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부모님이 보내주셨는데요. 그렇게 조금만 보내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제가 들수조차 없을만큼 잔뜩 보내신거에요.
택배 아저씨가 문앞에 놓아주시고 저는 질질끌어서 겨우 베란다에 두었는데요.
주말부부라 남편이 금요일날 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을 베란다에 둬도 되는걸까요? 아님 완전 익어버릴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저걸 다 분해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을까요?
어젠 저거 들다가 허리도 삐끗해서 지금 걷기도 불편하거든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