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깨우는 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예전 난스스로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1-12-01 10:52:25

큰 애 7시반에 나가야 하는데 6시 50분 쯤 일어납니다.

욕탕에 오래 있는 아인데 거기서 시간 다 보내고 밥 5분 정도 먹고 나머진 허겁지겁..항상..

작은 애는 8시까지 나가야 하는데 7시 35분 정도 일어납니다.

억지로일어나서 멍 때리고 있기가 일쑤죠.

아이들 매섭게 단련해야 하는데..

제가 ..예전 학창시절 잠이 부족하던 그 생각이 나서..애들 안 쓰러워 조금이라도 더 재우고 싶구요 깨우는게 안되서 미적거리다 보니..도리어 애들이 항상 5분전 출발..이렇게 되네요.

한시간 정도는 여유를 두고 등교 준비를 해야겠죠?

저는 6시에 일어나는데 결심은 큰 애를 6시에 같이 깨워 일어나고 작은애도 7시에 깨워서 넉넉하게 아침을 써야할 텐데..

어떻게 애들에게 단호하게 기상을 시켜야 할지..

큰 애는 이제사 스스로 모닝벨 해놓고 켜 두고 일어나곤 하네요. 그점이 흐뭇해요.

애들에게 기상을 단호하게 하세요?

애들 봐 준다는게 더 버리는거 같죠? 강한 아이를 길러내려면 호랑이 엄마같은 모성을 발휘해야 할텐데..

IP : 61.7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10:59 AM (211.237.xxx.51)

    아이마다 달라요. 어떤 애는 밤늦게까지 공부하고도
    새벽에도 알아서 척척 일어나서 자기 할일 하는 아이도 있고
    초저녁에 자도 죽어라하고 못일어나는 애가 있더군요..

    저희 아이는 그냥 자발적으로 일어나요.
    하지만 죽어라하고 못일어나는 저희 친정 남동생 경우에는
    아침마다 아버지 고함으로 온 집안이 늘 들썩거렸습니다.
    그래도 못일어나더군요;;;

  • 2. 깨는 방법
    '11.12.1 11:04 AM (116.125.xxx.58)

    사람마다 잠이 깨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는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커피향이나 음식냄새나면 금방 잠이 깹니다.
    결혼전에 엄마가 밥해줄때는 잘 일어났는데 지금은 내가 일어나서 음식해야 음식냄새가 나니 그 전에는
    잠이 잘 안깨서 비몽사몽 준비해요.
    울애는 밥이든 반찬이든 한입 먹어야 잠이 깨요.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식사부터 합니다.
    밥 안먹고 준비하려면 세월아~네월아~인데 밥먹고 준비하면 순식간에 다해요.
    소리,냄새,턱관절 움직이기(식사)등 사람마다 잠이 잘 깨는 방법이 있어요.

  • 3. 마음이
    '11.12.1 11:09 AM (222.233.xxx.161)

    신학기때나 아침일찍 해뜰대는 말하지않아도 일찍 일어나지만
    요즘 처럼 컴컴할때는 그게 잘 안되나봐요
    학교가기 30-40분전에 깨서 모든 걸 해결하네요
    고1은 6시20분깨서 45분에 나가고 중2는 7시20분깨서 8시 나가요
    요즘은 시험 기간 다가오고 수행이다 해서 바빠서 12시 가까이취침해서 더 늦으지네요
    잠 부족한 애들인걸 아니까 가급적 늦지않을정도로 해서 깨워줘요
    그래도 아침밥은 다 먹고 갑니다..

  • 4. 에효
    '11.12.1 11:09 AM (14.48.xxx.150)

    학교가는 날에는 그렇게 깨워도 안일어나면서, 학교 안가는 날은 일찍일어나서 돌아댕긴다는 사실!!
    늦잠도 못자게.

  • 5. ....
    '11.12.1 11:11 AM (14.47.xxx.160)

    특별히 깨우지는 않아요.
    전 일부러 아침 준비하는동안 아이들이 식사준비 소리나 tv뉴스소리에 저절로 잠이
    깨도록 합니다.
    아침 눈뜨고 제일 먼저 하는일이 국에 불켜고, 뉴스 틀어 놓고 시작합니다.
    요즘 아이들 수면시간이 부족하니 전 조금이라도 더 자게 하려고 식탁에 아침 다 차려놓으면
    더 누워있다 나오라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98 출산하고 병원에 입원해있을때요 11 궁금 2011/12/15 2,362
48997 새댁인데 집에서 요리해먹는 돈이 더 드는 거 같아요 15 새댁시로 2011/12/15 3,642
48996 남편 성과급 들어왔네요.... 32 기다렸던 2011/12/15 13,917
48995 김진, ‘경박’이라더니 ‘음주운전’…사진 급확산 7 .. 2011/12/15 3,852
48994 소금 안 쳐진 배추.. 1 실수~ 2011/12/15 1,286
48993 남편이 자꾸 소셜커머스를 사요 7 2011/12/15 2,641
48992 소유권보존등기 아시는분 계실까요? 등기 2011/12/15 1,441
48991 급헬프) 인터넷이 엄청 느려졌어요. ㅠ 컴고수님들 제발 도와주세.. 제발도움좀 .. 2011/12/15 1,300
48990 어제 임신인거 같은데 시댁 내려가도 되냐고 물었었는데요. 27 새댁 2011/12/15 3,989
48989 중딩딸앞에서 남편이 샤워후 벗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22 보편적인 상.. 2011/12/15 8,122
48988 우리반 담임선생님 이야기 1 그냥 2011/12/15 1,548
48987 신성일 같은 부류의 사람 4 소설가 2011/12/15 2,836
48986 요즘 포항공대는 어떤가요? 2 학교 궁금 2011/12/15 3,226
48985 호주로 유학가는 대학원생을 위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책추천 2011/12/15 1,001
48984 오늘 추운데 1 살콤쌀콤 2011/12/15 1,086
48983 납골당 양도 도와주는 사이트같은거 있을까요..?? 1 땡이 2011/12/15 1,901
48982 저 82쿡에 가입되었어요 7 연뚜기 2011/12/15 1,367
48981 김장용 절임배추가 ㅠㅠ 4 김장 2011/12/15 2,073
48980 베스트의 고1아들 게이글. 36 노출환자 2011/12/15 11,412
48979 마이하우스 커튼 어때요?? 너무 사고싶어서요~~ 7 커튼 2011/12/15 2,358
48978 다리미판 커버만 따로 구입 가능한가요?? 2 다리미판 2011/12/15 2,118
48977 도와주세요... 2 약안먹는 아.. 2011/12/15 1,039
48976 결혼 한지 100일을 앞둔 새댁의 짧은 소회입니다... 10 새댁 2011/12/15 3,437
48975 ㅋㅋ 경찰 "디도스 공격전 1천만원 대가성 가능성" 참맛 2011/12/15 1,035
48974 초딩 아이있으신 직당맘님 방학동안아이들일과 어떻게 되나요? 직딩 2011/12/1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