx.41)

    걱종->걱정

    참..이 아이 엄마는 미국사이트에서 직접 옷 사서 입혀요..
    어지간한 국내옷은 잘 맞지 않아요...
    키와 더불어 체중도 제법 나가거든요.

    집안 식구 모두 그렇지만
    특히나 유독 이 아이가 더 잘 먹고..그리고 걱정은 크게 안하는 스타일,,,
    스트레스지수 검사하니...
    "이 아이는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라고..0으로 나오더라구요.ㅎㅎㅎㅎㅎ

    그래서 잘 크나보다 합니다.

  • 9. 뭐든
    '11.12.2 8:05 PM (219.254.xxx.159)

    지나치면 걱정이죠.
    너무 커도 걱정 ,너무 작아도 걱정.적당해야 좋죠.

  • 10. 서양남자들
    '11.12.2 8:20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네덜란드 남자들 태반이 190 넘어요. 그래도 잘 삽니다.

  • 11. 가은맘
    '11.12.2 8:30 PM (218.51.xxx.248)

    아들 중1이고 182예요! 몇년전부터 많이크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학년중 제일 크네요! 아빠183 엄마152 아빠닮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요.

  • 12. 내친구 아이
    '11.12.2 8:42 PM (121.134.xxx.81)

    여학생인데 170이 훨씬 넘어요.
    명석하여 서울대 재학중인데 대학 들어가기전 설레며 많이 사둔 하이힐
    신을 수가 없어 슬퍼한대요.
    서울대엔 왜이리 키작은 남학생들뿐이야 흑흑 하면서 ㅋㅋ

  • 13. 키큰아들
    '11.12.2 8:52 PM (126.15.xxx.246)

    저희는 고1인데 180 조금 넘어요. 전 남자키 187정도까진 괜찮다고 봐서 키 크는 건 걱정이 아닌데요 저희가 사는 곳이 일본이다 보니 아파트 구조가 좀 달라요. 천장에서 벽까지가 윗쪽이 더 두껍게 되어있는데 애가 좀 부주의해서 그런가 매일 머리를 부딪치고 다녀요.
    방문 위에도 매번 머리 박는 게 일상이구요. 문에 서보면 머리가 닿을락말락하는데 워낙 걸음이 겅중겅중하고 다니니까 항상 쾅 하고 머리를 부딪치더라구요. 장난도 아니고 매번 머리 싸안고 아파서 뒹구는 거 보면 막 속상해요. 뇌세포 또 얼마나 죽었나 싶어서요. ㅠㅠ...

    근데 키는 그럭저럭 약간 큰편인 둘째아들은 저희 집에서 발이 제일 커요. 어릴 때부터 다리는 짧아도(ㅠㅠ) 발이 커서 항상 신발 신겨놓으면 남의 신발 신고 나온 거 같았는데 지금 키가 막 크는 시점이라 다리는 좀 길어지고 있는데 발은 너무 빨리 커요.
    초6인데 이미 280이 작을려고 해요. 키 180넘는 형보다도 크고 키 177인 아빠보다도 발이 커요. 이렇게 발이 커도 되는 건지... 한 계절에도 신발을 두어번 새로 사줘야 되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이게 정상인가 가끔 걱정스러워요. 남들은 발 크면 키도 큰다고 좋은 거라고 하는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참....

  • 14. ...
    '11.12.2 8:57 PM (112.149.xxx.54)

    중2아들 186입니다.팔이 길어서 국산브랜드는 입을 옷이 거의 없고 운동화,실내화 310이라 해외에서 공수합니다
    인터넷 기사를 봤는지 키가188넘어가면 결혼정보업체에서 1cm마다 점수를 깎는다며 걱정하더군요 ㅋㅋ
    체육선생님도 공부를 중간정도만 되면 넌 운동선수하면 좋을텐데 그러시고 예전 같으면 체육선생님이 엄마 찾아와 선수 시키라고 했을거라고 말씀하더랍니다.덩치도 큰녀석이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은건 좋은데 교복이며 옷이며 돈이 많이들어요
    ㅠㅠ

  • 15. 우리아들
    '11.12.2 10:06 PM (59.3.xxx.130)

    30살이예요.
    중학교 선생님이구요.키가 187입니다.
    신발은 290신어요.
    주위에 이렇게 키가 큰 선생님이 없어요.
    단체 사진 찍을땐 키를 줄여서 찍는것 같아요.
    3~4센치만 작았으면 딱 좋겠어요.
    어께를 똑바로 펴라고해도 구부정하게 다녀요.

  • 16.
    '11.12.2 10:32 PM (175.213.xxx.61)

    조카가 중2에 184인데 그냔 훤칠한 느낌만있지 별로 큰거모르겠던데요 요즘애들 크니까 그리염려않으셔도될거에요 설마 190넘기야하겠어요

  • 17. ^^
    '11.12.2 10:35 PM (211.173.xxx.137)

    저희신랑,,초6떄 180 몸무게 120키로엿어여,,
    지금 190대에 몸무게 90정도인데,,
    정말 ,,사입힐옷없습니다,,키너무크니 불편하고,,국내 침대 힘들어서,,
    가장크다는 캘리포니아 킹인가,,먼가,,사오고,,좁은집에 ,침대만,커서 죽겟고,,
    옷은 대책이없어서,,국외로 나갈때만사고,,몸무게도 많이나가서 신발은,,자주 바꿔줘야하고,,성인병 위험잇고,,전 정말 ,키큰게,,속상해여,,
    그런데, 요즘 놀이터가보니 초6 여자아이들이 ,,다들 160이 넘더라고요,,ㅎㅎ
    세대가,,점점,,위로 커지는지,,왜그리 ,,늘씬들한지,,

  • 18. ...
    '11.12.3 8:11 AM (175.119.xxx.242)

    윗님 ...초4 울 아들키도 158입니다.
    발은 260이구요...
    저도 걱정...그리고 윗님 방가..

  • 19. pes
    '11.12.3 10:28 AM (125.178.xxx.175)

    넘 반갑습니다.. 초3딸 152입니다... 또래보다 머리하나 더 있어 걱정이라하면 다른 엄마들 이상한 눈으로 보던데...제 맘같은 분들이 계시네요
    제가 170인데 크면 좋지 뭘 그러냐 하시는분들 모델이나 이쁜연예인들 생각만 하시나봐여~ 키 크면 골격도 커지고 살 조금만 있어도 덩치 커보이고 옷도 큰거입어야하고....결정적으로 키큰 남자들이 키큰여자 안좋아한다는 ㅋㅋ

  • 20. pes님 동감
    '11.12.3 11:34 AM (116.123.xxx.126)

    ㅎㅎ 맞아요. 울딸도 5학년 165입니다.왠만한 남자애들보다 키가 크니..... 좋다는 남자애가 없답니다.
    아담사이즈인 저. 학교다닐때 인기도 많았는데.
    울딸은 체념한눈치예요. 친한친구들이 남친이야기 오갈때마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이야기는 하지만, 아쉬워하는거 눈에 다 보여요.

  • 21. 저도. 걱정이예요
    '11.12.3 12:08 PM (115.139.xxx.156)

    제 아들 초 6인데 175가 넘어요 몸무게 52
    걱정되서 성장판 검사했더니 50프로 성장했다그래서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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