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입니다. 오늘부터 지하철 요금이 11% 정도 인상이 되었습니다.
3일전쯤 인터넷 뉴스를 보고 알고는 있었죠..
잊고 있다 오늘 아침 출입구(?)에 찍어보니 역시 오른 요금으로 나오네요..
근데 이렇게 인상이 되면 출입구쪽에 내지 지하철역내에 '12월1일부터 얼마가 인상된다'하는
안내문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모든 시민들이 인터넷 뉴스나 신문을 보는것도 아니고 보더라도 놓칠수도 있고...
몰랐다가 오른거 보고 그냥 '어...올랐네..' ' 100원 좀 넘게 올랐나바..100원쯤이야"라고
생각하신분도 계실꺼라 생각해요..어쩌면 대부분 무감각하실것같아요..
하지만 이런것도 당연히 알아야할 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시민을 등한시하고 무시한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일까요? ;;;;;;
요금 100원 남짓이지만 한달이면 적은 돈 아니고 물가가 마구 오를 기미가 보이고
없이 사는 입장에서 무섭기까지 합니다.
이런 사정 떠나서 국민으로써 왠지 무시받는다는 느낌이 먼저 막 듭니다.
제 생각이 맞는거라면 교통공사에 건의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