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을 일주일간 베란다에?

김장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1-11-30 21:47:26

김장을 부모님이 보내주셨는데요. 그렇게 조금만 보내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제가 들수조차 없을만큼 잔뜩 보내신거에요.

택배 아저씨가 문앞에 놓아주시고 저는 질질끌어서 겨우 베란다에 두었는데요.

주말부부라 남편이 금요일날 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일주일을 베란다에 둬도 되는걸까요? 아님 완전 익어버릴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저걸 다 분해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을까요?

어젠 저거 들다가 허리도 삐끗해서 지금 걷기도 불편하거든요.

에휴...

IP : 59.13.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30 9:49 PM (122.43.xxx.15)

    김치 담궈서 바로 보내 주신거라면 괜찮아요.
    약간 맛들은 다음에 넣어야 맛이 더 좋아요.

  • 2. ..
    '11.11.30 9:49 PM (14.55.xxx.168)

    적당히 덜어서 김냉에 넣으세요

  • 3.
    '11.11.30 9:54 PM (175.119.xxx.92)

    일주일은 너무 긴 듯하네요
    살짝 익혀서 넣는게 맞기는 하지만 일주일은 좀....

  • 4. ...
    '11.11.30 10:01 PM (59.86.xxx.217)

    힘들어도 분해해서 김냉에 넣어야 1년 먹을수있어요
    주말이면 맛들어서 장기보관하기엔 너무 푹 익을것 같아요
    살살 김치통에 넣어서 김냉에 두세요

  • 5. 맥주유혹
    '11.11.30 10:05 PM (180.71.xxx.10)

    저 그렇게 일주일간 베란다에 놔뒀다가(당시날씨매우추웠음)
    김냉에 넣어뒀는데 나중에보니 다 물러서 죄 버린적 있어요
    배추며 양념일체는 어른들이 직접 농사 지으신거였고
    중요한건 다른집(시부모님댁,동서네등등)김치는 괜찮은데
    우리집김치만 물러서 이상하다 했는데요
    확실치는 않지만 김치를 냉장고에 넣는 시기를 놓쳐서
    물른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다음부터는 김장한날 갖고 와서 하루나 이틀정도 놔뒀다가
    김냉에 넣어 두는데 그 후론 김치가 물르지 않더군요

  • 6. 좀 힘들어도
    '11.12.1 8:02 AM (1.238.xxx.61)

    조금 나누어서 빨리 김냉넣으세요.. 많이 나누면 맛없으니 큰 통에 나누고 김치 꼭꼭 눌러놓으세요.
    어른들이 해 주신 정성이 있잖아요.. 두고두고 부모님 생각날꺼예요.. 찌게할 때마다...
    밖에서 너무 익어 넣으면 맛 없어요

  • 7.
    '11.12.1 8:04 AM (114.204.xxx.58)

    무거우면 풀어서 김치통 여러개에 담으시면 되지 않나요? 남편올때까지 왜 기다리는지......
    요즘 날씨는 빨리익으니 얼른 넣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90 머핀이랑, 파운드 케익이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5 베이킹 하는.. 2011/12/12 1,578
46489 대게 먹기쉽게 자르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1 지현맘 2011/12/12 5,976
46488 이 옷 잘 산 걸까요? 14 잘샀나? 2011/12/12 2,498
46487 음하하하하~ 전 역시 신의 손가락인가봐용! 4 나꼼마지막 2011/12/12 1,260
46486 정부·지자체 ‘숨겨진 빚’ 283조원 1 참맛 2011/12/12 577
46485 김장 비용에 대한 질문인데요 2 키다리 2011/12/12 737
46484 나이가 같은 처남. 매형 사이에 3 딸기우유 2011/12/12 2,155
46483 유시민 "문재인 대표와 함께 하지 않는 이유는..." 36 시민 2011/12/12 27,351
46482 웰론 소재 패딩 따뜻한가요? 1 ..... 2011/12/12 6,086
46481 대학 구조조정, 사학법 안고치면 공염불 세우실 2011/12/12 380
46480 적우보면서 나가수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섭외하나요. 2 @@ 2011/12/12 1,088
46479 코스트코 테이스터스 초이스커피 1 커피 2011/12/12 1,445
46478 10만원대 여자 선배 생일 선물 추천해주세요 ~ 9 ^^ 2011/12/12 3,396
46477 이제 친구들 조금 덜 만나야겠어요ㅠㅠ 3 .. 2011/12/12 1,848
46476 펌)성북 정태근 사무실앞 바자회 후원 후기 5 ... 2011/12/12 896
46475 여대생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8 추천좀 2011/12/12 2,047
46474 예전보다 라면이 맛이 없어요 3 ? 2011/12/12 1,225
46473 소파 100-150만원대로 브랜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3 BRBB 2011/12/12 1,615
46472 공부못하는 중등딸아이 7 공부걱정인 .. 2011/12/12 2,334
46471 b형간염 보균자는 술마시면 안되죠?? 4 새댁 2011/12/12 4,775
46470 아이라인 반영구화장할 때 일회용으로 하는지 확인은 어찌하나요? 1 바닐라 2011/12/12 1,171
46469 나!다음셍에 또여자로태어나면...... 11 깨끗한여자 .. 2011/12/12 1,635
46468 중학교 공부 어떻게 준비하나요? 4 예비중 2011/12/12 1,304
46467 시댁엔 며칠에 한번 전화 드려야 하는 건가요... 8 에고 2011/12/12 1,274
46466 시어머니께서 저희집에 계실때 쓰시던 매트리스를 갖고 싶으시다네요.. 19 고민 2011/12/12 3,895