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공연 참석못했고 남편이 대신 근무끝나고 다녀왔는데요.
보는 중간중간 울컥했다며 꼼수 4인방께 정말 고맙다는 이야길하더라구요.
공연끝나고 인산인해에 집에 오기 힘들어서 같이 본 동료들과 여의도 주변 호프집에서 맥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손님들이
함성을 지르면서 모여들길래 봤더니 ㅎㅎ 우리의 봉도사 정봉주 의원이더랍니다.
깔때기(?)같은 거 들고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시다가 거기 계신분들과 사진찍으시고..
남편이 말씀하시는 거 동영상 찍어왔는데 나머지 세분은 바로 집으로 갔으나 본인만 여러분을 챙긴다는 깔때기.ㅋㅋ
일대에 다 다니시면서 인사하시는 것 같았대요.
저 비록 공연은 컴으로 봤지만 어제 밤 잠을 이루기가 힘들었어요.
공연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 참여하신 분들께도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어서 남편대신 후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