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사장 짜증나

직장녀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1-12-01 09:30:15

어제 퇴근할때 여의도 집회는 안가? 비꼬듯 물어서 지금 갑니다 하고 퇴근.

집회 전에 뭔 큰일 났다고 전화에 문자..급해죽겠는데 통화 안된다고 짜증 문자..

진동으로 해놔서 못보다가 20분 뒤 확인하고 전화하니 시끄러서 전화를 못받았냐고 짜증..

급한일이라고 한건 어짜피 거래처 퇴근해서 처리도 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하면 될 일..

아침에 혹여라도 내 정치색에 책 잡힐까봐 젤 일찍 출근 (저 직장맘입니다. ㅠㅠ)

어제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왜 전화를 안받냐고 뭐라 그러고 결국 한마디

" 당신 나이가 몇인데 그런 시위에 참가하고 다녀 어제 사람은 많이 왔어?"

(이빨 꽉 물고 내 대답)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얼마나 많으신데요"

그게 그리 고까웠나 보네..

미틴...본인이 맨날 지가 대학때 데모해서 깜방까지 갔다가 나왔다고 그렇게 신으로 모셨던 dj가 나라 말아먹은 거 생각하면 열터진다나 뭐라나..

결국 누가 하든 다 똑같다고  그럼서 mb 찍냐 !!!!

본인이 기득권에 들었다 생각이 드나 보네 아님 거기 들어가는 test가 딴날당 투표인가보지..

그럼서 본인이 합리보수란다...ㅈㄹ

합리보수가 이 시국에 있긴 한거냐!

넘 짜증나서 일기 한번 썼습니다..

IP : 118.33.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1 9:33 AM (211.237.xxx.51)

    원글님도 참 힘드시겠어요.. 어쩔수없이 그 밑에서 월급받고 일하고 살긴 하지만 ㅠㅠ

  • 2. ...
    '11.12.1 9:33 AM (220.77.xxx.34)

    근데 dj가 언제 나라 말아먹었어요?
    제 예전 보스도 학교 다닐때 운동권이었다고 그리 잘난척을 하는데 아주 한날당 빠돌이 짓만 하더군요.
    운동권은 무슨 얼어죽을.ㅉ.짜증나는 인간들이어요.
    선거때 한나라당 찍으라고 지시까지 받았어요.개무시했지만.--

  • 3. 저희집에도
    '11.12.1 9:34 AM (147.46.xxx.47)

    양비론자 한명 있어요.다만,투표할때만큼은 저랑 한뜻이라는...
    그러고 평소 양비론 펼치는건 제가 걍 흘려들어요.그게 제 정신건강에 좋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7 오늘 전국 한미FTA반대 집회 2 참맛 2011/12/10 1,916
47206 SK에서 전화가 왔는데 도움을 주세요 4 흥이모 2011/12/10 3,015
47205 드디어 내게도 층간소음 항의가..* * 3 오홋~ 2011/12/10 3,393
47204 40중반, 그냥 살고있는데 이게 바로 죽기 기다리는거겠죠. 8 ,,, 2011/12/10 10,392
47203 영화-결정적 한방 40대중반관.. 2011/12/10 2,319
47202 어머. 길용우랑 고두심 나오는 드라마요. 3 드라마 2011/12/10 3,788
47201 정로환은 어떨때 먹는약 인가요? 6 ,,, 2011/12/10 4,170
47200 오늘 FTA 반대 시위에 82 깃발 있나요? 6 & 2011/12/10 2,204
47199 계속되는 윤여준의 언론플레이 1 ㅠㅠ 2011/12/10 2,311
47198 예상은 했지만 나왔군요..ㅋ 3 .. 2011/12/10 3,247
47197 고들빼기 물에 며칠 담아두어야 6 하나요? 2011/12/10 2,306
47196 맞는 말은 아니지만요,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기 힘든이유를 알았.. 4 요즘세상에 2011/12/10 4,696
47195 한 달 후면 아들이 입대를 하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8 @@ 2011/12/10 2,337
47194 부족한것보다 남는게 좋아요... 3 ,,, 2011/12/10 2,580
47193 미운오리새끼 백조된 케이스... 7 역변 2011/12/10 4,270
47192 사춘기 아들키우셨거나 사춘기과정 겪으신분들 조언,,, 4 ,, 2011/12/10 3,522
47191 수리만 잘본 문과 여학생 어느 대학으로... 6 고3맘 2011/12/10 2,868
47190 동네 엄마를 만나도 저보다 연장자를 만나는게 편한것 같아요. 15 손님 2011/12/10 4,763
47189 F3 미국에서의 식생활 기다리시는 분들~~ 3 82녀 2011/12/10 3,136
47188 브라이택스 프론티어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카시트.. 2011/12/10 1,626
47187 니꼬발리,클럽메드 등등 발리여행 추천 부탁해요~~ 3 발리가족여행.. 2011/12/10 2,219
47186 초등생있는 집에도 baby손님은 어렵더라구요. 4 짱구 2011/12/10 2,126
47185 굴비가 맛있어요 맛조기가 맛있어요? 4 요리 2011/12/10 2,143
47184 어머니 생신선물.. 아몽 2011/12/10 1,413
47183 얼음골 사과 소문듣고 구입했는데 7 파인애플사과.. 2011/12/10 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