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앙지검 이민* 수사관이라고 전화왔어요(조선족 추정 전화사기)

봄날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1-12-02 12:39:01

이런 시기에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법 알고 있는 저도 설마? 하며 계속 확인하게끔 수법이 진화한듯 해 행여 피해자 있으실까 해서요

중앙지검 이민* 수사관

금융경제수사과학 305호실이라고 주장하며 마포 인근에서 대포 통장 판매하지 않았냐

차분하고 차갑게 발음도 정확히 범죄자 취급을 하더군요

 

제가 혹시나해서 확인하려 재차 묻고

저 그렇게 대포통장 팔만큼 먹고 살 사람 아니다 너 이름 확인하겟다 했더니

욕을 퍼붇고 끊네요 겨우 살짝 떨면서 (회사라.. 막욕은 못하고) 한마디 겨우 했네요

 

사는 지역도 확인해 그 인근 지역 대고

하긴, 저도 중국 포털인 바이두 에서 한국 주민번호 검색했더니 정말 되서 깜짝 놀란 기억있어요

 

정보보호에 관한 대책 세우고 이런 범죄 벌이는 것들은 엄하게 처벌해야 할듯 합니다

발음이 너무 정확해서 조선족 아닌가 싶고 이런 일 잦으니 없던 편견도 생길 지경입니다

 

정말 이런 일이나 잘 잡지 .. 경찰들은 워하나 멀라여..에휴

 

 

 

 

IP : 175.253.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 12:43 PM (222.112.xxx.184)

    아..조심해야겠네요. ^^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 피싱.

  • 2. 참내
    '11.12.2 1:05 PM (125.187.xxx.92)

    보이스피싱 진짜 짜증나죠.
    금융경제수사과학??
    어이없네요.
    그럴땐 '검찰청에 금융경제수사과학부가 어딨어요? 금융조사부는 있어도. ㅎㅎ' 하시면 되요.

    님들 다 아시겠지만
    저런 전화 걸려왔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때문에 불안하시면
    나는 전화로 조사에 응할 수는 없고
    직접 검찰청 출두해서 조사받겠으니 시간 장소 담당자이름 전번 알려달라고 하세요.
    백프로 바로 끊어요.

  • 3. 어젠가
    '11.12.2 1:17 PM (125.187.xxx.175)

    어느 분이 글 올려주셨는데 이름도 같네요. 혹시 이민재 아니었나요?
    실제로 검찰에 그런 분 있으면 나서서 보이스피싱한 놈 잡아 들이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5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1,137
57964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4,700
57963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1,197
57962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398
57961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1,610
57960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2,618
57959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2,037
57958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2,527
57957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365
57956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1,758
57955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2,815
57954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0,206
57953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938
57952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765
57951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726
57950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1,416
57949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368
57948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041
57947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363
57946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1,860
57945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381
57944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1,752
57943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131
57942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365
57941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