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익광고 중에요 "당신은 몇살입니까"

권위주의싫어 조회수 : 1,301
작성일 : 2011-12-02 00:02:00

텔레비젼에서 보거나 라디오에서 들을때마다 짜증납니다.

당신의 공공 예절은 몇살이냐니

왜 그게 나이와 상관이 있어야하죠

공공예절 무시하고 함부로 생활하시는 할배들 숱하지만

오히려 유치원생들 어린아이들은 공공예절 제대로 지키더구만

왜 거기다 나이를 붙여서

당신은 몇살이냐고 묻는건지...

저걸 기획한 어른의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요

나이먹으면 누구든 나잇값한다고 믿는걸까요

저런 말도안되는 권위주의적인 광고,

더이상 안했으면 좋겠어요

IP : 124.5.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1.12.2 12:04 AM (14.52.xxx.192)

    그런건가요?
    저는 "당신은 몇살입니까?" 하는 것은
    그사람의 신체나이가 아닌
    도덕적인 나이를 묻는 줄 알았는데요?
    당신의 공공예절의 나이는 몇살입니까? 이렇게 들었어요.

  • 2. ㅜㅜ
    '11.12.2 12:06 AM (61.38.xxx.182)

    공공예절의 나이맞는데..그광고 싫드라고요

  • 3. 요즘
    '11.12.2 12:20 AM (211.234.xxx.27)

    공익광고 수준이 예전만 못하죠
    예전에는 가끔 멋진 광고들이 나왔었는데 수준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아요

  • 4. 디스
    '11.12.2 12:26 AM (222.107.xxx.192)

    우리가 배워야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든가요..? 뭐 그런 제목의 책이 있었는데...비슷한 취지의 광고죠...애들도 다아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예절을 알만한 어른들이 안지키는걸 꼬집는.
    "지적"받고 기분좋은 사람없는거야 당연지사니 보아서 유쾌한 광고는 아니지만,
    공익광고라고 매번 긍정적 어프로치하는 것두 김빠진 광고같아요..한번쯤은 이렇게 따끔하게 꼬집을 필요도 있는듯.

  • 5. ㅠㅠ
    '11.12.2 1:24 AM (180.68.xxx.31)

    요즘 공익광고는
    그냉 mb에요..세훈이거나...
    영양가 없어요
    보면 짜증만 나고

  • 6.
    '11.12.2 9:52 AM (115.136.xxx.27)

    나이랑 상관있는게 아니라.. ㅡ.ㅡ 신체나이는 40인데 공공예절의 나이는 1살이다라고 꼬집는 광고죠.
    공익광고 수준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요새는 노골적으로 그나마 보여줘야.. 통한다고나 할까요..


    공익광고 수준 운운하기 전에 우리부터 돌아보는게 맞죠.
    오죽하면 그런 광고가 나올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8 소외 아동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14 495
47187 대장 혹 제거 후 출혈이 약간씩 있는데 1 괜찮을까요?.. 2011/12/14 1,186
47186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2011/12/14 2,052
47185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궁금 2011/12/14 4,758
47184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코트 2011/12/14 2,376
47183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정말 이럴래.. 2011/12/14 1,219
47182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으으 2011/12/14 1,747
47181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2/14 765
47180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고민 2011/12/14 3,189
47179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쇼크 2011/12/14 782
47178 명박상득 3 비누인 2011/12/14 964
47177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유행 2011/12/14 1,667
47176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장터글쓰기 2011/12/14 1,051
47175 혹시 학생상담자원봉사 해보신 분 있나요? 1 .. 2011/12/14 615
47174 과학, 수학영재원 들어가려면,,,? 8 ,, 2011/12/14 2,578
47173 강제 위안부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면.... 4 흐린 날 2011/12/14 547
47172 나가사끼 짬뽕으로 신세계 경험하고픈 분 15 밝은태양 2011/12/14 3,143
47171 김용민 시사되지 이분 참 대단한것 같아요 22 김용민 시사.. 2011/12/14 3,166
47170 천일의 약속~ 2 2011/12/14 999
47169 커피 안 먹으면 하루종일 멍하고 지쳐요... 7 커피약 2011/12/14 2,197
47168 개신교가 전도에 그토록 목말라 하고 또 집착할수 밖에 없는 이유.. 6 호박덩쿨 2011/12/14 1,535
47167 다들 이러다가 이혼까지 가나요? 1 vv 2011/12/14 1,871
47166 추가 검색이 안되요. 검색 2011/12/14 348
47165 사회생활 안하는 분들은 집안행사 치를 때 좀 썰렁하겠죠? 9 지인 2011/12/14 1,758
47164 천도제에 애기 데려오라는데.. 19 .. 2011/12/14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