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어린 여직원들땜에 회사생활이 피곤해요.조언주세요.ㅡ.ㅡ

피곤한나이든직딩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1-12-01 16:35:15

조그만 회사입니다. 여직원은 한 8명 정도.

저를 포함한 제부서 여직원 3명은 40대, 나머지는 30대 초반입니다. 거의 기혼이구요.

뭐 여자들 많으면 아시다시피 붙었다 떨어졌다 늘 그렇지요.

근데 최근들어 우리 3명을 한명이 완전 무시를 한네요. 적어도 저까지는 아니었는데

최근들어 뭣땜에 틀어졌는지 뭘 사와도 지들끼리 돌려먹고, 우리 40대 아줌마들한테는

얘기도 안 꺼내요.

뭐 물론 그거 받기도 싫고 우리도 그 여직원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대놓고 대하니

우리 3명이 굉장히 기분이 나쁘고 벙 찝니다.

전 이 회사에서 가장 오래됐고 나이도 가장 많아요.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회사생활이

피곤해지니 짜증이 납니다.

뭐 우리 셋은 그들과 친하게 뭐 지내고자 원하는 건 아닌데 이렇게 또 은근 따를 당하는것도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ㅡ.ㅡ

어제 나꼼수 콘서트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사무실 나와서 그 여직원 얼굴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나이값 못한다는 질책은 하지 말아주세요. 상처받아요.

IP : 121.16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1.12.1 4:41 PM (175.210.xxx.34)

    세분이 그녀를 따 시키시면 안되나요?
    아주 어린것도 아니고 30대 라면서.. 참 나잇값도 못하네요

  • 2. 그냥..
    '11.12.1 4:44 PM (14.47.xxx.160)

    두세요.
    여자들이 그런게 좀 있더군요.
    몇명되지도 않는데 왜 그러는지..

    그냥 두면 제풀에 또 다시 헤헤거려요.
    의식하지 마시고 평상시랑 같이 대해 주세요.
    일부러 더 할 필요도 없고,덜 할 필요도없고...
    그런 사람들 특징이 그러다 자기들안에서도 또 따 시켜요..

  • 3. ㅇㅇ
    '11.12.1 4:50 PM (211.237.xxx.51)

    나이도 그정도 되고, 회사에서 최고참 여직원인데 뭐 그런 일까지 일일히 신경을 쓰시나요...
    최고참님의 포스로 가볍게 무시하시고요~
    어차피 직장에 일하고 돈벌러 온거지 친목도모하러 온거 아니니까
    일 열심히 잘 하고 월급 꼬박꼬박 잘 받으면 되는겁니다.

    그 여직원들인지는 그러거나 말거나입니다.

  • 4. 원글
    '11.12.1 5:10 PM (121.166.xxx.39)

    네..이런 저도 스스로 참 한심합니다. 이 나이에 이런 신경전...부끄럽구요(주기자 음성지원)
    ㅇㅇ 님처럼 그렇게 하고 싶은데 마음이 소심하다보니 그게 잘 안 됩니다.

  • 5. ..
    '11.12.1 5:11 PM (211.244.xxx.39)

    그냥 무시해버리세요 원글님도...
    짠밥의 무서움을 모르는 여직원...-_-

  • 6. ..
    '11.12.1 5:27 PM (124.52.xxx.248)

    저라면 세 분이랑 친하게 지낼거예요..
    젊은 여직원들 맘에 안들어도 티 안내고 인사 잘 주고받을거예요..딱 그정도선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7 중국국제항공 괜찮나요~~?? 3 아이궁금 2012/01/12 1,127
57616 신경치료 끝난 어금니...덮어 씌우기 전인데..아프네요~ 3 .. 2012/01/12 1,665
57615 예비 며늘 생일 선물 8 시월드 2012/01/12 4,329
57614 난 보너스 140 오빤 4500 7 부러워 2012/01/12 3,538
57613 갤럭시s2 정말 잘나가네요. 9 해맑음 2012/01/12 1,537
57612 자꾸 여고시절 생각이 나는 걸 보니 늙었나봐요. 1 충무로박사장.. 2012/01/12 492
57611 룸세븐 책가방 어떤가요? .... 2012/01/12 995
57610 다운패딩도 불량이 있나요? 5 속상 2012/01/12 549
57609 박원순 아들 공익 판정한 의사, 병역비리 기소 전력 있다 6 2012/01/12 1,053
57608 설 보너스 받았어요^^ 5 해우 2012/01/12 1,528
57607 토란대 말린거 샀는데 손질법좀 알려주세요 4 속시원히 2012/01/12 11,699
57606 동원 개성 왕만두 드셔보신분 질문이요. 15 답변부탁 2012/01/12 3,230
57605 지하철 타는 방법 좀... (부끄부끄) 14 촌년됬어 2012/01/12 8,331
57604 봉주2회 또 100인분 나갑니다~ 6 나꼼 2012/01/12 819
57603 영작 하나만 도와주세요 1 dud 2012/01/12 279
57602 밥따로 물따로 다이어트 해보신 분! 6 정말 효과?.. 2012/01/12 5,221
57601 조금의 손해도 받지않겠다. 이건 말그대로 역차별이죠. 일을 더 .. 1 ... 2012/01/12 568
57600 잡종진도개와 잡종아끼다견 노견2마리가 있는데 이사를 가서 어디다.. 12 이지만 2012/01/12 2,259
57599 그냥 커피메이커도 괜찮나요?테팔이나 브라운 이런거... 1 아메리카노 2012/01/12 879
57598 엉뚱한 이 갈아논 사실 알게되면 어쩌시겠어요. 2 이런일도 2012/01/12 694
57597 냉이는 어떻게 다듬는 것인가요? 8 냉이 2012/01/12 3,084
57596 5년있다 이사할건데 벌써 이사하면 이거 사자 저거 사자 얘기하고.. 6 나름신혼 2012/01/12 899
57595 벤타 쓰시는분 계시면 꼭좀 한번 봐주세요~ 2 ..... 2012/01/12 1,194
57594 굴 1kg의 양이 얼마나 되나요 ㅜㅜ 4 모르는게 많.. 2012/01/12 10,288
57593 봉주2회 100인분 나갑니다~ 5 나꼼 2012/01/12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