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후기요

한미fta반대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1-12-01 02:06:14
애들신랑한테 인수하고 7시조금넘어서 출발했어요그래도 집이 여의도랑 버스 4정거장밖에 안되서 공원도착은 7시 반.사람 어마어마 하더이다. 35년동안 살면서 제 눈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처음봤어요. 82쿡깃발찾으려고 벤치에 올라서서 봤는데 중간자리 오른쪽에 계신것같았어요. 가서 함께하고 싶었지만 인파를 뚫고 지나갈수도 없었어요. 많은 인파 딱 보고나니 눈시울이 뿌옇게되고 가슴이 뜨거운게뭐라 표현할수없는 느낌이...공연을 봐서의 감동보단 이 많은 사람들이 이 추운날 밤에 한가지 바램으로 여기에 모인다는게 최고의 감동과 전율이였습니다.이 동네 30년 넘게 살았는데 요새같이 좋을때가 없습니다. 여의도, 시청, 광화문이 다 가깝거든요.오늘 못오신분들 주말에 광화문에서 꼭 뵈요. 그땐 82쿡 깃발 가까이에 있을수 있을까요 ㅎㅎㅎ
더 길고 자세하게 쓰고 싶은데 아이패드로 쓰다보니 불편해서... 
그래도 다른분들이 자세히 써주셔서 좋습니다. 

IP : 121.162.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1.12.1 2:19 AM (217.164.xxx.28)

    후기만 보아도 감동이에요,,,

    넘 멀어서 함께 하지 못했네요,,ㅠㅠㅠ

  • 2. ,,,
    '11.12.1 2:45 AM (175.196.xxx.85)

    오늘 정말 많았어요
    공연 보다 오히려 같이 하는 사람글의 검찰인데 감동

  • 3. 저도~
    '11.12.1 9:03 AM (122.153.xxx.194)

    사람에 밀려 사고날까 살짝 무서우면서도 감동이더군요.
    우리를 채우기엔 여의도광장이 너무 좁더라구요.
    10일엔 일찍 서둘러서 82깃발 찾아가야겠어요.

  • 4. 저두요
    '11.12.1 11:13 AM (125.177.xxx.193)

    제발 82깃발 좀 만나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8 고소하겠단사람이 사소한 개인사정을 알려올떄 1 ..... 2011/12/02 1,139
44417 유화 취미 2011/12/02 576
44416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셔요. (렌탈) 그냥가시지마셔요.^^; 3 교원청정기?.. 2011/12/02 1,740
44415 모자가 큰 아우터..어떤게 있을까요? 2 얼큰이도 감.. 2011/12/02 816
44414 초1 딸아이의 편지 8 주부 2011/12/02 1,501
44413 밥 뱉어내는 17개월 아기 어쩌죠? 7 너무 미운 .. 2011/12/02 7,773
44412 정말 가카는 하늘이 내리신 분 같아요. 6 동아줄 2011/12/02 2,120
44411 헬스장이용하고 씻고 나오는데 보통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5 2011/12/02 1,781
44410 아픈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서 제 생활이 안되네요.. .. 6 건강합시다 2011/12/02 2,670
44409 쉐프윈 세일 언제 하나요? 4 단아 2011/12/02 1,829
44408 김장김치가 짠데... 5 바다 2011/12/02 1,438
44407 하얀 쇠고기 무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멸치똥 2011/12/02 3,642
44406 팔자주름 필러하신분 얼마에 하셨나요? 모모 2011/12/02 1,080
44405 일반인이 온몸이 탄탄할 정도로 근육이 붙긴 어려울까요? 4 튼튼이 2011/12/02 2,170
44404 병원 샤워실에서 .. 10 ㅎㅂ 2011/12/02 6,440
44403 냄비를 태웠어요. 4 탄내 제거 2011/12/02 864
44402 감자탕에 신김치 씻어 넣으시나요? 4 뼈다귀 2011/12/02 1,460
44401 '아들 바보' 엄마, 넘 부질없네요. 37 네가 좋다... 2011/12/02 8,768
44400 한미FTA 비준 날치기 무효 촛불집회 함께 봐요 2 생방송 2011/12/02 924
44399 남자 중학생을 위한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3 2011/12/02 1,676
44398 원어민선생님이 바보라는 말을 자꾸 쓴다는데요. 4 유치원 2011/12/02 1,206
44397 아주 빵빵 터지네요 정말 ㅈㄹ맞은 .. 2011/12/02 1,098
44396 남자아이가 너무 키가커도 걱정되시는 분 있나요? 19 183 2011/12/02 4,254
44395 택배기사도 모르는 제 물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2 내 물건 돌.. 2011/12/02 889
44394 핑크싫어님..혹시 한나라당 알바? 행복해요 2011/12/02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