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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려

바람의이야기 조회수 : 574
작성일 : 2011-12-02 15:45:14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려

http://www.1945815.or.kr/bbs/zboard.php?id=goji&page=1&sn1=&divpage=1&sn=off&...

- “꽃을 사랑하다 꽃처럼 진 할머니를 추모합니다.”
1일 오후 7시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한 강의실. 교복을 입은 여고생부터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부부,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 등 150여 명의 시민들이 330㎡(100평) 남짓한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잠시 후 무대 중앙을 노란 조명이 감쌌고 대형 스크린에 꽃들로 장식된 그림책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 한쪽에서는 이 책을 펴낸 작가가 한 문장씩 차분한 어조로 읽어 내려갔다.  -

 

사람의 한평생이 각자에겐 나름대로 소중하고 아름답고 싶은 순간들이지만, 강압에 의해 억울한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면 모두가 인정의 손길이나 최소한 마음으로나마 위로를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런 최소한의 인간다움도 저버리는 사람들이 이 나라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으니.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해도 그들을 위해 한마디라도 거드는데, 하물며 이 나라 이 땅의 자기 민족이 당한 엄청난 불행을.....

 

이런 일들을 이 세대에서 정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2.2 4:06 PM (125.252.xxx.35)

    우리가 기억하고 해결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이 문제는 우리 세대에서 해결하고 후대 세대에는 넘겨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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