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콧물이 줄줄 흐르는데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8,045
작성일 : 2011-12-01 22:05:51

 

지난 주부터 기침 하고, 목이 아프고 하는 걸 그냥 참고 넘겼더니,

오늘 저녁부터 갑자기 콧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리고, 재채기 연달아 나오고, 목소리는 맛이 가고 하네요.

이 주위에는 약국이 없어요, 좀 멀리 있는 곳은 문을 일찍 닫구요. 

내일 아침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데,

집에 다른 약은 없고 타이레놀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너무 괴로워서 아무 약이라도 먹고 싶어서요ㅜㅜ

생강차나 모과차 이런 것도 없어서 보리차 마시고 있어요.

IP : 118.21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1.12.1 10:08 PM (211.33.xxx.77)

    에고..많이 심하시면..차라리 응급실에라도 가셔서 진찰받고 약을 받으시죠..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청구하시면 되잖아요..
    밤새 고생하시느니..차라리..응급실 가세요~

  • 2. dlf
    '11.12.1 10:11 PM (122.34.xxx.26)

    일단, 아기가 있으신 것 같아서...
    아기 콧물약 3배수정도를 드시면 될것 같아요.
    코뚜시럽 밥숟가락 3개정도. 코가 좀 가라앉겠지요?

    타이레놀은 진통제에요. 아픈걸 못느끼게하고, 열을 내리는 용도로 쓰는 약이지요.
    아이약이 있으면 아이용 약을 용량 늘려서 드시구요.

    낼은 꼭꼭꼭 병원가셔야해요.

    제가 진짜 건강튼튼한 체질인데요.
    일년에 한번도 감기 안걸려봐요.
    근데 이번감기 걸렸었그든요.
    저~~~~엉말 아프더라구요.
    제평생 이리 아픈것은 애기낳을때 진통빼곤 없었어요.
    보통 2주 간다던데 저는 그나마 3일만에 말짱해지긴했는데
    저 바로 병원갔어요.
    (둘째낳고 걔가 초등학생인데 이번에 첨 가봤어요)

    꼭 병원가세요. 링거도 맞자하면 맞으시고
    병원처방약 드셔야 집안일도 가능하더라구요.

  • 3. ..
    '11.12.1 10:15 PM (1.225.xxx.124)

    타이레놀은 소용없어요.

  • 4. 123
    '11.12.1 11:10 PM (61.98.xxx.95)

    일단 타이레놀 드시고 내일 병원가세요.

  • 5. 원글이
    '11.12.3 2:53 PM (118.217.xxx.226)

    아기 콧물약, 종합감기약 어떤 것도 없어서 그냥 타이레놀 먹고 버티다 병원 갔어요.
    그런데 이번 감기가 진짜 독한지 5일치 처방해주고도 다시 오라네요.
    거기다 약도 정말 독해서 먹으면 머리가 핑~ 돌고 멍 하고, 잠만 자고 싶고 그렇네요.
    다행인건 약 먹으니 콧물도 한참 줄고(엊그제는 자면서도 콧물이 줄줄 흘렀어요ㅜㅜ), 재채기도 안하지만, 기침은 여전하네요.
    이번 감기 정말 독하니까, 다들 감기다 싶으면 초기에 병원 휑~하니 가세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4 아들 친구 를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눈물이 앞을 가려요 70 모닝 2011/12/18 17,100
49833 입덧, 태몽으로 나타 나는 성별 대충 맞으시던가요? 2 성별 2011/12/18 4,570
49832 확인하시고 글 올리시는 메너를 가집시다! 2 최영장군 2011/12/18 1,279
49831 [원전] 기사 2개 참맛 2011/12/18 1,500
49830 예전보다 더 많은 클릭질을 해야겠네요 이번 설표예.. 2011/12/18 984
49829 시아주버님과 한판 했어요 2 징그런 시댁.. 2011/12/18 4,145
49828 놀다가 친구에게 밀려 보이는 경우, 아이가 내 욕구에 대한 표현.. 1 내 욕구 알.. 2011/12/18 1,489
49827 절약 이야기 보고. 1 신혼 2011/12/18 1,881
49826 (질문) 귀에 습기가 차요. 씻지도 않았고, 수영도 안했어요. .. 이잉 2011/12/18 1,979
49825 백인들이 동양인을 어떻게 보나요? 12 파이란 2011/12/18 5,394
49824 작년 6.2선거 서초구 개표참관기 6 2011/12/18 1,885
49823 32회 보충자료 - '선관위 디도스 공격' 배후 비밀조직의 실체.. 참맛 2011/12/18 1,625
49822 복스럽게 생겼다라는 말이 죽을정도로 너무 싫어요.ㅠㅠㅠ 16 ..... 2011/12/18 10,457
49821 우리집 강아지의 뻔뻔함 11 ... 2011/12/18 3,901
49820 나도 마음이 꼬여가는건가 5 그집일꾼 2011/12/18 1,923
49819 11월말경 아이허브에서 주문하신 분들께.. 5 기다리다지쳐.. 2011/12/18 1,577
49818 지금 나꼼수32 듣고 있는데... 5 .. 2011/12/18 2,873
49817 그땐 그랬죠~~~ 부산어묵 2011/12/18 1,133
49816 조현오 "청와대 두 차례 통화...외압 없었다".. 4 세우실 2011/12/18 2,072
49815 컴퓨터 노트북과 데스크탑이랑.. 4 전기요금 2011/12/18 1,435
49814 여기 장터에서 거래된 물건을 다른 벼룩에서 보았어요. 7 흐미... 2011/12/18 3,267
49813 미대입시 질문좀 드립니다,, 3 미대입시불안.. 2011/12/18 1,575
49812 이사갈 집이 누수됐다고 하는데... 2 리모델링 2011/12/18 1,807
49811 파리바게트 케이크 냉동시키나요? 8 비니지우맘 2011/12/18 9,961
49810 남편아 가끔 눈앞이 깜깜해진대요...무슨증세인지,,, 7 궁금 2011/12/18 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