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12년쯤 되는 '노송가구'의 3+1인용 가죽 소파가 너~무 낡아서요.....
갈색가죽이 앉는 자리가 다 벗겨지고 갈라지고, 옆구리의 스프링 철사가 튀어나올듯 삐죽해져서
소파 천갈이 한다는 곳에 전화를 했더니..........헉, 가죽이나 천이나 ( 수입천이라고 국산은 못쓴다함.) 똑같이 150만원이라네요???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요? 저는 한 7-80만이면 뒤집어 쓸 줄 알았거든요.
소파 뼈대가 원체 튼튼하고 조각도 멋지게 되어 있어서(요즘 소파는 모두 카우치형으로 나오고, 이렇게 멋진 나무 모양은 비싸서 못만든다고 해서요...) 나름 재활용해보자 했는데.........정말 비싸네요.
결혼할 때 장만해서 정도 많이 들고(? ^^) 버리기는 웬지 아깝더라구요.
혹시 소파 천갈이 저렴하게 해 보신 분 계실까요? ( 지역이 일산이면 더 좋구요....)
아시는 이웃 분들 계시면 정보 부탁 드립니다. 미리 감사하구요, 복 많이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