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직금 관련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퇴직금 조회수 : 635
작성일 : 2011-12-02 17:38:16

제가 일을 하는데 이 일이 1년 쭉 하지 않고 1년에 1-2달 정도 텀이 있어요. 다른 곳에 파견나가서 하는 일이라

그 해 계약이 끝나고 다음 해 3월 다시 계약 체결할때까지 한 두달 정도 쉬게됩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일이라서 겨울방학땐 쉬었어요. (참고로 사장포함 직원이 6명정도 됩니다.)

학교에서 공개입찰을 하기 때문에 항상 우리 사업체가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금까지 거의 우리 업체가 계속 일을 하게 되었구요.

제가 일하는 동안은 제가 계속 들어와서 일을 했죠... 사장도 혹시라도 다른 업체가 학교 계약을 따게 되면 그 쪽이랑도 저를 연결해 주겠다고도 했어요

그래서 1년에 10달 정도 일을 하고 한 두어달 정도 쉬었어요

그런데 사장이 4대보험은 계속 이어서 들어주었어요

돈도 쥐꼬리 만하고...솔직히 계속 일할 수 있었는데 제가 쉬는게 사장에게 도움도 되고 제가 놀때쯤 사무실에 일이 없어서 제가 눈치껏 쉬었어요...

우기고 사무실에 계속 나갔으면 일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았어요.

첫해는 6월부터 근무해서 12월에 학교 파견근무 끝내고 1월부터 사장 사무실에서 일하려고 갔더니 1월까지만 하고 2월에는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어차피 3월에 파견나가는 곳이랑 계약되면 다시 일하게 해줄테니 한달은 그냥 쉬라고 얘기해서 알아서 눈치껏 쉬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다른곳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퇴직금 이야기를했더니 떨떠름 하게 얘기하고 .퇴직금 얼마를 생각하냐고...

그래서  정확히 일한 개월수 만큼만 받고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른 해처럼 쉬지를 않고 작년부터 쭉 이어서 일을 했지요.. 그러니까 작년 3월부터 올해 지금까지는 안쉬고 일을 하게 되었어요..

이럴때 퇴직금을 이전에 일했던 것은 못받는 건가요?

사장은 올해는 안쉬었으니까 그것만 줄것처럼 말을 하십니다(2010.3~2011.11월꺼만)

4대보험 계속 들어줬으면 받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더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일한 개월수만큼만 받겠다고 했더니 ...

아예 처음부터 퇴직금 주지 않을려고 쉬라고 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퇴직금 못받을꺼면 아예 들어가지도 않았을꺼구요... 학교 방학동안은 사장밑에 가서 일을 한다고 알고 들어간거인데 저도 좀 눈치도 보이고 사장도 싫어하고 해서 그냥 한 두달은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쉬었던 거거든요.

 

노동청에 문의해 보니 이럴경우 쉬는 동안 계속 사업장의 근로자임을 인정이 되면

다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지금 확률로는 반반이라고 하는데...

아 답답합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안줄려고 저리 버팅기는지

저 이번에 공무원 임용되서 딴 지방 발령받아서 집 얻는거 땜시 퇴직금  꼭 받아서 보태야 하거든요

제가 좋게 되서 나가는 거라 아무 문제 없이 가고 싶었는데 사장이 돈 문제는 엄청 쪼잔해서

전에도 월급 안줘서 노동청에 고소당한적도 있습니다.

IP : 210.98.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1.12.2 7:11 PM (175.210.xxx.34)

    쉬시는 동안도 4대 보험 들어 준게 있으면 그거 들고 노동부 가시면 되죠.
    퇴직금 안주는 거는 형사고발 될수도 있어서 노동부에 고발하면 다 받으실수 있을거예요.
    사장한테 얘기해 보세요.
    안주시면 노동부로 가겠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22 기독교이신 분들께 여쭤요 5 크리스찬 2011/12/05 975
43721 촛불집회나 등산 때 쓸 방석사려는데요 이것 다 똑같은건가요 3 봐주세요 2011/12/05 704
43720 정봉주 "선관위 내부협조 없인 불가능한 일" 2 참맛 2011/12/05 1,298
43719 오늘 아침 뉴스는 온통 선관위 디도스공격, 난장판 2011/12/05 521
43718 통합정당의 새이름 입니다.. -통합진보당- 14 ^^별 2011/12/05 1,209
43717 차 사려고 했는데 시부모님 허락 받고 사야하는거였네요 19 이클립스74.. 2011/12/05 3,050
43716 고등학교 1학년 기말준비 문제집?? 2 작은엄마 2011/12/05 727
43715 맘에 드는 털조끼를 봤는데요.. 1 사냥꾼 2011/12/05 846
43714 대전 둔산동 아파트값... 5 대전둔산동... 2011/12/05 3,391
43713 주말에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수다떠는 형수~ 제 입장에서 기분 안.. 8 FTA폐기 2011/12/05 1,670
43712 민주당 도청 의혹 사건 한선교 의원 소환 조사 1 세우실 2011/12/05 651
43711 선관위 홈피 디도스공격 뉴스보고 허탈 4 FTA반대 2011/12/05 861
43710 아이이름을 엄마 아빠 이름 한자씩 따면 이상한가요? 25 ^^ 2011/12/05 8,791
43709 열대어 살때 뚜껑에 붙어있던 핫팩 이름이 뭘까요? 성능좋은핫팩알.. 아시는분? 2011/12/05 527
43708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 전모 밝힐 ‘로그파일’ 2 베리떼 2011/12/05 736
43707 인터넷+집전화+TV 결합상품 어디꺼 쓰세요? 2 독수리오남매.. 2011/12/05 1,241
43706 남자한복 장터에 내놓음 구매하실분 있을까요 3 정리중..... 2011/12/05 914
43705 혁신학교가 뭔가요? 3 궁금 2011/12/05 1,408
43704 커피 생두 가격/생두 판매처/커피프레스 질문 3 pianop.. 2011/12/05 1,826
43703 좀,, 화가나는 weps 검사 4 ,, 2011/12/05 2,324
43702 남편 게임.. 여쭈어요~ 2 새댁 2011/12/05 739
43701 [속보] , '북한소행 의혹' 보도했다가 삭제 14 .. 2011/12/05 2,474
43700 뒤늦게 꼬꼬면 먹어봤어요. 1 .... 2011/12/05 842
43699 안양평촌지역 정형외과소개좀 해주세요 5 건강맘 2011/12/05 4,544
43698 꾹 참고 반대로 말합니다. 12 아이에게 2011/12/05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