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할까요?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1-12-01 21:06:11

여기 장터에서 사과 받았는데 넘 시어서 못먹겠어요.

10kg나 샀는데 어찌 처리할지...

일단 3개 먹었고, 생물이니 반품은 그렇고...

(아, 정말 왕복 택배비 물고서라도 반품하고 싶어요 ㅠ.ㅠ 진상될까봐 이야기 못꺼내겠음)

어찌 처리할지 아이디어 좀 제공해주세요.

10kg 사과 선물이 또 들어왔는데, 그건 넘 맛있어서 비교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장 공간도 별로 없어요

IP : 222.120.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1.12.1 9:08 PM (180.66.xxx.55)

    카레에 썰어서 혹은 갈아서 넣어도 맛있고요. 돼지고기 보쌈 삶으실 때 껍찔 깍고 (방사능 조심;;) 반으로 잘라서 한개 넣기도 하고요. 일단 저는 요기까지요.

  • 2. 버섯
    '11.12.1 9:11 PM (222.232.xxx.230)

    사과쨈은 어떨까요??

  • 3. 맛있는밥
    '11.12.1 9:15 PM (175.198.xxx.79) - 삭제된댓글

    나막나막 썰어서 설탕에 졸여 잼처럼 만드셔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빵에 발라드시고 생강차나 각종 차에도 넣어 드시고 돈까스소스 만드실때도 넣고
    아침마다 주스도 갈아드시고 애플파이도 만드시고요
    저도 요기까지임당~

  • 4. 건조기 있으면
    '11.12.1 9:26 PM (118.218.xxx.92)

    나박나박 썰어서 말리세요. 사과칩이 되는거죠.
    맛없는 사과도 이렇게 말리면 향도 좋고 맛도 좋아서 오며가며 집어먹다보면 금방 없어져요.

  • 5. ..
    '11.12.1 9:33 PM (218.39.xxx.175)

    어떤 판매자인지 장터에 후기 좀 남겨주세요..
    그래야 구매자들이 참고를 하죠... ㅠ_ㅠ

  • 6. ..
    '11.12.1 9:37 PM (222.120.xxx.63)

    장터에 안좋은 후기를 올리면 판매자한테 테러 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
    소심해서리 후기는 안올릴랍니다...
    꼴랑 몇만원짜리 사서 맘 쓰기 싫거든요.

    참고로 판매자 닉이 ㄱ 으로 시작됩니다. 흠사과 샀구요...

  • 7. ㅁㅁㅁㅇ
    '11.12.1 9:46 PM (203.226.xxx.75)

    채썰어서 설탕넣고 조려서 구운 식빵에 올려 먹으면
    애플파이랑 비슷해요

  • 8. 위로..
    '11.12.1 9:46 PM (59.10.xxx.202)

    에구... 모처럼 맘먹고 집에 과일 한박스 들였는데, 물건이 안 좋아서 속상하시겠어요.ㅜㅜ
    장터에 안 좋은 농산물은 후기들을 실사 사진 찍어서 올려 줘야 합니다.
    옆에다 모나미 볼펜이나 5백원 짜리 동전 놓고 실제 크기 비교 해서요.
    한두사람이 별로다...라고 하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 더 뻥뻥치는 판매자도 있거든요.
    하지만, 구입한 사람 대다수가 별로였다고 사진까지 올려 버리면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은 더 이상 피해를 안 입겠죠.

  • 9. 저도
    '11.12.1 9:54 PM (121.101.xxx.200)

    흠사과 구입후...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크기는 꼭 어린아이 주먹만하고..
    색은 반이상이 거무스름하고 (반 자르니 속은 파랗습니다..ㅜ ㅜ)
    싸게 구입한 것도 아닌데..그냥 마트에서 봉지사과 사다 먹을껄..후회되네요..
    제가 구입한 분은..ㄱ 으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ㅜ ㅜ

  • 10. 독수리오남매
    '11.12.1 10:06 PM (211.33.xxx.77)

    판매자에게 말씀하셔서 반품받으세요..
    판매자님도 그런 상황을 아셔야 더 신중히 판매하실듯합니다..

    그게 영 맘에 걸려 못하겠다..생각드시면..
    사과 썰어서 쨈 만드셔요..

  • 11. 제빵..
    '11.12.1 10:10 PM (218.234.xxx.2)

    사과쨈이 제일로 빨리 없애는 방법이고요,
    아니면 케익 구울 때 잘게 썰어서 넣어보세요. 상큼해져요. 맛없는 사과나 말라비틀어진 사과도 괜찮아요. 핫케익가루에 섞어도 상큼해지고, 파운드케익 만들 때 넣어도 좋고요.

  • 12. 저도요~
    '11.12.1 11:16 PM (112.165.xxx.205)

    사과 받자마자 이런 덴장~~!!
    그 ㄱ 로 시작 하는 집 맞지요??

    사러 가기 귀찮아서 첨으로 주문했는데 완전 실망,,실망 대실망..
    이건 흠사과가 아니라 떨어져서 버리기 아까운 사과로 밖에는 안 보이네요..
    저 집 사과 절대 사지 마세요..

  • 13. 이게 최고
    '11.12.2 8:30 AM (118.223.xxx.117)

    사과효소. 씨빼고 사과랑 설탕 1 대 1 넣고 효소만드세요.

  • 14.
    '11.12.2 10:47 AM (219.250.xxx.204)

    키톡에 있는 사과파이 만들어 보세요^^
    쨈도 만드시구요
    카레에도~~

  • 15. .........
    '11.12.2 1:52 PM (14.40.xxx.1)


    정말 제게 온것만 낙과도 섞어서 보냈나 라고 생각하면서 소심하게 후기도 못쓰고 있었는데
    사과가 일단 싱싱하지 않고 (아삭아삭하지 않은것도 있어요)색깔이 푸르딩딩한것이 많으며
    육질이 단단하지 않아요.
    집앞 과일가게에서 산 청송사과는 아삭아삭 하던데 이건뭐 .....
    왜 장터에 사진을 올리지 않았는지 물건을 보니 이해가 가요..
    막 화가 나려고 하는데요
    괜히 10킬로 그램을 사서리 .........

    어찌 '낙과인듯한' 것을 판매 할수 있을까요??????????????
    기와골 사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8 초등들어가서 꼭 다녀야 하는 학원이 있나요? 6 저금마니~~.. 2011/12/06 2,083
45407 고1 학원비 문의(한달? 4주?) 1 son 2011/12/06 1,950
45406 처제의 일기 (펌) 9 일기 2011/12/06 3,587
45405 새마을금고 통장 기장은 아무 지점이나 다 가능한가요? 1 에스프레소 2011/12/06 1,445
45404 1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6 1,564
45403 수시 넣으면 학력고사 안보나요? 2 대입 2011/12/06 1,897
45402 애들 터울 3 첫눈 2011/12/06 1,215
45401 주유소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 써보신분 계세요? 4 sdddd 2011/12/06 2,303
45400 급질문)특목고 진학시 질병지각,조퇴 횟수와 관련하여... 2 중학맘 2011/12/06 2,767
45399 내년4월 총선의 재외국민투표는 UN감시하에 해야 5 참맛 2011/12/06 1,344
45398 아침에 입냄새 심하게 나는것 문제 있는거죠? 10 아이 2011/12/06 4,282
45397 나꼼수 정말 많이 듣나봐요 8 대단해 2011/12/06 3,100
45396 대장금에서 윤상궁 어떻게 됬는지 아시나여 4 고추다마 2011/12/06 2,768
45395 문재인 “민주당 혁신 수용않으면 통합 포기” 2 ^^별 2011/12/06 1,747
45394 깻잎장아찌가 처치곤란이신 분 3 마시따 2011/12/06 2,567
45393 과식농성하던 엄마들... 이번에는 바자회! 나거티브 2011/12/06 1,383
45392 전 내년 총선에 대한 생각도 부정적입니다. 10 -_- 2011/12/06 2,120
45391 이영애kt홈패드 써보신분.. 2 홈패드 2011/12/06 2,600
45390 직장맘, 옷이 없는데도 사기가 싫고 걍 대충 입고 다녀요 ㅎㅎㅎ.. 7 으앙 2011/12/06 3,441
45389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1 김장 2011/12/06 1,363
45388 "북한, 봤지? 우린 컴맹도 디도스쯤은 한다" 1 ^^별 2011/12/06 1,110
45387 남편은 왜 둘째를 원하지 않을까요? 26 남편의 마음.. 2011/12/06 4,528
45386 롯데 그룹도 싫고 롯데 마트도 싫고 심지어 롯데야구단도 너무 싫.. 16 롯데싫어 2011/12/06 2,453
45385 드림렌즈 장기간(몇년) 착용하신 분들~ 2 드림렌쯔~ 2011/12/06 3,105
45384 아침에 손석희 듣는데요. 안들을까봐요 6 아우 답답.. 2011/12/06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