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보일러 안 고쳐준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거죠?

춥다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1-12-02 11:59:02

저희는 작년 6월에 이사왔는데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보일러 트니까 보일러가 이상했어요

처음 돌리면 쾅쾅 거리면서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고...

보일러 터질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주인에게 연락을 했더니

왜 우리가 고쳐야 하느냐 해서...

어쩔수 없이 저희가 14만원주고 부품을 갈았어요

 

근데.. 이제는 보일러도 잘 안돌아가고

가스비만 많이 나오고..

그렇네요

 

다시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주인이 안 고쳐주면 그냥 우리가 고쳐야하겠죠?

 

마음 같아서 보일러 확 갈아서 쓰고, 이사갈때 떼 가고 싶어요

 

집주인이.. 이사오면서 고쳐달라고 요구한거 하나도 안 해주고..

겨우 문 5만원 들여서 고쳐줬어요

그것도 전에 살던 세입자가.. 그거 꼭 고치라고...

전 세입자도 고쳐달라고 2년을 요구했는데..

나가는 날에 그러더래요..

문 고쳐놨냐고...

 

그때 이 집주인이 어떤지 알겠더라구요

 

어휴... 진짜.. 아기 때문에 따뜻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IP : 14.3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 12:02 PM (59.19.xxx.174)

    그 주인 진짜 진상이네요,,전 3개월에 터지니까 반반씩 부담해서 새로 깔았는데요

    울 친정엄니는 20년넘게 세를 사람 아직도 고장났다하면 무조건 싹 다 해줘요


    하여간 세는 사람을 서로서로 잘 만나야 해요

  • 2. 초롱단
    '11.12.2 12:16 PM (121.187.xxx.73)

    우리아이들 세집 주인도 심하던데 고장나면 잘고쳐주지도 않고 암튼 집주인은 잘만나야 할듯싶어요

    요즘집주인들 왜그러나 모르겟어요..

  • 3. ....
    '11.12.2 12:52 PM (118.33.xxx.195)

    저도 이사와서 전세집 보일러 고치는데 20만원 들었어요.
    첨에 뭘 갈아야 한대서 8만원 조금있다 보일러 누수로 몇만원
    몇달있다 또 딴거 갈아야 한대서 몇만원 이런식으로요.
    애초에 주인이 살때 보일러를 잘못 설치해서 빗물이 들어가 고장이 잦다네요.
    이런거면 주인이 알아서 고쳐줘야 할텐데 살면서 생긴 문제는 알아서 하라네요.
    누수며 빗물 들어가 고장난게 제가 살면서 생긴일인지 상식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보일러만이 아니지요 이런 집주인들. 다른것도 돈 엄청 깨지고 살고 있어요.
    집 있으면서 이러는 사람들 정말 못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1 이어폰 꽂고 공부하는 거 안좋은거죠? 14 2011/12/18 2,518
49770 사이코 같은 대화.....집에서 자주 해요. 4 상추쌈 2011/12/18 2,237
49769 시슬리포맨 좋은 건가요? 1 지나가다 2011/12/18 1,150
49768 미샤 스킨이랑 수분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 알뜰녀 2011/12/18 1,620
49767 나꼼수 32회 업로드!! (냉무) 5 apfhd 2011/12/18 1,340
49766 가정용 건식사우나기 사용해 보신분,,, 2 채송화 2011/12/18 3,124
49765 기자가 펴낸 책 <검사님의 속사정>에서 수사 뒷이야기.. 루치아노김 2011/12/18 966
49764 비싼 야상.. 살만한 가치가있을까요? 11 야상이 없네.. 2011/12/18 4,320
49763 어제 강아지 입원했는데 자주 찾아가봐야 되냐고 글올렸던 엄마예요.. 6 푸들 2011/12/18 4,246
49762 파리 면세점 세포라있나요?? 있다면 미국 세포라랑 가격 비슷한지.. 3 000 2011/12/18 1,685
49761 집을 파는 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15 집때문에 고.. 2011/12/18 8,260
49760 방송사들 '청와대 디도스 은폐' 침묵…누리꾼 격분 ^^ 2011/12/18 1,384
49759 아까 본 어그부츠가 어떤 브랜드인지 정말 궁금해서요! 2 2011/12/18 1,690
49758 아이디바꾸고싶어요~어떻게해야하죠? 2 아이디 2011/12/18 907
49757 안먹어도 되는 약을 지어주는 이유가뭔가요? --; 14 소아과갔다가.. 2011/12/18 2,739
49756 베이킹하시는 분) 집에서 구워서 제일 맛있었던 빵,,, 뭐였나요.. 9 미니오븐 2011/12/18 2,808
49755 아이있는집.. 휴일 , 어떻게 보내는게 제일 좋으세요? 5 제발 2011/12/18 2,044
49754 연세대 원주 임상병리학과 추가합격 고민 10 입학상담 2011/12/18 8,803
49753 맛있고 몸에 좋은 엿 추천해 주세요^^ 12월밤에 2011/12/18 1,212
49752 김정일의 꿈, 대한민국의 꿈 쑥빵아 2011/12/18 997
49751 와~ 긴급결정. 나꼼수 호외녹음 합니다. 10 참맛 2011/12/18 3,488
49750 급해요 강아지가 도라지를 먹었어요 괜찮은가요?? 6 ... 2011/12/18 10,102
49749 스터디코드 조남호씨를 6 아세요? 2011/12/18 3,132
49748 아마존닷컴 9 황당한일.... 2011/12/18 2,350
49747 23개월 아기인데요 인후염에 항생제 꼭 먹여야하나요? 3 2011/12/18 7,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