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기침 하고, 목이 아프고 하는 걸 그냥 참고 넘겼더니,
오늘 저녁부터 갑자기 콧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리고, 재채기 연달아 나오고, 목소리는 맛이 가고 하네요.
이 주위에는 약국이 없어요, 좀 멀리 있는 곳은 문을 일찍 닫구요.
내일 아침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데,
집에 다른 약은 없고 타이레놀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너무 괴로워서 아무 약이라도 먹고 싶어서요ㅜㅜ
생강차나 모과차 이런 것도 없어서 보리차 마시고 있어요.
지난 주부터 기침 하고, 목이 아프고 하는 걸 그냥 참고 넘겼더니,
오늘 저녁부터 갑자기 콧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리고, 재채기 연달아 나오고, 목소리는 맛이 가고 하네요.
이 주위에는 약국이 없어요, 좀 멀리 있는 곳은 문을 일찍 닫구요.
내일 아침까지 참고 견뎌야 하는데,
집에 다른 약은 없고 타이레놀 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너무 괴로워서 아무 약이라도 먹고 싶어서요ㅜㅜ
생강차나 모과차 이런 것도 없어서 보리차 마시고 있어요.
에고..많이 심하시면..차라리 응급실에라도 가셔서 진찰받고 약을 받으시죠..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청구하시면 되잖아요..
밤새 고생하시느니..차라리..응급실 가세요~
일단, 아기가 있으신 것 같아서...
아기 콧물약 3배수정도를 드시면 될것 같아요.
코뚜시럽 밥숟가락 3개정도. 코가 좀 가라앉겠지요?
타이레놀은 진통제에요. 아픈걸 못느끼게하고, 열을 내리는 용도로 쓰는 약이지요.
아이약이 있으면 아이용 약을 용량 늘려서 드시구요.
낼은 꼭꼭꼭 병원가셔야해요.
제가 진짜 건강튼튼한 체질인데요.
일년에 한번도 감기 안걸려봐요.
근데 이번감기 걸렸었그든요.
저~~~~엉말 아프더라구요.
제평생 이리 아픈것은 애기낳을때 진통빼곤 없었어요.
보통 2주 간다던데 저는 그나마 3일만에 말짱해지긴했는데
저 바로 병원갔어요.
(둘째낳고 걔가 초등학생인데 이번에 첨 가봤어요)
꼭 병원가세요. 링거도 맞자하면 맞으시고
병원처방약 드셔야 집안일도 가능하더라구요.
타이레놀은 소용없어요.
일단 타이레놀 드시고 내일 병원가세요.
아기 콧물약, 종합감기약 어떤 것도 없어서 그냥 타이레놀 먹고 버티다 병원 갔어요.
그런데 이번 감기가 진짜 독한지 5일치 처방해주고도 다시 오라네요.
거기다 약도 정말 독해서 먹으면 머리가 핑~ 돌고 멍 하고, 잠만 자고 싶고 그렇네요.
다행인건 약 먹으니 콧물도 한참 줄고(엊그제는 자면서도 콧물이 줄줄 흘렀어요ㅜㅜ), 재채기도 안하지만, 기침은 여전하네요.
이번 감기 정말 독하니까, 다들 감기다 싶으면 초기에 병원 휑~하니 가세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