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 other helf 라니.. the other helf 라니..!

어처구니..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1-12-01 14:28:45

 

블로그 탐색 좀 했습니다.

큰애 작은애 먹을 식단 공부 하려고,

애들 잘 해 먹이기로 유명한 분들 사이트 한바퀴 죽~ 돌았습니다.

공부 다 마치고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댓글 몇개 클릭해서 봤습니다..

역시 괜히 나와는 상관없는 대화명이었지만 그냥 한번 클릭해서 봤습니다.

 

어.. 무척 잘 사는 애기 엄마네요.

집도 무척 넓어보입니다. 아.. 잘 산다.. 하고 입벌리고 몇개 글 읽다보니

입주 아주머니도 계시고 애기 베이비 시터도 따로 고용했나봅니다.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저보다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세상에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히유.. 다른건 몰라도 살림 + 육아 도우미 있는건 정말 부럽다.................하던 찰나에

눈에 뭐가 들어오네요.

 

그 집 큰애가 태어난지 1100일 정도 되었나봅니다.

애기 별명 아래에... the other helf.. 내 반쪽.. 이라고 달아놨어요..

the other helf.. the other helf.. 반쪽 반쪽.. 아마도.. half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대문에 고정된 문구니까 어쩌다 잘못 적은 실수는 아닌것 같은데..

helf.. helf.. helf.. 그냥.. 내 반쪽.. 이라고만 해놓지는..

 

"떡먹고 알먹고"가 맞는 표현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어느 열혈 엄마 블로그에 이은 충격이랄까요.

수많은 상념은.. 그냥 말 줄임표에 숨기고 갑니다..................................

 

IP : 121.147.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1 2:43 PM (203.244.xxx.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네요.
    그냥 한글로 쓰면 좋았을 것을...

  • 2. ...
    '11.12.1 2:45 PM (220.77.xxx.34)

    ㅋㅋㅋㅋㅋ

  • 3. 그러게요..
    '11.12.1 2:46 PM (112.151.xxx.196)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에 목을 매네요.. 보통은 저렇게 겉멋든 사람들이 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도 많더라구요.. 우리말 부터 먼저 제대로 알아야지요..

  • 4. ..
    '11.12.1 2:57 PM (2.51.xxx.24)

    저도 얼마전에 온갖 호텔 및 좋은 식당에서 밥먹은거 올려놓은 남의 블로그를 보다가 나랑 취향(패션 및 음식)은 다르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페이지 넘기다가..
    어느 호텔 스위트름후기를 남겨놓은걸 보고 기겁했어요. 한번도 아니고 페이지에 서너번 나온 sweet room ㅠㅠ 보는 제가 화끈거리드만요

  • 5. ㅋㅋㅋ
    '11.12.1 3:07 PM (175.120.xxx.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5 왕따인 친구에게 내아이가 손내밀어 주라고 말씀하시는지... 27 솔직히 말하.. 2011/12/22 3,901
49934 우리 이제는 왕따라는 용어를 쓰지 맙시다. 3 싱고니움 2011/12/22 743
49933 엄마라는 사람한테 쌓인게 많은 나 14 oo 2011/12/22 3,266
49932 12월생 아기 여러분이라면 출생신고 어떻게 하시겠어요? 31 hms122.. 2011/12/22 33,115
49931 루즈한 v넥 니트 입다보면 많이 늘어나나요? 1 likemi.. 2011/12/22 510
49930 팬심으로 물건 사보긴 처음! 5 초보엄마 2011/12/22 1,518
49929 배추에 뭘 싸먹어야 맛있나요? 고기 말구요.. 12 메모신 2011/12/22 1,588
49928 뿌나 결말 스포 (알고싶지않은 분은 패쓰) 9 ... 2011/12/22 2,883
49927 여자와 남자의 언어구조의 다름. 12 흔들리는구름.. 2011/12/22 4,318
49926 몇년전 저희 아이 얼굴에 흉나서 응급실가서 꿰맷어요..무슨 주사.. 12 갑자기 궁금.. 2011/12/22 1,594
49925 알아서 궂은 일 하는 가족 싫으네요. 3 --- 2011/12/22 1,486
49924 우리 아이들 왜 이런건가요? 1 도대체 2011/12/22 705
49923 왕따 문제 사실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 무서운 사실.. 2011/12/22 1,288
49922 3살 딸아이가 인중 가운데가 찟어졌는데 흉 덜지게 하는 방법 아.. 7 눈물이나 2011/12/22 4,401
49921 대전 자살학생 싸이에 가보았는데요. 3 ... 2011/12/22 6,032
49920 초 건성피부용 바디로션 추천바래요~~ 12 초극건성 2011/12/22 5,307
49919 발목이 좀 긴 아이들 양말 구하기가 왜이리 어려울까요? 7 .... 2011/12/22 1,164
49918 아이편이 아닌 제편을 드는 남편.... 12 .. 2011/12/22 2,393
49917 쌍둥이 조카들의 초등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티니 2011/12/22 573
49916 12월 2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22 352
49915 둔산여고...공부 잘하기로 유명한데.. 8 ..... 2011/12/22 5,053
49914 나꼼수에서 언급했던 씨모텍 뉴스에 나오네요.. 3 2011/12/22 1,978
49913 왕따로 인한 자살 사건을 보니 텐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왕따사건 2011/12/22 805
49912 난방비 30평 기준 얼마정도 나오면 평균일까요? 4 난방 2011/12/22 2,273
49911 싱가폴등 동남아에 방학동안 머물려면 얼마나 들까요? 6 삼인 2011/12/22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