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어떤까요?

긍정적으로!!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1-12-02 11:40:12

먼저 너무 사소한 글을 올리는 것이 많이 그렇습니다만...

 

 

1.벌이가 없다면 전액 본인이 부담할 수는 있지만,

같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본인만 부담하는 상황은 무조건 싫다..

 

2. 결혼 전까지 모았던 돈.. 당연히 모두 싸들고 오는게 맞다..

그러지 않고 다른 곳(친정)에 남겨두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어제 소개로 만났던 남자분이 하는 말이네요..

나이가 있는 관계로..

처음 만나자 마자,

바로 경제력 등을 직설적으로 운운하는 상황이

별로 맘에 안들었으나..

그거이 '선'의 당연한 코스로 알고 그냥 받아들이고 있긴 한데요..

 

이야기 중간에 4년 전 사들인 아파트 시세가

요즘 들어 엄청 올랐다느니...

언제 결혼을 할지 몰라서, 반전세로 두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 계산을 한 결과 올전세 대비 30만원을 손해보고 있다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요즘 남자들 엄청 영악한거 아냐고..

그치만 자기는 36을  기점으로 그런 생각을 안 한다고 밝힌 남자에게서 나온 말이에요

 

단편적인 몇 가지 예이긴 합니다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한치의 손해도 보기 싫어하는 스타일이겠죠?

참고로 1번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의없어요..

어차피 저도 경제활동을 하니깐..

누가 되었던 지갑을 적절하게 여는데 익숙합니다.

IP : 211.241.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 11:43 AM (199.43.xxx.124)

    2번은 이해가 안가요.
    저는 사실 모은것도 없었고 오히려 바리바리 받은 입장이지만
    만약 친정에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때까지 모은 돈을 친정에 주고 올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그건 개인적인 선택 문제인데 뭐라 할거는 못되는거 같아요.
    물론 새로 꾸리는 가정보다 친정을 더 생각하는구나 하면서 좀 섭섭할수는 있지만 상황에 따라 다른거 같은데;;;;

  • 2. 2번은 ㅋ
    '11.12.2 11:44 AM (121.150.xxx.237)

    시작점부터 모든 돈이 공유라면 모를까
    근데 그런 사람들 헤어짐도 막힘이 없지 않나요
    자기 주장 확신 무지 강할 것 같고
    융통성도 없을 것 같고 ..
    뭐 동업자라면 모를까 배우자로서는 ...

  • 3. ..
    '11.12.2 11:55 AM (1.225.xxx.12)

    2벙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분은
    그럼 결혼할때 친정에서 보조받아 했으면 살면서 갚아야 한다고도 생각하는지도 묻고 싶네요.

  • 4. ...
    '11.12.2 12:45 PM (220.72.xxx.167)

    전 그냥...
    남의 지갑에 무지 관심많은 사람이군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 남의 지갑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7 한미FTA발효되면 진짜 약값이나 병원비 막 오르나요??? 6 리민 2011/12/04 2,070
44986 나꼼수31 6 분당 2011/12/04 2,824
44985 또다시 한주일이 시작되는 게 무서워요-직장맘 8 ........ 2011/12/04 2,592
44984 나꼼수 광주 허접 후기 입니다요 9 꼼수광주 2011/12/04 2,857
44983 김해 아울렛.. 3 어때요? 2011/12/04 1,388
44982 음정이.. 9 나가수 다시.. 2011/12/04 1,892
44981 얼마전 본의아니게 모텔을 갔는데.. 6 ... 2011/12/04 13,333
44980 각박들 하십니까..화난다면 위로해주고 좋은 일 기뻐해주면 안되나.. 21 왜들 그렇게.. 2011/12/04 3,162
44979 직업에 대한 편견 11 싫다싫어 2011/12/04 2,927
44978 플랫슈즈 사이즈 고민이에요 1 eacehl.. 2011/12/04 1,117
44977 머리를 거의 칼로만 긁어서 잘라주는데 머리결 상하지 않나요? 23 미용실 2011/12/04 6,638
44976 내 성격 원래 이래 라는 사람들 6 ... 2011/12/04 2,343
44975 나꼼수 31회 거의 다 들어 가는데, 6 사월의눈동자.. 2011/12/04 2,516
44974 K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 4 공군 2011/12/04 985
44973 (19금)일본 결혼식.. 이거 진짜는 아니곘죠?? 5 ... 2011/12/04 24,002
44972 마루가 많이 긁혔어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1/12/04 1,796
44971 겁이 너무 많아 치과를 못가고있네요ㅠㅠ겁많으신분들 계신가요? 9 겁쟁이 2011/12/04 1,863
44970 신하균 너무 좋아요! 실제로 봤거나, 알거나,..말씀해주세요~~.. 10 멋져 2011/12/04 3,536
44969 생칡즙과 달인 칡즙, 어떤 것이 나은가요? 4 칡즙선택 2011/12/04 8,597
44968 첫아이 돌잔치...안해주면 후회할까요? 27 아기엄마 2011/12/04 3,838
44967 속시끄러워탈퇴도 안되고...홈페이지관리좀 제대로 하세요 20 꾸무 2011/12/04 2,429
44966 드디어 창에서 새는 외풍을 해결했어요 16 우리집에는 .. 2011/12/04 7,713
44965 세계사를 공부할수있는 책 2 세계사 2011/12/04 1,639
44964 부부 싸움을 부모가 간섭하기도 하나요? 7 .... 2011/12/04 2,895
44963 수포 생긴 자리가 몹시 가려운데... 4 2도 화상 2011/12/0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